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니 롤이 더욱더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언어폭력은 기본이고 자기 맘에 안든다고 트롤링에 픽으로 협박, 게임 중에도 던지겠다고 협박, 등등,, 정말 다채로운 정신이상 짓이 보이는

게 요즘 롤이군요. 상위권유저들의 점수혈전에 지쳐서 즐길려고 노말+가벼운 랭겜용으로 만든 부계정마저 요즘은 접속을 하기가 싫네요.

1게임 재밌는 게임을 즐기고자 3게임이상 스트레스받는 게임을 하니 어휴....

리폿이 너무 많아 대처가 힘들면 자원봉사자라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리플을 보고 "이러이러해서 이 유저는 잘못을 한게 분명하다" 라고 정

리라도 해주면 더 처리가 쉽지 않을까요? 저는 지원할 용의가 있습니다. 까짓꺼 하루 1~2시간정도 투자해서 리플보고 분석해주면 되니까요.

최근 알게된 지인들과 즐기고자 3번째 계정을 만들었는데 진짜 심각합니다. AFK, 욕설이 기본장착입니다. -_-..

리폿하겠다고 해도 콧방귀도 안뀝니다. 하던 말던 맘대로 해라 하고 욕을 더합니다. 이 욕도 리폿해봐라 라고 비웃기까지 하죠.

롤이 지금 세계적으로는 물론 한국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딴식의 운영을 유지한다면 오래 못갈거라고 봅니다.

대체 언제쯤 라이엇은 한국서버도 트리뷰널 시스템 등 리폿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줄까요? 오늘도 상처를 받을 수많은 유저를 생각하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