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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5 16:53
어장관리의 전형이거나-_-;; 그냥 여자분은 아무생각 없이 아는 사람으로 생각하거나.. 겠죠. 적어도 관심이 있는것 같진 않네요. 여자는 어느정도 호감이 가는상대면 알게 모르게 티가나요. 남자들이 착각하는경우도 많지만 몇달씩 보는사이면 티냅니다. 나 너한테 관심있는데... 정도의 시그널은 보이게 마련인데.... 아닌듯해요. 지금 쓰신글에 나오는 여자분은..
12/09/25 16:56
그 여자분은 별일없다님을 스터디 파트너로만 생각하고 더 이상의 접근은 원천봉쇄 하는거 같네요.
별일없다님도 그냥 내공부 페이스 맞춰주는 사람으로만 생각하시고 공부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12/09/25 16:59
지금으로선 뭔가 판단할 만한 근거가 없어 보이는데요.
글쓰신 분이 일단은 좋아하는 신호를 보낸건 없자나요? 물론 서로 연락하고 따로 만나고 그런게 관심표현이 되는거지만 거기서 잘될거 같다 아니다 분위기 판단은 당사자가 제일 잘 알겠죠. 한 동안 연락을 안해보신다던가 해서 눈치좀 보시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직구 날려보세요.
12/09/25 16:59
그분이 남친 있는지는 확인해 보셨나요?
저도 비슷한 경우였는데 3년간 끝까지 남친있다는 이야기를 안하더군요. (이미 저는 제3자를 통해서 남친생겼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는데) 그 직후에 다른일로 다투고 연락 끊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깊은 사이로 만나는 건 별로, 그냥 친구로는 괜찮은 정도로 여기는 거 같네요. (남친 여부를 떠나서)
12/09/25 17:00
그냥 스터디같이하는 사람 그 이상으로 생각치 않는거 같습니다..
밥과 커피는 순수하게 먹기위한 목적으로 같이 먹은거고, 먼저 통화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고 답장은 예의 때문에라도 꼬박꼬박 해주는걸로 보이고요
12/09/25 17:03
그냥 그럭저럭 지낼만은 한데 님을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는걸로 보입니다.
다른 분들의 말씀대로 그냥 스터디멤버 그 이상의 가능성은 없어보이네요. '나한테 관심이 조금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면 착각하시는 겁니다. 여기서 좀더 나아가시면 '좀 이상한 사람'으로 찍히실지도 몰라요.. 경험상 드리는 말씀입니다.. ㅠㅠ
12/09/25 17:50
그냥 여자는 이성으로 만난게 아니고 남성분도 이성으로 만난건 아니다가 혼자 마음이 커진 거고.
여자분이 어느 순간 눈치채고 거리두기 또는 방벽 쌓기 아닌가요? 그냥 요약해서 말하자면 윗분 말씀대로 착각하고 계신거 같은데.. 답은 돌직구거나 포기일듯.. 사실 제 첫사랑도 이런 경우 였습니다.흐흐 어장관리는 아닌거 같은데요.
12/09/25 17:54
큰마음은 없고 그냥 아는친구정도.....라고 보이네요. 어장관리라는 말 붙이려면 여자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고 밥 얻어먹고 영화 공짜로 보고 하다가 정작 남자가 좋다고 하면 우린 친구잖아 드립 나올정도는 되야 붙일만하죠.
12/09/25 18:11
이런 건 원래 본인이 제일 잘 알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여자 분은 그냥 친구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어장관리를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요. 일주일 두 번 정도 점심 먹는게 스터디 끝나고 남는 사람끼리 먹고 그 정도 아닌가요? 그다지 특별할 일은 아닌 것 같구요, 오히려 따로 뭔가 하자는 데 만약 여자도 호감이 있다면 거절 안 할 것 같은데... 연락을 꾸준히 하는 건 아주 부담스럽게 들이대지않는 이상 착한 여자애들이면 다 그럽니다 ㅜㅜ 지금 여자분 상태는 친구로는 좋으나 그 이상은 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네요
12/09/25 18:38
왠지 여자가 제 친구인듯한 -0-;;;;;;;;;;;;;익숙한 성격이네요.
카톡 답장 씹는거 미안해하는 여성분이라 답장은 다 해주는거고. 밥먹고 커피마시는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요..그냥 윗분들 말대로 스터디 같이하는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네요. 스터디하는 친한사람..
12/09/25 19:23
친근하고 좋아하지만 연인 사이로 발전은 안되는 남녀 관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여자 쪽이 남자를 남자로 생각치 않는 경우인데... 뭐, 많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흔해요. 흐흐... 만약에 연인사이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다면 돌직구를 던지면 되겠지만, 사이가 완전히 멀어질 가능성도 있지요. 그게 두려워서 유야무야 하다가는 그냥 그대로 사이가 굳어져서,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수렴하게 됩니다. (이 패턴은 한두번 겪어본게 아니라... 제가 정말 잘 압니다;;)
12/09/25 19:52
누구도모릅니다. 이건 점치는거죠. 지금은 사실 뭔가 츄라이한것도없잖아요.
모두가 각자의 경험으로 내가이럴때 어떻게 되었나 혹은 주위가어땟나 내가 상대입장일때 어땟나로 점을치는데 신뢰성도 없을뿐더러 관계는 얼마든지 변합니다. 그냥 이 여자가 나에게관심있나 를고민할시기라기보다는 어떻게 이 여자에게 관심을 이끌어내느냐가 중요한게 아닐까해요. 찬스는 많이 있어보입니다.
12/09/25 20:16
어익후 스터디 까페들어가면 이런 여자분 종종 있습니다.
이 남자에게 얻을 수 있는것 (취업정보나 이력서 작성요령)이 있으니 연락은 하되 내쪽에서 먼저 연락은 잘 안주고. 그냥 스터디 그룹 멤버로 생각하지 이성으로써는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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