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틀에 걸려 완주했습니다. 재밌네요.

약간 베르세르크의 느낌이 나기도 하고...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스토리는 너무 꼰 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엘리사가 제국의 스파이였다는게 되면서, 그리고 크롬아버지가 엘리사랑 바스커빌을 둘 다

부하로 부리고 있다는 것에서 조금 스토리가 꼬여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다면 크롬아버지 외 2명이 헤스터라던지 말근육녀(;;)라던지를 다 죽여버린 셈이 되지 않나요?;;

바스커빌이 해온 행동들도 이해가 잘 안되고. 쉬운 길을 일부러 멀리 돌아가는 느낌이랄까요.

물롬 이 만화는 스토리로 보는게 아니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강자의 서열을 매겨보자면 바스커빌 >= 한스 > 바울>=크롬 정도로 보여지는데...

크롬은 1부의 바울의 피를 물려받았는지 2부부터 본격적으로 얻어터지기 시작하고

바울은 한스 외엔 그냥저냥 버티네요. 역시 설정상 최강은 바스커빌과 한스 둘 중 하나일텐데.

거의 초기에서 바스커빌이 한스의 목을 매다는 장면에서 전 바스커빌이 한스보다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로 목숨을 걸고 싸운다면 결국 바스커빌이 이기지 않으련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