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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1 00:52
세번이나 만나셨으니 주선자를 통해서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저는 그냥 돌직구를 추천하네요. 아니면 지금 그대로 연락안하시면 눈치가 없지 않은 이상 여성분도 아시지 않을까..싶네요
12/09/01 00:58
저도 최근에 저도 갑자기 물밀듣이 들어오는 소개팅에 쉽싸여 소개팅을 많이 나갑니다.
지금도 소개팅 다녀와 차로 소개팅녀를 데려다 주고 왔는데요.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 날 즐거웠다는 문자 자체를 보내질 마세요. 괜히 기대감 심어줬다가는 진짜 달라붙고 엉겨 달라 붙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니 예의상 문자주고 2~3번 만나주니까 상대방쪽에서 호감도가 급상승해서 연락도 맨날 하고 카톡에 문자에 전화에 정말 시도때도 없이 합니다. 근데 제가 계속 무시하고 연락을 안주니 저희 회사 앞에서 기다릴려고까지 하더군요. 그냥 소개팅녀에게는 이성으로는 안 느껴지니 우리 그냥 좋은 친구로 지냅시다. 이정도만 해주세요. 다음 소개팅에서는 처음에 아니다 싶으면 그냥 커피만 마시고 나오세요....
12/09/01 02:05
뜬금없이 연락해서 우린 아닌가봐요, 는 운명 찾는 느낌이라 저라도 말하기 쉽지 않을 것 같구요.보통은 '호감이 없지 않아서 몇번 만나보았고 좋은 인상 받은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진전이 되지않는다 좋은 인연 찾으시길 바란다' 이 정도가 무난하지않나요.
저는 늘 이렇게 멘트했는데 별 무리 없었던 것 같아요.물론 단어선택은 좀 더 가볍게했었지만요..
12/09/01 04:39
미적미적하면 그 여자분도 기대를 하는 법이지요. 확실한 의사표현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님은 물론 그 여자분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그 확실이란게 최대한 예를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단호하고 차가운 그런 말 뭐 이를테면 앞뒤 딱 자르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문자를 보내셔도 되구요. 여지를 두면 오히려 여자분이 기대를 할겁니다. 예를 갖춘 단호함 뭐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무반응은 최악입니다. 그 여자분이 더 심각하게 상처를 입을 수 있거든요.
12/09/01 06:27
먼저 말을 꺼내기에 어렵다면, 뜬금없이 우린 어떤 사이일까요? 문자를 보내세요.
그럼 상대방이 소개팅 한 사이? 등등 비슷한 사이로 문자를 날라올거예요, 그렇다면 님은 , 아니에요, 우린 친구사이에요?(속마음 내포) 친구 어때요?(결정권을 내주는듯이) 답장을 보냅니다. 그 문자를 받은 여성분이 눈치가 있으신분이라면 알아서 조치가 나올것입니다. 그후, 알아서 대처. 가장 흔했던 반응은, 그럴필요까지 있나요?? 좋은시간 되었어요. 두번째는 그래 친구하자? 가끔, (미친놈 취급받던가, 아님 뭐야 이 줏대없는놈, 뭐라는거니? 내가 맘에 안드는구나? 이런 XXX 장난하냐?) 이런 반응이 흔치않게 있습니다. 그럴땐 전투모드로 돌입. 대놓고 속마음을 털어놓으세요. 뭐, 여성분들에게 결정권을 주는게 포인트이므로 대충 응용해서 보내보세요.
12/09/01 07:14
1) 그닥인데도 예의상 3번만남
2) 갑자기 울고 불며 사랑한다, 밥도 안먹고 있다 등등에 이벤트에 넘어가서 사귈 확률 엄청 높은 남성 형 3) 2주 후 질게 : 헤어지자고 말해야 되는데 너무 미안한데 어쩌죠? 뭐 이런 스토리가 가끔 착한남자 스타일에서 가끔 나오는데. 다행히 1번이시네요. 2번, 3번 되기 싫으시면 해야될 거 딱 나오죠??
12/09/01 09:00
저도예전에 한번 그런적있는데요. 머 먹으러가자 그러구 연락먼저오구
만나면 하는말이 연락좀 먼저하세요 그러고. . 그냥 연락먼저 안하면 알아서 멀어질겁니다.
12/09/01 12:33
3번 만났으면 저도 돌직구를........애초에 1번 보고 말았어야했는데 이러면 친구사이도 좀 미안해질듯합니다 여자입장에서는 솔직히 저러는건
외모가 마음에 안들더라도 감지덕지구요 외모보단 성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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