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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03:23
87~90마일 정도 입니다. 근데 류현진 구속은 항상 저 정도 수준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컨디션 안 좋을땐 85~88마일 정도구요.
제러드 위버는 89~91 정도의 구속이긴 한데 이 친구는 장신이라 더 이득이 큰 편입니다. 패스트볼의 위력 자체도 차이가 나구요.
12/08/30 03:25
2011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평균 직구 속도가 92정도 됩니다
류현진 선수 평균 직구 속도가 88 조금 넘고요 (최고는 95.5 정도) 왼손 이라는 장점 + 제구력 + 완급 조절 등의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직구만 놓고 보면 평균 이하이며, 제구 + 완급도 탑급이 아니라 3선발 안으로 들어가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나이 들수록 구속은 더 떨어질테니, 얼마나 제구 + 변화구를 가다듬느냐가 관건이겠지만요
12/08/30 03:35
음 그렇군요. 대만의 첸웨인이랑 비교하면 경쟁력이 많이 부족하군요.
음 나중에 일본의 와다 츠요시 나 스기우치(일본리그에 있음)가 메이저에서 던지는거 보고 판단 해야 할거 같네요.
12/08/30 08:45
참고로 20-80 스케일에서 2010년에도 체인지업이 60을 받았을 뿐 속구는 50이었습니다. 속구가 안 받쳐주면 변화구의 위력을 살릴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게다가 가장 잘 던지는 변화구가 체인지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기본적으로 어렵다라고 생각해야죠.
12/08/30 10:10
평속 142~143 정도입니다. 시즌 초반에 143넘게 나온 거 같았는데 지금 약간 떨어졌구요.
헨진이가 메이저 가서 선발로 던지려면 현재보다 기량이 더 향상되어야 할 겁니다. 패스트볼 제구부터 시작해서 변화구도 좀 더 연마해야겠고...체력도 향상시켜야 합니다.(그러니 야식 좀 적당히 먹어라~~ ㅠ.ㅠ)
12/08/30 11:33
평속이 142-143이긴 한데 좀 감안해줄 부분이 있긴 합니다. 이친구 평상시 직구던질때 전력투구를 "안"하거든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 120구를 넘긴 시점에서도 위기가 오면 148의 직구를 연신 꽂아댄다는 말이죠. 148이면 92마일 인데 이걸 120개 넘게 던진 시점에서 보여준단 말입니다. 그것도 그 전에는 140 초반의 직구로 상대하다가요. 이런 모습을 보여준 경기가 몇경기 있습니다. 4월 13일 SK전 8회 안치용타석 135 채인지업 - 148직구 - 147 직구 삼진(126구째) 4월 19일 LG전 9회 김재율타석 확인불가 - 146직구 - 147직구 삼진(110구째) 서동욱타석 129채인지업 - 124채인지업 - 145직구 - 147직구 - 130채인지업 삼진(115구째) 결국, 여타의 투수들이 경기 초반 구속이 잘 나오다가 경기 막판에 구속이 떨어지면서 140 초반의 구속을 보인다면(ex 김혁민) 류현진의 경우는 좀 다르게 볼 수는 있습니다. 140초중반의 직구만 던지다가 위기에 140 중후반의 직구를 던지기에 처음부터 전력으로 직구를 던진다면 평속이 더 올라갈 확률이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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