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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2:42
어렸을 때 해물탕에 들어있는 미더덕을 처음으로 씹었다가 갑자기 안에서 터져나온 역겨운 맛과 향의 뜨거운 국물에 입안이 다 헐아버린 이후로 미더덕을 이주 싫어하게 되었지요. 물론 지금은 하나하나 꼭꼭 씹어서 뱉지 않고 맛있게 먹습니다. 나이를 먹고 보니 이런 별미가 없더군요.
12/10/09 12:45
저도 어렸을때는 싫어했는데 한번 아구찜에 들어간 미더덕에 빠지고 나서 부터는 환장합니다. 크크..
어렸을땐 이가 약해서 속만 먹고 버렸는데...크고나니 그 딱딱한 부문이 진짜더라구요
12/10/09 12:49
저도 미더덕 나오면 이걸 왜 먹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씹는 맛이라고 하는데 그 씹는게 뭘 먹는건지 괴랄한 느낌이라 더 꺼려집니다. 별 맛이 있
는 것도 아니고...
12/10/09 15:27
미더덕 아주 맛있는데 식당에선 대부분 오만둥이 라고 해서 물 차는 둥근 부분의 알이 작은 놈을 씁니다. 훨씬 싸거든요.
사실 미더덕을 드시면 딱딱한 부분 거의 없는데 오만둥이는 대부분이 딱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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