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5/19 02:22:16
Name 써니
Subject 여자분들 그날에 통증이 과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달전에 갑자기 생기는 바람에 좋아서 자랑하고 다니는 써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자분들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그 날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날에 통증이 과도하게 심해서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가 되면 그냥 진통제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면 문제 있는거 아닐까요..?

예전 듣기로는 평소에 운동을 한다거나 식습관을 바꾸면 좀 괜찮아 진다는 소리도 들은것 같은데 전 날이 찾아올리가 없으니 관심이 없었던 바람에..


아 그리고 통증이 과해지면 옆구리까지 심하게 아파올수도 있는건가요..;;?


아..   이래서 사람은 일단 알고 봐야 한다는건가 봅니다..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리아범
10/05/19 02:27
수정 아이콘
통증완화 라면 따뜻한걸 마시기도 하고, 찜질팩 같은걸 착용하기도 한답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진통제가 아니면 더 고생하는 것 같더군요. 통증이 너무 심하신 분중에 기절하는 사람도 봐서, 아..? 전 남자입니다.
밀가리
10/05/19 02:29
수정 아이콘
여자마다 통증이 다르지요. 1주일 내내 아픈 사람이 있고 첫날만 아픈 사람이 있고 생리통을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고...

보통 생리통이 오면 따듯한 물수건 등으로 아랫배를 따듯하게 하면 그나마 좀 괜찮아 진다고 하네요. 경구피임약도 생리통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연인이고 성관계를 꾸준히 하신다면 이것도 좋은 방법이고...

근데 매달 생리때마다 생리통이 매우 심하다면 이런저런것보다 병원가시는게 가장 좋을 듯 하네요. 생리 때마다 진통제로 참는 것도 몸에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사실 남자친구 입장으로 여자친구가 생리통 때문에 아프다고 이래저래 귀찮게 굴면 더 짜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친 생리때는 그냥 찌그러져 있는게 최고입니다...
코리아범
10/05/19 02:33
수정 아이콘
경구피임약이 호르몬제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있는데 몸에 좋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뭐 관계를 하신다면야 할 수는 없지만 비추인듯?
임요환의DVD
10/05/19 02:34
수정 아이콘
가만히 누워서 만화책이나 드라마를 보면서 배와 엉덩이를 비롯한 온몸을 따뜻하게 하시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트에 파는 찜질팩을 아랫배에 대면 좋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리면 계속 녹여서 쓸 수 있습니다.
약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누구나 알고 있지만 너무 고통스러우면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초콜렛이 도움이 된다는 얘길 들었는데 의학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두번이 아니고 너무 심하면 당연히 병원에 가셔야 하구요.
이정도 이상으로 뭘 해주려고 하지는 마세요. 그냥 시야에서 사라져 주세요.
10/05/19 02:34
수정 아이콘
생리통때는 초반에는 살짝 배려해주고 장기적으로는 찌그러져 있는 게 좋죠
10/05/19 02:34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의 친구 같은 경우에는 선천적으로 그곳의 모양? 형태가 아플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병원에서 치료받은 적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심하시면 산부인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권하구요,

또 여자친구도 굉장히 이 통증이 심한데, 이 친구가 평소에 안하던 운동을 몇 주 했더니
그 다음 통증은 굉장히 자연스럽게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여자친구분께서 운동을 전혀 안하신다면, 평소 런닝머신 뛰는 정도의 운동을 한번 권해보세요.

아 그리고 평소 식습관도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밥을 안먹고 과자나 케잌류를 밥으로 떼우면 확실히 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고 산부인과
의사가 말했었다네요..
10/05/19 03:02
수정 아이콘
....애기라니요... 제가 여친님께 그런 호칭 붙이면 아마 저 다시는 안 볼듯;;;;;;
10/05/19 03: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생리에 대해선 여자가 잘 아니까.. 이러면 좋다더라 저러면 좋다더라 하는 조언보다는 제일 아픈 날엔 집에서 쉬게 해주고 덜 아픈 날엔 그녀가 하고 싶어하는 걸 같이 하면서 즐겁게 해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스무 살 넘어가면서부터는 생리에 대처하는 각자의 노하우(?)가 있는 것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조언해주기가 참 거시기하더라구요^^;;
10/05/19 03:50
수정 아이콘
제 여자친구는 아랫배를 만져달라고 또는 살짝 안마 비슷하게 해주는걸 좋아했었는데....그 작은 노력조차 나중에 피곤해했던 내모습이 떠올라 우울해지네요.
10/05/19 04:33
수정 아이콘
위쪽에 찌그러 지신다는 댓글이 재미있네요 ^^;;
말씀대로 많이 아플때 걱정해주시고 동감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만약 매달 그러신다면 나중에 무감각해 지시기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게 정말 아픈 사람들은 매달;;;;;; 정말 아프거든요. (괜히 생리 휴가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즉슨, 나중에 몇 년~ 지나신 후에 매달 아프다고 무감각해지시면 여자 입장에서 참...욱합니다.
제가 너무 앞서갔나요 ^^;; 아무튼 너무 아프면 산부인과 추천입니다.
나이가 어떤신지 모르지만 20대 중반만 되어도
산부인과는 여러가지 이유로 정기점진 받으러 가야하고
생리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외아빠
10/05/19 09:12
수정 아이콘
제 와이프에게는 딴거 없고, 손바닥 지압해줍니다. 손바닥 여기 저기 눌러 보면 어느 부분(이제는 거기가 어딘지 알지요)에서 아파 합니다, 거길 집중적으로 해주면 조금 나아진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해줌으로서 둘만의 스킨쉽도 자연스럽게 되고 애정도 깊어지겠죠..

