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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09:42
제 친구도 예전에 개인 사정상 숙박업소에서 한달 정도 지낸적이 있었는데
저에게 한 이야기가 절대로 숙박업소에서 오래 생활하지 말라고 하더군요.-_- 위생도 그렇고~ 장소가 장소이니 소음도 무시 못한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2/08/30 09:53
모텔이 보통 하루에 4~5만원 정도니까 한달 살면 할인을 받는다고해도 100만원은 나오겠는데요..
그리고 모텔치고 위생이 좋았던 곳은 못봤습니다.. 환기, 채광좋은데는 더더욱 없고요.. 호텔급은 돼야 만족하실텐데 호텔이 되면 돈이 갑절은 뛰죠..
12/08/30 10:01
몇년 전 프로게이머를 하다 그만둔 친구녀석이 모텔에서 장기투숙하며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몇 번 놀러갔던 기억이 있군요. 그 친구는 30~40만원 선으로 방값을 해결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몇 년 전이라 가격대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 친구가 살던 곳은 정확하게 말하면 모텔을 개조한 고시텔.. 같은 느낌이었는데, 작은 주방이 하나 딸려있고, 위생상태는 글쎄요... 채광과 환기의 문제는 케바케일테니, 직접 여기저기 알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위생의 문제는 사실 환경적 요인보다, 어떻게 사느냐에 더 크게 좌우되는 법이니까요.
12/08/30 10:20
2009년에 익산에서 모텔 달방에서 한 달 지냈습니다. 25만원 줬고요.
비슷한 시기에 인천 모텔 달방에서 지낸 친구가 30만원 주더군요. 위생상의 문제는 저에겐 별 문제가 안됐던건데.. 대체로 방에 담배냄새가 베어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가구나 가전도구의 수납이 어렵습니다.(본인의 짐이 많으면 비추합니다. 특히 냉장고. TV. 책상같이 덩치 큰 것들.) 취사. 세탁도 거의 포기하셔야 하는데, 이건 방 청소하는 분께 잘 말씀드려서 양말같은 "막 빨아도 되는" 것들 정도는 세탁을 부탁드릴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방 청소는 원한다면 본인이 스스로 하거나. 아니면 청소하시는 분께 간단한 청소를 부탁할 수도 있고, 추가비용은 없습니다. (원래 청소하는건데, 내 방에 누가 들어오는게 싫다면 거절하는 개념입니다.) 환기. 통풍은 창이 작고, 현관쪽으로도 환기가 잘 안되는 구조라.. 그리 쾌적하진 않습니다. 아주 통풍이 저질인 원룸보다는 나은데, 베란다가 있는 구조에 비교하면 아주 좋지 않죠. 그냥저냥.. 방 얻기 전에 지낼만 하긴 했습니다만,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담배냄새가 아닐까 합니다. 비흡연자는(혹은 흡연자라고 해도) 그 냄새가 아주 역겨울 수 있거든요..
12/08/30 12:35
전 1년간 모텔 달방을 살아본 입장에서... 추천합니다.
1. 수도세. 전기세. 난방비 등의 걱정 제로. 2. 티비. 컴퓨터. 침구류 등의 구매 고민 해결 3. 욕실을 나 혼자 쓴다!!! (고시원이나 자취.하숙은 공동이죠 아마? 전 이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4. 매일 매일 청소!!! - 이거 달방 쓰면, 카운터에서 알아서 해줍니다. 가끔 박카스나 붕어빵 정도 사다드리면서 친해지면 더 잘해줌 5. 빨래 고민 끝!! - 모텔에는 이불. 수건 등 때문에 대형 세탁기계를 씁니다. 양말이나 속옷, 막 입는 옷들은 전 다 해주셨음. - 상기의 이유로 모텔 달방 추천합니다^^ 그리고 달방 가격은 올빼미님 말씀대로 한 10일에서 15일 가격이면 됩니다. 나도 만약에 만약에 혼자 살게 된다면.. 다시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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