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여성분이 면접 떨어지고 다음날 소개팅한다고 질문했었어요..
우선 그때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꾸벅..
만나보니 여성분이 그렇게 우울한 기분은 아니더라구요.. 그냥 그 이야기하는 거
싫어하는 정도^^;;

식사하고 가볍게 맥주한잔 했어요~제가 얼굴이 심하게 빨게지긴하지만 그래도
커피보단 시원하게 맥주한잔이 끌려서요~

토욜에 에프터 해서 금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 질문의 핵심은 여성분이 카카오스토리 친구추가를 걸어오더라구요!(제가 페북은안해서)
저는 그냥 그런가 싶었는데 친구들이 좋은 징조라고 막 비행기태워서..
관심있는 의사표시로 봐도 될까요??

아.. 글도 그렇고 소심한 질문이네요..

p.s 스타리그 2001년부터 봐서 거의 10대를 함께 했는데 뭔가 허전하네요..
  pgr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2009년에 임요환선수 제대하고인가 암튼 그때
꿈속에서 뉴클리어쓰길래 적었더니 다음날 핵써서 성지글이 됐던 경험이네요 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