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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8 15:06
예전에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삼국지를 봐서 저는 딱히 비대한 외형이나 외모가 떠오르지 않더군요. 실제 기록에 따르면 무인이었던만큼 건장하긴 한데 거구였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네요.
12/09/08 15:09
그런데 실제로 싸움 잘했던사람의 반 이상은 강호동씨처럼 덩치크고 험상궂게 생긴사람들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늙어가면서는 젊을때만큼의 활동량이 되지 않는데 먹성은 그대로라 점점 배가 나오고 그러던데.. 왠지 생각하는 삼국지게임 이미지의 그대로의 모습일거같아요
12/09/08 15:19
젊어서는 건장하고 근육질이면서 지방 커트가 덜 된, 그러니까 헤비급 격투가 같은 몸일거고, 말년에는 스모선수죠. 근육도 지방도 모두 비대한. 예나 지금이나 타고난 신력이 있는 사람이 결국 고대에는 무장이고 지금은 격투기하는건데, 보디빌딩이 체계화되지 않은 시기의 역사들은 모두 살집이 좀 있으면서 근육량이 많은 몸을 가집니다. 그리고 늙으면 거기에 지방이 올라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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