아, 그리고 생리통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출산 하시면 씻은 듯이 없어진답니다.
그러니.....
서지훈'카리스
10/05/19 09:50
수정 아이콘
진통제가 최선인 것 같던데...
다른 조언들도 맞긴 하지만 큰 효과는 없어요.
비소:D
10/05/19 09:54
수정 아이콘
찌그러지시는게 좋습니다...
.......그 세월 살면서도 해결못봤으면 왠만한건 안된다고봅니다
병원 진통제 찜지로 안되면 지지요
10/05/19 13:52
수정 아이콘
생리통을 1주일정도씩 하는 여자분들의 최대 공통점이 운동부족으로 인한겁니다.
저의 어머님도, 와이프도, 여동생도 다 그러더군요...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최고입니다!

생리통이 오래가는 가장 큰 이유는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한 자궁 안쪽의 내막(수정된 난자가 착상하기 위해 커졌다가 헐면서 생리가 나는 곳입니다)이 과다하게 커지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현대인들이 불규칙적인 식생활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유전 등의 이유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유전으로 인한 이유 빼고는 90% 정도는 해결이 가능합니다.
규칙적인 식습관+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생활로 2~3일 전후로 줄이는게 가능하다고 의사선생님들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여기서 남자친구(or 남편)의 역할은?
1. 스트레스를 주는 행동은 피한다 = 찌그러져있는게 최선이더군요.
2. 평소 데이트를 빙자한 운동(가장 좋은 것은 등산입니다)을 자주 한다.(운동 죽어라 싫어하는 여친이라면 같이 쇼핑하면서 2시간 정도 걸어주시는... 퍽;;;)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1984 유무선 공유기 설치 급히 질문드립니다(사진첨부) [3] 가람휘1725 10/05/19 1725
81981 무상급식! 무엇이 진실인가요? [25] 이런남자2150 10/05/19 2150
81980 취업 관련 질문입니다. [7] 삭제됨2297 10/05/19 2297
81979 아이폰.. 아니 아이튠즈 질문입니다 [3] 죄짓지마라2091 10/05/19 2091
81978 여자분들 그날에 통증이 과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6] 써니3133 10/05/19 3133
81977 해외 여행 정보 사이트 추천 부탁드릴꼐요! [1] WestSide2173 10/05/19 2173
81975 안양 사시는 분들 질문 드립니다. [2] 삶, Remember2042 10/05/19 2042
81974 쉬운 철학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4] 9th_Avenue2948 10/05/19 2948
81973 소개팅 애프터 질문 [4] The_CyberSrar2643 10/05/19 2643
81972 PGR 분들은 혹시 MBTI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14] The Pretender2185 10/05/19 2185
81971 휴학생이 학점 딸 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Settleprovider2538 10/05/19 2538
81970 카드빚 질문입니다. [6] 침묵도 목소리2633 10/05/19 2633
81969 자존감이나 자아인식에 관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4] Yellow green2512 10/05/19 2512
81968 정장 색깔 코디좀 봐주세요~~ [3] greensocks3073 10/05/19 3073
81967 동전교환 질문입니다. [4] 플래티넘1984 10/05/19 1984
81966 남성용 세미 정장 브랜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장성원2133 10/05/19 2133
81964 저도 방대한 아이폰 질문을 던져봅니다 [10] SaiNT2306 10/05/19 2306
81963 금 지금 파는게 나을까요? [1] 그저바라보다1943 10/05/19 1943
81962 컴퓨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 [1] museISmylife1928 10/05/18 1928
81961 오늘 컬투쇼들으신 분들 임예진씨 컬러링 노래 아실까요??? [1] greatest-one2163 10/05/18 2163
81960 아이폰을 살까 해요. [17] 이뿌니사과2287 10/05/18 2287
81959 축구 유니폼 어센틱 질문드립니다. [1] 아카펠라2500 10/05/18 2500
81958 댓글란 옆의 'c' 버튼 잘 작동하나요? [11] 소인배2072 10/05/18 207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