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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9 10:55
글쎄요.. 인간관계는 케바케니까요..
뭐 그런말은 있잖아요. 싸우면서 더 친해진다는 말은.. 저희 무리는 싸운적이 몇 번 안되는 거 같아요.. 그것도 지혼자 토라지고.. 나중에 조용히 다시오고.. 다들 그러지않나요..?
12/10/09 10:57
저도 친구들과 사이가 너무 막역해져서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얘기하다 싸움이 일어나더군요.
친하니 친구를 우습게 본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친한 관계 일수록 어느 정도의 예의가 필요합니다.
12/10/09 10:58
다 커서 싸운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기분 상한다거나 불만이 있다거나 하면 연락을 끊거나 하지 않나요? 그러다 어찌 어찌 또 풀고 화해하고..
12/10/09 10:59
싸운 적은 없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서로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한 명이 막 화내면 나머지 3~4명이 미안하다고 하고 사과하죠 상황이 어떻든 간에 친구를 화나게 하는 건 잘못된 거니까요. 20년지기 친구들인데 서로 성격 잘맞고 좋으니까 20년동안 친구 하는거지 그것도 이해 못하면 그렇게 친구 못하죠.
12/10/09 10:59
모든 관계가 다 같진 않겠지만 30넘어갈 즈음에 급격히 변하는거 같습니다.
정리될 관계는 정리되고 남은 친구들끼린 크게 싸울일이 없더라구요. 어차피 계속 갈 친구들인데 레파토리도 맨날 비슷하고 싸워봤자 남는거 없으니까요.
12/10/09 11:02
중학교 때 주먹다짐 1번, 고딩때 말싸움 한번 빼고 싸운적 없네요.
저도 초-중-고 같이 나온 애들이 많고 부모님들끼리 알고 모임갖는 친구들이 10명이 넘어서 그런거 같네요. 대학 때 새로 사귄애들도 절친이 되서 벌써 10년지기가 되버렸다는...
12/10/09 11:04
나이가 먹을수록 싸울일이 없네요.
혈기왕성한 중고등학교때야 욕하면서 시비붙고 싸울지 몰라도 서른즈음되가니 합리적으로 해결하려 하고 그냥 서로 절교개념으로 안보고 만다선에서 해결
12/10/09 11:06
나이먹고 싸울일 있으면..친구둘중 한두명이 좀 살짝 문제가 있다고;;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왠만큼 나이먹으고 친구들 여럿 있으면 다수의견쪽으로 많이 양보해주는 편인데..꼭 양보안하는 사람 한둘 있으면 싸우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12/10/09 11:07
만납니다 -> 술먹습니다 -> 니 잘났니 내 잘났니 정말 택도 없는 걸로 싸움니다 -> 대판 싸웁니다
-> 주변 친구들 아 x같네 라며 같이 싸웁니다 -> 시컨 싸웁니다 -> 누가 야야 됐고 술한잔하자 합니다 -> 급 화해 합니다 -> 2차갑니다 -> 또 싸웁니다 -> 대판 싸웁니다 -> 주변 친구들 아 x 같네 라며 같이 싸웁니다 -> 시컨 싸웁니다 -> 누가 야야 됐고 술한잔하자 합니다 - > 급화해 합니다 -> 3차갑니다 - > 또 싸웁니다 ...................->담날이 됩니다 -> 잘잤냐? 해장 or 사우나 가자 합니다 -> 며칠 뒤 만납니다 -> 술먹습니다 -> 싸웁니다...........같은 크리 아닌가요? 참고로 어릴때부터 친구들입니다
12/10/09 11:13
친구들과 크게 싸워본적은 없네요
뭐 서로 말쌈좀 하다가 마는 수준이라...... 그렇다고 온순한 친구들은 아닌데 서로 서로 존중하는 편입니다. 다만 누가 싸움을 걸어오면 되게 좋아합니다.......
12/10/09 11:24
케바케니까요.
저는 친구들이랑은 대학때는 많이 싸웠고 그 이후로는 싸운 적이 없네요. 그런데 또 항상 같이 뒹굴다보면 싸우기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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