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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01:25
그런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자주 노출되면 치료되지 않을까요?
저도 고등학생때는 공중화장실을 거의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큰 일같우는 100% 였구요 학교에 있다가 못참겠으면 조퇴하고 집에 갔습니다 --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면 하루종일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고 찝찝하고 신경쓰여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대학 들어가서 술자리를 자주 갖게되다 보니 피할 수가 없어지고 그 후로 정도가 점점 완화되더라구요 (깨끗한 화장실 -> 좀 지저분해도 수세식 -> 좌변기)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자주 상황을 접하다 보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12/08/09 01:44
저만그런게 아니네요. 저도 외할머니댁 더러운 곰팡이 문지방의 그리마를 보고서 그쪽 쳐다보지도 못하겟고
소름끼치고 잠도못자고 외할머니댁 간다 그러면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곳을 안보는게 최고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지금은 제가 더러움 그 자체가 되었네요. 마음 편히 가지시고 최대한 안보는게 좋아요 보면 자꾸 생각납니다. 자주 마주쳐야 되는 상황이시면 병원을 가보시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12/08/09 06:42
저도그래요.... 화장실에서 샤워할때도 우리집 아니고서는 슬리퍼를 신어야 들어갈수 있습니다.ㅜㅜ
깨끗한 곳에가도 발바닥이 찝찝해요. 괜히 지저분한 바닥면이 떠오르기도하고요... 그외에도 증상이 있는데... 너무 심한거같아서 댓글화 하지는 못하겠어요...
12/08/09 09:47
결벽증, 혹은 특정공포증이겠네요.
대부분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서, 사는데 크게 지장 없으면 굳이 고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느끼신다면 정신과에 가보셔야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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