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9/03 20:07
케바케 이긴한데, 원래부터 있던 집단 내에서 커플이 된게 아니라 그 친구 때문에 알게 된 사이라면
친구 생각해서 그 여자를 가까이 두지는 않습니다. 괜한 오해 사고 싶지 않거든요.
12/09/03 20:49
이건 케바케가 아니고 친구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그 헤어진 남친분 입장이 되보시면 굉장히 신경쓰입니다. 원래부터 알던 사이도 아니고 자기 통해서 알게 된건데요;; 저희과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그 헤어진 남자애가 굉장히 힘들어했습니다. 대개 연애 별로 안해본 사람들이 저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안보면 죽을것 같은 사이가 아니면, 그냥 안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보면 안봐도 될 사이인데 괜히 친구 맘상하게 하는거 좋지 않습니다.
12/09/03 20:57
친구들 사이에서 딱 욕먹기 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물론 그 여자분과 맘도 통하고 술마시면 즐겁겠지만
자제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입장바꿔서 님이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다른 친구들이 님 여친과 친하게 지내도 상관없을 것 같으시면 상관없을 것 같네요.
12/09/03 21:04
그냥 같이 연락 안 하는 편이 좋을 거 같은데요.
제 경우에 대입하고 생각하니 빡치는 상황인데... 친구들을 유지하려면 연락 안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12/09/03 21:04
연락끊는게 맞죠.
전남친이었던 친구분도 연락하지말라는 뉘앙스로 말했다면 당연히 그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 상황에서 전 남자친구인 친구분의 의중은 무시한 채 그 여자분이랑 연락을 하면서 만남을 갖는다는게 전 더 이해가 안됩니다. 이건 케바케가 아니예요. 글쓰신분이 제 친구였으면 전 욕했을겁니다. 전남친분 기분이 참..안좋으실듯.
12/09/03 21:19
상황을 대입하면
전 여자친구를 사겼고, 그 여자친구를 제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줬습니다. 여차저차하면서 잘지내다가 나중에 헤어졌습니다. 근데 그 여자친구와 저와 친한 친구 B가 친하게 지낸다. 그러면 진짜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 같네요. 괜히 B가 껄끄럽고..
12/09/03 21:23
끊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끊으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내가 내 친구 만나는데 친구 의중 신경써서 아예 안 만나야하는 것도 웃기고 애초에보통 친구들 사이에서 나랑 놀라면 제랑 놀지마가 상식적인지도 모르겠네요.
12/09/03 21:35
이건 끊어야죠...
끊어야만 한다고 봅니다. 이런 표현써서 죄송합니다만 여자친구도 아니고 그깟 여자사람술친구 하나때문에 친구사이 껄끄러워지는거 이해가 안되네요... [m]
12/09/03 22:20
여친 보기에도 안 좋아, 친구는 빡쳐, 본인이 그 여자에게 호감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욕 먹으면서 만날 이유가 있나요? 술 같이 마실 친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나저나 저 여자분과 1:1 술 마시는대 보내주는 님 여친이 진정한 대인배.
12/09/03 22:44
저울질 해보시면 됩니다.
친구랑 얼마나 친한지 그정도 친한 친구맘이 상한것(상하는건 당연한거죠;) 보다 이여자와의 술친구인게 더좋은지 상황이야 다를 수있으니까요.
12/09/04 00:01
제 친구관으론 친구의 전 여친과 술친구가 될 수 있다는게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케바케고 뭐고 간에 제가 그 친구라면 절대 이해못할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