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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0 12:17
모텔은 충동적으로 가긴 하지만 요즘 모텔은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니까요.
오늘은 피곤한데 데이트가 하고싶으면 그냥 모텔 예약해서 거기서 저녁도 시켜먹고 티비도보고..요즘에는 wii같은 게임기 대여도 되니까 게임도 하고 또 게임도...아..아닙니다. 뭐 저런식으로 데이트 코스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야놀자 사이트도 많이 이용되죠. 만나기전부터 확정되있으면 이왕이면 좋은곳에 예약해서 가면 좋으니까요.
12/08/20 12:18
많이 사용합니다.
제주위에는 어플까지 다운 받아서 혜택 받고 그러더군요. 일단 1~2만원 기본적으로 할인에다가 숙박관련해서 유용한 정보가 많고 공유도 잘되더군요. 꼭 커플이나 연인이 아니라도 일반적으로 출장 다니는 친구들도 이걸로 숙소 확인하고 할인 받고 그럽니다.
12/08/20 12:23
사이트는 물론이고 야놀자 어플도 이용중인 20대입니다;;
조명빨 사진에 알바도 평가글 쓰겠지만 아무 정보도 없는 곳에 가는 것보다는 믿음이 가더라구요. 할인혜택을 받을 때도 있구요. 물론 미리 같이 계획하고 가는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저 혼자 마음속에 계획해놓고 실천합니다(?)
12/08/20 12:23
푼돈 아끼자고 적극적으로 챙기기에도 좀 귀찮고 민망하고...
것보다 장사 잘 안되는 곳만 야놀자 등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싸이트의 사진빨만 믿고 가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정작 대만족한 모텔치고 야놀자 등록된 곳은 한번도 못봤습니다.
12/08/20 12:29
아무래도 잘 모르는 지역이나 동에 갈때는
급한대로 싸이트에서 추천하는 쪽으로 가는 편이네요 크게 실망한 적도 없고 대부분은 만족했던 편이라
12/08/20 12:45
야놀자 회원이면 같은 요금에 1~3시간 혜택보는 곳이 많습니다. 해 쨍쨍하고 더운 날 MT에서 데이트 하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더군요. 그래서 자주 이용합니다.
12/08/20 13:03
야놀자 사이트 자체보다,
커플들이 미리 계획하고 MT가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시는 것 같은데 맞으시나요? 크크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대학교 다닐 때에도 연인끼리 MT가는게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어디 MT가 좋은지 검색하고 하는 것도 거의 그 당시에 시작된 것 같은데요? (전 30대 중반입니다.) 한쪽이 자취하지 않는 이상, 가끔은 같이 있는건 좋은데 할일 없을 때 무작정 밖에만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거든요. 둘이 좀 편하게 널부러져 있을 만한 곳도 필요하다고나 할까요? 찜질방과 다르게 다른 사람 눈치도 안보이구요. 돈만 있다면 참 데이트하기 편하거든요. 여자들도 처음에만 거부감 갖지 한번 가보면 더 좋아라 합니다.
12/08/20 13:56
모르는 지역은 그냥 아무데나 들어갔다가 진짜 80년대 여관급 실내인곳이 나오면 ( 이래도 겉은 멀쩡한 경우가 많거든요 ) 참 ...
야놀자에서 검색해서 가면 그래도 평타는 칠수 있습니다. 장사 안되는곳만 등록하진 않습니다. 그런경우도 있고.. 정말 예약도 힘들정도인 곳도 있고...
12/08/20 14:49
어플쓰는데 거기서 추천?연계?된 모텔이 좋기도하고(압구리유명호텔과동급인곳도잇구요)
가격도 숙박일때는 만원가량세이브되니 커플에게는 필수아닌가싶어요
12/08/21 04:08
요즘은 MT라는 공간이 그저 '그'이유때문에 가는곳이라는 인식이 좀 덜합니다.
여자애들은 이쁜모텔잡아놓고 파자마파티도 하고, 커플들은 이벤트할 공간땜에 자주들 가죠 (100일이라고 초 100개켰다가 불나고 그런뉴스보셨죠?) 하지만 남녀 커플이 거기 가는것 자체가 궁극적인 목표는 그거이긴하죠. 크크 어쩌면 좋응 핑계이기도 하고 그냥 대놓고 그거하자 하고 가는일은 참 드물죠. 파티하러가자, 좀 쉬다가자.. 이렇게들 많이들어가잖아요. 여자친구도 대충 짐작하고 같이 가는거고. 뭔줄 알면서도 서로 그냥 말만 직설적으로 안할뿐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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