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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9:34
대부분 픽업아티스트(PUA) 카페는 거의다 최종목적지가 한결 같이 '원나잇'으로 다 귀결됩니다 -_-;;
초창기엔 좋은 취지로 생겨났으나.... 우후죽순 생긴뒤론 좋지못한 시선을 받게 되었죠 무용담들 보면 대부분 클럽,나이트,술집 위주인지라 크게 도움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차라리 자유게시판에 올라와있는 글을 참고하시면 될 듯합니다. Love&Hate님 글도 있고.. 한분 더 계신데 기억이 안나네요 ㅠ
12/10/09 20:03
픽업 아티스트 까페와 강연을 하던분이 짝에 나와서 완전 개망신.당하고 게시판에 왜 자기를 편집했냐고 게시판에 도배하고 별 쑈를 다하는거보고 이런 사람강연을 돈주고 받은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분과 소개팅하고 만났던 여자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려놨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이런 사람이 어떻게 인터넷에 여자애대한 심리분석과 픽업강의를 하고 다녔을까 할정도로 이상한 사람이었더군요. 보통은 같이 출현한 기수들이 쉴드를 쳐주는게 대부분인데.이분은 가서 어떻게한건지 같은기수들이 같이 욕하고 왕따 당하시더군요. 통편집 당한게 오히려 잘되었다고 다들 말하더군요 ㅡ.ㅡ
12/10/09 20:14
한번 공부해보세요 크크 재미있습니다.
입문작으로는 더게임을 추천드립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그냥 소설입니다. 그냥 읽기에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식당에서 번호따는게 그리 나쁜 일도 아니에요~
12/10/09 21:05
그냥 내면에 충실하시거나 소위 말하는 스펙쌓기를 더 추천드립니다.
물론 약간의 용기와 위트는 필요하지만 그런건 pua 아니어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고요. pua 는 이미 해외에서도 조롱거리가 된지 오래에요. 대부분의 경우 역활놀이에 빠져서 현실을 못보고 여자들이 어이없어서 피식피식 웃는데 자기혼자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란 참 -_-;;
12/10/09 21:34
아티스트는요 무슨 -_- 원나잇으로 귀결되고 상대 사진 찍어서 올리고 이러더군요
요즘은 워낙 많아서 그런지 여자들이 어디서 배우고 왔냐고 물어본답니다 하는 멘트가 다 똑같아서
12/10/10 03:45
많은 분들이 부정적이신데 PUA에 관심 있으시면 일단 닐 스트라우스의 "더 게임" 한 번 읽어보시구요,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셔서 유명한 강사 강의 한 번 들어보세요. 저도 예전에 궁금해서 강의 한 번 들어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분명 양아치 같은 사람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이너 게임이라든가 자신감 키우는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시대엔 여성들이 남성보다 학창시절에 공부도 잘 하고 대부분의 남성들의 자존감이 떨어져서 항상 위축되어 있고 연애 경험이 없다보니 스타에 비유하자면 기본 빌드 오더도 모르고 연애를 하려고 발버둥 칩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스타 경험이 있는, 그러니까 이쁘장한 여성들은 아무래도 대쉬 받은 경험도 많고 연애 경험도 많다보니 이런 남자들이 우습게 보이는거죠. PUA 이론들은 한 마디로 스타 빌드오더를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이 기본 빌드오더들을 통해 여성들과 심리전을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황마다 날빌도 써야할 때도 있고 후반 지향적 운영을 해야할 때도 있죠. 아무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관련 책자 읽어보시고 강연 함 들어보세요. (아 참, 자게에 있는 Love&Hate님의 글도 꼭 읽어보세요. 개인적으로 Love&Hate님의 글로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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