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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3 11:36
우선 결론은 많이 하다보면 됩니다.가 정답이구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초보들이 흔히하는 실수가 상체를 약간 세우고 물에 떠있으려고 합니다. 머리가 어떻게든 물밖으로 조금이라도 나와야 한다는 무의식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물에 뜰 때 머리를 물속으로 박는다는 느낌으로 떠 있어야 비로소 몸이 수평에 가까워질겁니다. 머리가 숙여지면 자연히 하체는 따라서 올라옵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하는 동작이 두손을 깍지를 끼고 귀에 딱붙이고 발차기만으로 앞으로 가기입니다.
12/09/03 11:40
부표라고 해야되나.. 그 물에 뜨는 얇은 판 잡고 숨쉬기랑 발차기될 때 까지 연습하세요.
그래서 잘 되면 이제는 그냥 안잡고 연습하시면 됩니다.
12/09/03 11:41
발차기를 어떻게 하시는지 옆에서 보질 못해서 말씀드립니다.
사실 발차기에만 문제가 있어서 물에 가라앉는건 아닙니다. 다음 항목에 해당되는 문제들이 있으면 답글 달아주세요. 첫째, 호흡은 정상적으로 음파가 이루어 지는가 둘째, 스트로크(팔젓기) 상태 셋째, 엄지발가락끼리 거의 닿을만큼의 거리가 있는가, 허벅지로부터 그 밑에까지 자연스럽게 동력전달이 이루어지는가, 발을 쭉 핀 상태를 유지하는가. 발차기에 템포를 유지하는가 넷째, 몸이 수면에서 평행하게 나아가는가 다섯째, 보드를 잡고 꾸준히 발차기 연습을 해보았는가 이상입니다.
12/09/03 11:46
배려님 말씀처럼 머리를 박아서 턱을 가슴쪽으로 당겨보는 것이 좋고
다리는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전체 전혀 굽히지 말고 차세요. 굽히면 물에서 반동을 못받아서 앞으로 안나아갑니다. 수영하기 전에 물가에서 앉아서 또 배깔고 엎드려서 두 자세로 발차기 연습먼저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2/09/03 12:12
가장 중요한 발차기,
허벅지를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세요 무릎 아래쪽은 없다고 생각하시고 허벅지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럴경우 몸이 좌우로 움직일 수 있으니 아니 좌우로 움직이니 당황마시고 그 느낌 살려서 허벅지로 살랑살랑,,,,,,파닥파닥은 안됩니다!
12/09/03 13:48
보통 다리가 물에 가라 앉는 경우는 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특히 허리요.
숨을 쉬기 위해 상체를 너무 들어올리거나 반대로 무리하게 물속에 넣으려고 할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하체가 가라앉게 됩니다. 그냥 발차기고 뭐고 다 놔두고 물 위에 가만히 엎드려서 누워 보세요.
12/09/03 15:31
발차기가 제대로 들어가기 시작하면 25미터를 20번 이내로 저어서 삼사십분 정도 유지하는 괴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기본 발차기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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