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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7 08:53
아뇨.. 그래도 1점대는 안됐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수비를 믿고 던질 수 있었으면 지금보다 낮은 방어율인건 맞겠지만 올해의 류현진은 전성기때의 류현진과는 위력이 좀 달랐습니다..
2010년만해도 이건 건드릴수 없는 공이다란 생각이 강했던 반면 올해는 스스로 무너진 경기도 좀 있었고 전혀 공략못할 수준은 아니다라고 봤거든요.. 특히 주무기 체인지업이 잘 안 떨어지는 모습이 자주 나왔습니다.. 이게 안 먹히면 상당히 힘들게 진행될수밖에 없거든요
12/09/07 08:56
아무래도 2점대 중반의 방어율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건 힘들죠. 조금 내려갔을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렇게 엄청나게 차이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12/09/07 08:56
류현진 선수 지금 방어율이 2.87인데 1점대가 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리그 최고의 수비진이라도 에러 안하는 건 아니구요. 이번 시즌 류현진 선수가 압도적인 탈삼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는 한데 맞을 때는 은근히 잘 맞아 나갑니다.
12/09/07 08:56
2점 초중반 정도? 1점대는 무리라고 봅니다.
수비실책도 있긴 했지만 2010년에 비하면 제대로 맞아나가는 타구가 좀 늘어난 느낌이었거든요. 기록은 모르겠지만요.
12/09/07 09:24
수비만 갖곤 힘들고 불펜까지 좋아서 류현진이 8회까지 안가고 6이닝 전력투구 피칭했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르죠.
주자 남기고 내려가도 불펜에서 막아준다거나.. 암만 그래도 사실 선발 1점대 방어율은 어려운 게 사실 이긴하죠. 10년 같은 몸도 아니었으니.. [m]
12/09/07 09:43
운이 따라줬다면 1점대, 그리고 2점대 초반은 확실하게 찍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 보여지는 지표(삼진, 이닝수)의 변화 이외에도, 강력한 수비진에 대한 타자의 압박감 + 투수의 심리적 안정감 역시 투구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으리라 여기기 때문에..
12/09/07 10:57
야만없이지만 류현진 방어율에 분명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불펜 든든, 수비 탄탄이라면 좀 더 힘빼고 잘 던졌을 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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