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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1 11:31
눈마주치고 뭘꼬라바로 시작하는게 정석 아닌가요 크크크크 그러다 너 본거아냐 그러면 X밥새뀌가..이러는거고 니꼬라보지 새X야 이러면 화끈한 주먹교환..
12/08/01 11:32
축구하다가 싸우고, 꼴아본다고 싸우고, 부딫혔다고 싸우고, 오목두다가 싸우고, 술먹다가 싸우고, 험담했다고 싸우고..
이유가 끝이 없네요...; 싸움양상은 대체로 초반 타격전 or 투척전(의자나 책상) -> 헤드락 걸고 넘어뜨림 -> 일어나서 밟거나, 마운트 포지션이면 winner.. 이런 양상?;; 학교에서 일어나는 10번의 싸움 중, 9번 정도는 저런 양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2/08/01 11:39
중딩때야 뭘꼬라봐, 애들앞에서 나를 쪽팔리게 했어, 별것도 아닌 거 같은 놈이 시비걸어, 지가 잘난줄알고 나를 하대하니 내가 빡침
이런 식으로 많이 싸웠던 것 같은데, 고딩때만 해도 둘중하나가 거의 참았던 것 같은데 많이들 싸우나요?
12/08/01 11:46
정말 켈로그김님 얘기처럼 수많은 되도 않은 이유로 싸우죠. -ㅡㅡ;
저는 제대로 싸운게 초등학교6학년때 였습니다.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같은 반이 아니라 종종 그반 앞에 기웃거리며 교실내를 문밖에서 쳐다보곤했는데 어떤 남학생이 뭐 보냐고 . 청소해야 한다고 가라길래.. 주먹이 바로 나가고 그 남학생은 바로 코피가 터졌었죠. 왜그렇게 순간적으로 감정이 격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12/08/01 11:53
다리쓸어서 뭉갠다음 누운상대를 파파팦팍! 하는걸로 보통 애들이 말리면서 마무리아닌가요?
전 주로 말리는 입장이라 이거도 요령이 필요한게 너무 초장에 말리면 흥분해서 더 싸웁니다. 적당히 파이트가 오간후 적절하게 말려주면 고마워하죠 -_-;
12/08/01 11:59
싸움은 중학교때 많이 하지..(이때는 진짜 하루하루가 수라장;) 고등학교 가면 잘 안싸우지 않나요? 소위 '노는 애'들도 딱 자기들 그룹안에서 껄렁대고 뭔가 사건 자체가 안만들어지던데요
다시 말하지만 중학교때가 정말 지옥이죠.
12/08/01 12:20
고등학교 때 딱 한 번 싸워봤는데, 아침에 대뜸 제 뒤통수를 때리더군요.
중학교때도 졸업직전에 딱 한 번 싸워봤는데, 그 때 싸운 놈하고 고등학교 때 또 싸운 거였어요.
12/08/01 12:45
고등학생때는 제 싸움뿐만 아니라 다른애들 싸움도 없습니다.
1년에 한두번 나올랑 말랑 하겠네요.. 애들이 어디 조용한데가서 싸우나?
12/08/01 13:15
초 중 때는 꽤 싸웠는데 고등학교 가니까 때리거나 맞거나 둘 중 하나로 되던데요
싸움 좀 한다는 전학생오면 그네들 끼리는 싸우더군요 제일 웃겼던 싸움은 전학와서 짱먹겠다고 싸움신청했다가 20위권으로 떨어지는 전학생을 봤을 때네요 크크
12/08/01 13:54
초중딩때는 학생들끼리 싸우는거 많이 봤는데
고딩때는 학생들끼리 싸우는거 3년 다니면서 딱 한번 봤네요.. 우리학교가 안싸우는건가 아니면 따로 어디 조용한데 가서 싸우고 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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