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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4 01:05:37
Name 전인민의무장
Subject [LOL] 연패의 늪에 제대로 빠져 버렸는데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연패네요 저번주 부터 하기만 하면 뭘 골라도 계속 지더니 +3의 승률이 지금은 -16까지 떨어져 버렸네요.

50프로에서 살짝 +였는데 일주일 반만에 지금은 뭐 46프로 까지 내려갔네요.

싼것도 아니고 주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할수 있는 캐릭만 돌렸는데도 이모양이니 아주 짜증만 납니다 요새는.

연승은 거의 없고 한번 지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지기만 하고.

저번주에는 10연패까지도 해보고 오늘만 내리 6연패를 하고 나서 1판 이기고 방금 두판 또 지고 왔네요. 최근전적 2승 8패.

연패의 늪에 빠지게 된 시기가 딱 레벨 20찍고 나서 부터였는데 이 시기에 뭔가 있는건가요?

이제 막 짜증이 나네요. 멍청이들 꼬장 부리는것도 내가 왜 달래가며 해야 하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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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us
12/08/24 01:0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던적이 있습니다. 40%대에 머물던 승률을 슬슬 감잡으면서 60%가까이 올렸는데
다시 50% 이하로 떨어지는 연패-1승-연패-2승-연패.. 뭐 이런 나락이 있었죠.
매경기 트롤러는 항상 우리편이었고.. 상대 라이너는 고수였죠.

그래도 그것도 한때입니다. 참고 천천히 하시다보면 결국 또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네요.
증명의전장하면서 좀 휴식을 취하세요
밀가리
12/08/24 01:09
수정 아이콘
저 레벨 때는 어쩔 수 없어요. 연패를 하는데 주위에서 다 똥을 싸서 그런 거라면 본인이 캐리할 수 있는 챔프를 하시는게 좋아요.

20레벨 부터 갑자기 지신다니 룬은 사신거 맞죠?
12/08/24 01:17
수정 아이콘
3연패쯤 하고 뭘해도 안될 것 같다, 싶으면 과감하게 그 날 롤을 쉬시는게 멘탈에 좋습니다 ...
고마유
12/08/24 01:18
수정 아이콘
노말게임 승률 아직 볼수있나요? fow가면 안보이던데
다레니안
12/08/24 02:22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괜히 노말 승률 가린게 아닙니다.
노말은 승패 집착하지마시고 연습에만 주력하시는게 좋습니다. 블라인드픽은 사실상 픽만으로도 승부가 갈릴수 있으니까요. 미드에 판테온 카사딘 탑에 요릭 등이 오면 로딩창부터 승패가 보이죠. ㅡㅡ;; [m]
TheWeaVer
12/08/24 02:39
수정 아이콘
20조금 넘기신건가요?? 그 때쯤이면 보통의 유저들은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주챔프가 생기는 즈음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럴땐 랭크게임의 리플레이를 보세요. http://afk.kr/replay#/1 여기서 글쓴분의 입맛에 맛게 검색해서 볼 수 있습니다. 천상계는 절대로 보지마시구요... 그들의 심리전은 지금은 알아채기 매우 힘드실거에요.
그보다 약 1600~1800선의 플레이를 추천합니다. 라인전 딜교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스킬연계는 어떤식으로 하는지, 정글러가 왔을 때의 호응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한타에서의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어떻게 플레이를 하면 똥이 되는지(...), 똥을 싼 후에 어떻게 극복을 하는지, 어떻게 초반에 유리함을 취하며 그 이득으로 스노우볼을 굴려서 상대 라이너를 말릴 수 있는지, 장판오브레전드의 대처법, 딜탱오브레전드의 대처법 등등. 조금씩만 생각하면 여러가지 배울 수 있는게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라일락, 링트럴등의 교육방송도 있구요.

추가로는 어떤 라인의 어떤 챔프를 주로 하시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노말에선 한계가 명확한 챔프들이 몇몇 있습니다. 전 주로 미드를 많이 서는데 제가 주로 하는 챔프 중 노말에선 거의 안하는게 애니비아 입니다. 라인전 아무리 털어먹어도 두라인이상 똥싸면 치우기 무지 힘든 챔프라서요... 그래서 노말에서 즐길 땐 애니비아, 오리아나를 하고, 이기고 싶을땐 모르가나, 카시오페아, 아리를 합니다.

또 증명의전장도 한번씩 해보세요. 이게 사용자설정에만 있는 게임인데, 쉽게말하면 소환사의 협곡 가운데 다 같이 모여서 한타만 하며, 타워까지 미는 게임입니다. 픽은 랜덤픽, 셀렉픽이 있는데 개인적으론 랜덤픽이 더 재미있구요. 어쩔 수 없이 많은 챔프를 연습해보는 경험도 됩니다. 사용자설정게임이라 승률에 관계가 없어 부담도 적구요. 증명의 전장이 좋은게 한게임내에서 포킹, 한타가 수도없이 벌어지다보니 한타에서의 포지션, 보는 눈이 정말 많이 늘어요. 한번 해보세요. 재밌기도 하구요~
프링글스
12/08/24 03:51
수정 아이콘
원래 다들 그래요.
잘될땐 10연승씩하고 매 게임 캐리해서 " 내가 실력이 늘었군!" 하면서 자랑스럽다가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최근전적 10게임 내리 패배. " 이놈의 게임 접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절로들죠.
연패중일때는 쉬엄쉬엄 커스텀도 해 보고, 컴퓨터도 잡고, 증명의 전장도 해 보면서 기분전환좀 해 보세요.
연패중일때 "한번만 이기고 자야지" 이런 베짱(?)으로 게임하면 그날 잠 못잡니다.
안될땐 뭘 해도 안되요.
12/08/24 09:40
수정 아이콘
elo의 수정과 룬때문이지 싶습니다.
12/08/24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잘될때는 솔큐를 돌려도 11연승을 하다가 요즘에는 왔다갔다 하면서 승률 50%유지하고 있네요..
우선 30을 찍어보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노말게임 돌리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중급이나 증명의전장이나 사용자 설정게임으로 RPG도 해보세요(3:5나 2:5로 나 혼자 캐리하기)
(원딜로 혼자서 킬딸치기 또는 스택챔프 : 나서스나 베이가로 무한파밍하기 이런거 하면 은근히 재밌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티모 E스킬이 카시 쌍독니 만큼 버프를 먹어서.. AS티모로 놀기도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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