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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9 01:18
NLP를 창시한 리처드 벤들러의 '꿈의실현 20분' 이라는 책을 추천해드립니다.
저의 경우는 실제적인 상담이 직업이라 직접적인 해결방법이 소개된 책을 주로 보고있습니다.
10/05/19 01:30
철학 입문서라고 언급하셨듯이 철학 입문서를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논리학을 공부하며 "존재"에 대한 고민과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길을 잡았습니다. 논리학도 철학 범주이잖아요. :)
조금 가볍게 보신다면 "설득의 논리학"으로 시작하시다가 어빙 코피 등 유명 논리학자의 논리학 입문서를 보시면 좋습니다. 혹은 발달심리한이나 진화심리학도 좋습니다. 스티븐 핑커 교수 저서(빈 서판, 언어본능,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권하고 싶습니다. 이쪽을 보신 적이 없다면 조금 어렵겠지만 글투가 재밌고 꽤 친절하게 풀어 쓰기 때문에 볼만합니다. 아니면 장자나 비트겐슈타인도 좋습니다. 저는 장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장자 책은 다양하고 많은데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이라는 책이 부담없이 읽을만 합니다. 또 김상봉 교수의 저서도 좋습니다. 저는 "나르시스의 꿈"과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이외 "매트릭스로 철학하기"라는 책은 영화 매트릭스를 철학 관점에서 본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어떤 철학책이나 자료를 볼지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며, "생물학적 인간, 철학적 인간"이라는 책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물학 관점과 철학 관점에서 보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다만 이 책은 절판되었으므로 도서관이나 헌 책방에서 찾으셔야 할 겁니다. 마르틴 부버의 "나와 너"나 장 보드리야르의 "시뮬라시옹"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번역이 썩 훌륭하지 않아서 좀 나중에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국내에서는 유독 인기가 많은 라캉의 저서는 비추천 하고 싶습니다. ( 참고 : http://mirror.puzzlet.org/angelhalo/view/%EB%9D%BC%EC%BA%89%EC%B2%A0%ED%9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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