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08/05 13:07:17
Name Lyn
Subject [연애] 전 여친(혹은 전 남친)의 흔적 모두 지우시나요??
전 여자친구의 카톡에서 현 남자친구사진을 보고 멘붕중입니다..기분이 이상하고 힘드네요.
저는 지금까지 헤어지면 연락처를 모두 지웠는데요. 카톡 친구추천에 떠 있는 걸 신경쓰지 않다가 오늘 문득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 애초에 아예 차단까지 하지 않은 제 잘못이지만요.

지금까지 웨딩드레스 입은 전 여친만 2명을 보고, 현 남자친구는 4명정도 본 거 같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헤어질떄는 흔적없이 깔끔히 정리하는
게 좋다고 느낍니다. 마음이 아무리 정리되었다고 생각해도 단순 친구사이로는 안되는거 같습니다...

제목 그대로 이별할 시 연락처나,사진,흔적들을 모두 지우시나요,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흘러가는대로 놔두시는 편인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05 13:10
수정 아이콘
한번안지운적 있었는데 걔남친사진보고 멘붕하다가 몇주뒤에 헤어진거보고 기분 짱이엇던 기억이 한번있네요
OneRepublic
12/08/05 13:20
수정 아이콘
다 지웁니다.
인지우는거 자체가 미련이라 해석해서요.
3시26분
12/08/05 13:25
수정 아이콘
흔적 전부 지우고, 다시 연락하지 못하는 녀석도 있고요 (본의아니게 소식만 들어도 멘붕이 오는)
헤어져도 가끔 안부 물으면서 잘 지내는 사람도 있네요.

조제 호랑이 물고기란 영화를 보면서 마지막 대사에 공감했던 1인 입니다.
레지엔
12/08/05 13:25
수정 아이콘
저는 사귈때 아예 상자 하나에 모아뒀다가 헤어지면 버리거나 태워버려요. 메신져나 핸드폰 번호같은 건 칼같이 지우고 지나가다 봐도 길 돌아가고(..) 깨진 건 다시 되살리려고 시도하는게 별로 좋은 게 아닌 것 같아서요(성공의 확률과 그 성공의 후에 있을 일, 실패의 확률 등을 생각해보면). 뭐 근데 개인차는 있는 것이 저는 제 전 여친이 다른 남자 만나도 멘붕안합니다. '전' 여친이잖아요.
사티레브
12/08/05 13:26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의 일부인데 안지워요
greensocks
12/08/05 13:41
수정 아이콘
저는 다 지워버립니다
미련남아서 결국 좋을꺼 하나 없더군요..
초록추억
12/08/05 13:44
수정 아이콘
저도 안 지웁니다.
이유는 사티레브님처럼 내 인생삭제시킬 이유가 없어서요.
정말 잊었다면 흔적을 봐도 예전감정을 되삼킬뿐, 새롭게 돋아나진 않아요.
갓의날개
12/08/05 13:47
수정 아이콘
기분나쁘면 지우는데 아직 기분나쁜소식이없네요 크크
12/08/05 13:52
수정 아이콘
제 인생의 일부인데 안지워요 (3)
아나키
12/08/05 13:53
수정 아이콘
다 지워야죠... 아내가 매일 제 핸드폰을 가지고 노는데...
12/08/05 13:55
수정 아이콘
전 지금 사귀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 남친들 소식 들려와도 "너랑 헤어졌으니 내가 얘를 만났지. 잘 살아라~" 이런 식의 생각밖에는 안 들어요.
그 때보다는 지금이 훨씬 행복하다는 마인드가 깔려있어서 그런건지...
그런 소식에 멘붕이 오거나 하지는 않는데. 신기하네요.
12/08/05 14:14
수정 아이콘
다 지웁니다. 개인적으로 그런걸 아름다운 추억이니 이렇게 생각하지 않아서요. 그냥 흑역사지
계란말이
12/08/05 20:42
수정 아이콘
전 좀 쿨한거 같네요. 같이 입던 커플티 입고도 현 여친을 만나는거 보니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2408 소개팅 장소 센스입게 잡으려면요... [4] 승연vs보영1848 12/08/05 1848
142407 오늘 박주영 활동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사티레브1568 12/08/05 1568
142406 월세방계약 해지 관련 [2] PoCket1552 12/08/05 1552
142405 컴퓨터가 5분정도있다가 멈춰요.. [6] Spirit1579 12/08/05 1579
142404 어제 축구심판이 편파적이었나요? [28] 솜사탕흰둥이2712 12/08/05 2712
142403 [lol] 해설자중 가장 보고 싶은 조합 2명은 누구인가요? [39] Tad2150 12/08/05 2150
142402 스타2 서울대 3인방 질문입니다. [21] 삭제됨3934 12/08/05 3934
142401 [연애] 전 여친(혹은 전 남친)의 흔적 모두 지우시나요?? [20] Lyn12204 12/08/05 12204
142399 스타리그 결승전 4경기 정명훈선수에 대한 질문입니다. [9] I.A.L2104 12/08/05 2104
142397 광주에서 중국 비자 발급대행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아스라이 사라진4816 12/08/05 4816
142396 스마트폰 sd카드는 컴퓨터 탐색기에서 안 나타나나요? [6] wook981759 12/08/05 1759
142395 [급질문] 컴퓨터가 싹 날아갔습니다.... [7] 수지1973 12/08/05 1973
142394 스맛폰도 포멧해야하나? [2] 다음세기1649 12/08/05 1649
142393 소득공제 질문입니다. [2] 신지츠1545 12/08/05 1545
142391 헬스 &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4] 배레모1827 12/08/05 1827
142390 풋볼앤토크 청취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High-End1274 12/08/05 1274
142389 주말에 도서관 책대여가능한가요? [3] 서현1670 12/08/05 1670
142388 서울 맛집 및 대학로 공연 질문드립니다 [1] 언제나남규리1310 12/08/05 1310
142387 핸드폰 분실관련문의입니다(급합니다) Muse1363 12/08/05 1363
142386 [디아3] 한손 마법봉 감정부탁합니다 [4] BlueSKY--1542 12/08/05 1542
142384 엠비씨 축구중계 불편하지않으시던가요.. [11] 감성적이지만감정적이2089 12/08/05 2089
142383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가 일처럼 느껴집니다. [14] 임승현5142 12/08/05 5142
142382 어머니가 갱년기 증상이 온거 같습니다. [1] 척키1582 12/08/05 15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