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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9 07:06
두산쪽 계열사들이 학점 제한이 없죠. 현대차 쪽도 없었던 것 같고 삼성이나 LG, 포스코 쪽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채용란에 학점 제한이 안 써있으면 없는 겁니다.
아무튼 대기업 가도 딱히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일을 하지는 않습니다. 외국계나 무역은 저도 잘 모르겠지만...직장인이라는 것이 딱히 공무원에 비해 엄청 재미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 물론 글로벌하게 일을 할 기회는 어딜 가느냐에 따라 분명히 있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05/19 07:10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3.0이상이 기본 조건입니다. 그리고 아마 나이에서 걸리실 것 같네요.
외국계 기업은 아마도 영어를 아주 잘 하셔야 할 겁니다. 토익이 중요한게 아니라 정말로 영어를 잘 해야 하고요. 나이도 있으신데 쉽게 생각하신건 아니겠지만 다시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재미있게 살고싶다. 창의력 '0'의 일에 신물이 난다. => 대기업이나 무역회사 다니는 사람도 마찬가지 생각할겁니다. 떨어지는 일을 매번 하는것은 어느직장이나 마찬가지지요. 더구나 요새 취업난도 심각해서 그만한 일 하기도 힘듭니다.
10/05/19 08:25
30살 정도면 나이 제한에 걸리지 않습니다. 저도 S 쪽에 있어서 압니다만 신입사원 중에 30살 없지 않습니다. 물론 많은 건 아니지만요. 그거야 지원자 자체가 적으니까 그런 거고 나이로 짜르지는 않습니다. 더구나 글쓴 분 같은 경우는 완전 초짜 신입사원이 아니라 나름대로 경력이 있으니까 그걸 내세우시면 나이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겁니다.
글로벌 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이라면 세계라는 무대에서 놀고 싶다는 건데.. 당연히 영어가 필수 조건이겠죠. 물론 부서에 따라 영어가 별로 필요없는 곳도 있습니다만 글쓴 분의 의도는 그게 아닐 거고.. 그렇다면 토익이 중요한 게 아니라 회화가 중요합니다. 요즘 회사들도 토익보다는 Opic 같은 스피킹 쪽을 더 강화하는 추세구요. 토익이 저 정도 점수면 영어에 어느 정도는 자신감이 있을 텐데 회화 실력을 갖춘다면 학점 정도는 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디를 가든 '창의적인' 일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더구나 회사원의 생활은 다 비슷비슷해서 현실에 적응하게 되면 처음에 마음먹은 것처럼 '열정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죠. 그때 가면 오히려 여유로운 생활을 부러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단순히 현실 도피적인 건지, 아니면 정말 원하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걸 권하고 싶네요.
10/05/19 11:13
감사합니다. ^^ 저도 도대체 제가 정말로 원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대학 다닐때 학점 관리 좀 할걸
마음이 아프네요..
10/05/19 12:46
그나마 창의적인 일이라고 해봐야 요센 연구 쪽 아니면 딱히~ 입니다.
프로그래머, 기획 등과 같은 곳에 있는 분들도 거의 ctrl+c -> ctrl+v 처럼 있는거 약간약간 바꿔서 내는 정도거든요. 좀 더 공무원 하면서 자신한테 맞는 일이 몬지 찾아 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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