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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4 00:55
협회 = 기존의 스1 케스파 소속 선수들입니다.
연맹 = 간단하게 연맹에 가입된 스2 선수들입니다. 슬레이어즈나 외국팀은 연맹 소속이 아니긴 하지만 비케스파팀을 묶어서 주로 연맹으로 부릅니다.
12/08/24 01:00
협회는 우리가 흔히하는 케스파입니다. 협회는 사단법인이구요.
연맹은 스타크래프트2 구단이 모인 단체입니다. 작금의 사태는 협회vs연맹 이런 구도는 아니구요. 2년 전 스타2 출시 당시 블리자드가 곰티비에게 스타2 방송에 대한 권한을 넘겨주면서 블리자드(곰티비)와 이에 반대하는 협회는 대립하는 구도 였습니다. (그래서 스타2를 온게임넷에서 볼 수 없었죠.) 하지만 얼마 전에 협회 입장에서는 스타1 인기가 떨여져서 리그가 지속불가능할 정도이고, 블리자드도 곰티비에서만 중계되는게 자사이익에 반한다는 생각을 했는지 비전 선포식을 엽니다. ( <a href=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169416 target=_blank>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category=13438&id=1169416</a> ) 이 비전 선포식 이후로 프로리그에서 스타2를 볼 수 있게되었고, 얼마전 곰티비에서 열린 WCS예선전에 케스파 선수가 참가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스타2전면 도입해서 협회 선수(기존의 스타1선수)와 연맹 선수(기존의 스타2선수)의 교류가 시작되나 싶었죠. 오늘 문제가 된 사건은 GSL인데요. 스타크래프트2 발매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우리나라에서 제일 권위있는 스타크래프트2대회입니다. 여태까지는 당연히 연맹선수만 출전했구요. 많은 팬들은 온겜 스타리그처럼 협회선수와 연맹선수가 참가하겠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오늘 케스파 쪽에서 자신의 선수들은 GSL참가 안된다는 성명을 내서 지금 이 난리입니다.
12/08/24 01:09
+ MLG와의 협약도 꺴죠.
지난 MLG 챔피언쉽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케스파 선수들 초청전 까지 해주면서 선수들 이름알리기 해준 MLG, 게다가 케스파 선수들을 위해 이번 챔피언쉽에서 파격적으로 시드 8장까지 준비했음에도 불참 선언 해버렸습니다. GSL과 MLG정도면 세계에서 최고 권위 대회 두개 꼽으라고 하면 나오는 대회입니다. 지금의 사건은 1. 곰TV, MLG에 대한 협약 무시 2. 케스파 선수들 리그 참여 권리 박탈 이죠. 심각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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