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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0:51
솔직히 전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무슨 키워서 잡아먹기도 아니고...이런 일이 되는게 많이 짜증나네요. 솔직히 이 아저씨 뜻대로 안 시킬수만 있으면 전 버텨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어머님이랑 같이 사신다고 하니...좀 연상에 약할거 같기도 하네요. 독녀에다가 집안도 부모 둘다 사장이라는거 같아서...얘기하다보면 개념 차이가 느껴집니다
10/06/03 00:53
글쓰신분을 포함해서 그여자분에게 있어서도
정상적인 남녀관계가 되기 어려울듯합니다. 일이 잘풀려서 서로 사귀기로 결정한다하더라도 결국엔 서로에게 상처만 많이 남는 피흘리는 아픈사랑이 될거 같습니다...
10/06/03 01:01
희망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모든 여성분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어장관리하는 여자들이 상당 수 되죠. 어장관리든 아니든 이게
중요하다기 보다는, 제가 봤을때 글쓴님이 그 여자분이랑 잘 되는 것 보다는 갑자기 나타난 제 3자에게 그 여자분이 꽂히셔서 그사람이랑 잘되면 잘됐지 글쓴분과 잘되는건 힘들어 보이네요. 여성분이 글쓴님에게 '넌 뭔가 어릴적부터 알던 소꿉친구같아' 라고 했지 님과 그 여성분이 실제 소꿉친구인건 아니지요? 여성분이 님께 어떤 역할(여기선 소꿉친구)을 강요한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해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 제 경험상 저런 사람들은 그 역할을 채워줄 누군가가 생기면 그 이전의 사람들은 금방 잊습니다. 여성분이 강요하는 역할을 글쓴이께서 따라주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내가 경쟁하는 사람보다 어리다고 해서 내가 상대방보다 더 가치가 있다는 공식은 성립되지 않는것 같네요. 더 나아질 가능성이야 많겠지만 가능성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고, 더 못해질 가능성도 있다는 걸 생각 못하신 것 같네요. 함부로 이사람이 실패했니, 나보다 못하다느니 단언하시는건 좋지 못한것 같네요. 더군다나 분명한 사실중 하나는 처음 여자분이 고민하다 선택한 대상이 나이 많은 분이라는 것이죠. 현재 여성분에게 더 매력적인 대상이 님보다 그 나이많은 분이였기 때문에 여성분이 그쪽을 선택한거지, 누가 강요해서 그런 선택이 이뤄진것은 아니라는 것도 생각을 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중간에 제가 (죽일넘의)난독증으로 인하여 착각하고 썼던 댓글 부분은 삭제했습니다;a;
10/06/03 01:16
다만 저 분이 말하고 있는게 진실이라는 전제 하에 힘들어 보이네요; 솔직히 지금 저 남자 쪽도 언플 해 대고 있을건데요.
정성남자님만 멘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란걸 아셔야했습니다. 아셔야 하구요. 게다가 화난 여자는 가만 두는게 상책입니다. 지금 정성남자님이 화난 이유까지 설명한 까닭에 "미안해, 내가 이러이러한게 잘못됐었어" 라고 말하기도 힘든상황이네요. 만나는건 한 동안 보류하세요. 어차피 지가 아쉬우면 다시 연락합니다. (역시 적혀있는것이 전부라는 전제하에..)게다가 저 여성분이 어장관리로 보이지도 않기도 하지만요 솔직히 저울질(부정적 의미가 있어서 꺼려집니다)하는건 인간의 순리 아닌가요.; 좀 많이 저울질 하는 것으로 보이기도하고 빼는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남자 기준으로 생각 해 봅시다. 여성 두명이 양측에서 들이댔는데, 한 쪽은 자상하고, 배려심 깊고 이쁘기까지 한데, 저쪽은 그냥 오래 본 사이인데다가 발끈하니... 여성분의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을겁니다. '원하는 만남'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막을 길은 없어요;
10/06/03 06:33
gg 치세요. 깔끔하게 gg 칠 때 gg 쳐야지 리겜이라도 하지 ... 괜히 돌아다니면서 건물 숨겨짓고 꼬장부리고 디스걸고 이러면 리겜도 못합니다.
10/06/03 09:46
이런댓글 달긴 싫지만, 어장관리네요.
지금 남친은 있는데 만족은 못하겠다는거죠. 그리고 만약에 그 아저씨(?)와 헤어진다고 해도 정성남자님과 잘되리란 보장이 적어도 지금은 없어보이는데요. 지금 정성남자님 심리가 뭐랄까 상당히 자기주관적으로 글을 쓰신 것 같은데요, 그 여성분이 어떤 가치관과 이성관을 가지고 살아왔는지는 알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정성남자님의 가치관으로 그네들의 관계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바라보시네요. 좋아하는 여성분의 마음을 갖지 못한 안타까움은 이해합니다만 이런식으로 그네들의 관계를 깎아내리시는건 왠지 좀 보기 안좋네요. 그 여성분이 장님도 아니고, 정성남자님보다 뭐 하나라도 나은게 있으니 그쪽을 선택했겠죠. 제 생각에 잘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만(낮게나마) 혹여나 잘 되더라도 골인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만은 않을듯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여성분도 참 짜증나는 스타일이네요.
10/06/03 13:55
대놓고 어장관리 하겠다는건데요.
글쓴분이 그래도 행복해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글쓴분이 자존심도 꽤 있으시고 하신거 같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굉장히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은데 저 같으면 좀 쎄게 나갈듯 합니다.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너도 나한테 잘못하고 있다면서 이런 식이면 못 만난다고 선을 긋겠네요.
10/06/03 15:22
일단 조만간에 한번 만나서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재밌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 어필이나 할려고 합니다...
니가 버린 놈이 이 정도 녀석이었다 보여주고...뭐 꿈쩍도 안하면 답이 없는거고요. 적어도 고향에 계신 남친분에게 불신감이나 심어줘야겠습니다. 친한 친구 드립하고 마구마구 1:1로 만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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