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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1 15:14
역시 개인기죠.
공격형 미드필더에 경우 게임이 안 풀릴땐 개인기로 단독 돌파나 중거리슛을 하고 상대 수비수를 자기쪽으로 붙인 다음 날카로운 패스가 나가야하는데 박지성 선수는 이런점이 좀 약하구요.맨유처럼 공격진이 좋으면 공격수들이 그런 역활은 같이 해줄텐데 퀸즈는 그런 선수도 없더라구요.
12/08/21 15:20
퍼스트 터치가 보다 좋아져야 할 필요가 있고, 벌크업을 해서 피지컬 압박에 버틸 수 있는 능력도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랬다면 맨유에 계속 있었겠지....
12/08/21 15:22
맨유에는 중미로 나올 때 중간에서 커팅이후 근방의 동료에게 볼 운반하는게 주임무였는데
qpr에서는 타랍밑에서 양날개랑 톱에 뿌려주는 역할인 것 같던데 애초에 박지성 선수가 패싱력이 좋은 선수도 아니거니와 주변에 연계되는 선수가 없어서 좋은모습을 못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qpr에서 중미로는 힘들디 않을까요
12/08/21 15:25
축구를 잘 볼줄은 모르지만 몇번의 킬패스와 패스차단빼고 모두 부족하다고 느껴졌네요. 오늘 새벽 포지션은 다르지만 카가와를 볼때 차라리 박지성이 카가와 포지션과 같은곳을 서는게 어떨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12/08/21 15:34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일일히 꼬집기보단 가장 큰 문제는 자신감 결여입니다
맨유에서 중미에 설때도 다른 선수들이 자신보다 잘하니 알아서 해주겠지하고 볼만 잡으면 소극적이고 안전한 횡패스를 주로 하질 않나 자신의 실력을 믿고 적극적으로 공격한다는 그런 의지가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 맨유에서도 나왔고 qpr에서 주장이고 자신이 커리어가 제일 화려하니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할때입니다 누구에게 미루기보다 자신을 믿고 그냥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할 필요성이 있어요
12/08/21 15:48
박지성이 윙이나 공미에서 하던 수비력 그리고 볼운반에 대한 개념과
중미로서의 개념이 너무나 다릅니다. 또 QPR이 맨유급이 아니라는 것도 한몫
12/08/21 15:52
소극적이다에 동의합니다. 체력이 딸리는건지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예전 한국선수스타일같이 일단 공을 넘겨주고보자이고, 그후 공을 받으러 가거나 공격적/저돌적으로 올라가는 움직임이 부족해 보입니다. 역습시에도 멀뚱히 보기만하고 가담을 안하구요. 이게 가장 아쉽더군요.
맨유에서와 QPR에서 원하는 롤이 명백히 다른데 말이죠.
12/08/21 17:11
한국국대나 아인트호벤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모습이 안나와요. 여기오면 여기선 내가 탈김치다! 하고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맨유선 뭐....
나이들고 피지컬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면 기량 쇠퇴라고밖에 할말이 없는데 역시 자신감문제가 큰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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