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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08 23:20:40
Name Absinthe
Subject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사실무근한 헛소문이 돈다면..?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입사한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자신이 절대 하지 않은 행동을 회사동료가
했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기정사실처럼 말해서 소문이 퍼진 경험 혹시 있으신지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화영이의 심정이 너무 확 공감되네요.
그게 왕따였던 괴롭힘이었던 뭐던간에 말도 안되는걸로 멘션 날리면서 겉으로는 아무일도 없는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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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
12/08/08 23:26
수정 아이콘
이건 조심조심 대응할께 아닙니다.
아주 대놓고 전면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직접가서 한 판하구요. 다른 사람들한테 일일이
저인간 없는 이야기 지어내는 인간이다. 라고 퍼트려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도 당할까봐 없는 얘기 지어내서 소문낸 사람을 멀리합니다.
Absinthe
12/08/08 23:35
수정 아이콘
된장찌개 님// mangyg 님// 최군 님// 감사합니다 .
제 직속 상관이신 분이 저를 뽑아주셨고 신뢰가 가는 분이라 일단 이분께
조언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친분은 없고 몇몇 분들과
자주 얘기하는 편이라 제가 직접 대응하기는 좀 어렵네요 ㅠㅠ
시네라스
12/08/08 23:38
수정 아이콘
지금 대처하지 못하면 회사생활 말리실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그런 소문이 퍼지는걸 알게 되셨으니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OneRepublic
12/08/08 23:41
수정 아이콘
상황 판단을 잘하세요. 무엇보다, 님의 직속상사에게 조언을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러니까, 그 퍼트린 상대가 신임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간질 전력이 있거나, 장난치려고 헛소리를 자주하는 사람이거나)
그 말 믿지 않고 '또 시작이구나' 라고 생각할겁니다. 여기서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면, 오히려 님 이미지만 안좋아져요.
다만, 그 사람이 양의 탈을 제대로 쓴 사람이라면 해명하셔야죠. 물론, 아주 예의 있고 젠틀한 방식으로요. 상대방을 깍아내릴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 님이 굳이 안 깍아내려도 님에 대한 말이 사실이 아니면, 알아서 내려갑니다. 착한척하지말고 그냥 착하게 행동하세요.
Brave질럿
12/08/08 23:45
수정 아이콘
된장찌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만
일단 직속상관 분에게.의견을 물어보시고 그 소문 퍼트린 사람보다 윗사람한테 스트레이트로 상황 설명 및 진실?을 이야기 해주세요
미적지근하게 넘어가면 그사람 계속 그래서 님을 x구로 압니다.
한번 양아치는 나이 몇살을 먹어도 양아치 짓거리를 하니
그런부류인간의 특징인 지보다 강한인간한테는 눈도 끔뻑 못하는 점을 활용하세요
12/08/09 00:04
수정 아이콘
제 경우도 mangyg 님과 같은 경우였는데요.
아무래도 그렇게 흐를 가능성이 많겠죠.
Absinthe
12/08/09 00:09
수정 아이콘
OneRepublic 님// Brave질럿 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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