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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9:53
과도한 비난은 그렇다쳐도 왜 얘쁜이라는 표현이 중심이 되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킬러조 같은 것도 당연히 쓰지 말아야 되지 않나요?
무엇보다 그게 사실인 것이 확실시되는데 말입니다. 차라리 과열된 비난 여론에 대해 자중을 요청하는 건 이해가 가겠습니다만, 왜 얘쁜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되는지요?
12/07/30 19:58
얘쁜이가 이번사건으로 밝혀진 것도 아니고 예전부터 누구나 알고 있었지만 PGR에서는 쓰지 못했던 단어입니다.
킬러조와는 다르게 위에 언급된 이유들로 간혹 누가 사용하면 격높은 소리가 이어지면서 사용하지 못하게 했었죠. 본문에도 적었지만 그멤버는 여전히 여자에 어리고 철모를 나이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생긴 개인의 감정때문에 갑자기 사이트에서 쓰지 않기로 했던 표현이 거침없이 나오고 있죠.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겁니다.
12/07/30 20:01
그건 어느 정도 자제를 했던 거지 쓸 수 없었던 것, 혹은 쓰지 말아야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글쓴님께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처음 그 사건이 터졌을 땐 어렸을 때니 이해해주자 라는 반응이 나왔을 수도 있죠. 하지만 정신 못차리고 더 큰 걸 터트려버렸으니 '그 동안 쓸 수도 있었지만 자제해오던 걸' 그냥 쓰고 있는 것 뿐이죠. 동일한 예는 아니지만 우리는 마재윤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마조작, 마xx 정도로 대체 표현한거죠. 마재윤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없어서 안 쓰는건가요? 제제를 받아서 안 쓰는건가요?
12/07/30 20:06
다시 쓸수도 있는데 금지어를 다시 개인의 판단으로 사용여부를 결정하는건 잘못됐다는거죠.
마재윤의 그단어들은 애시당초 금지어도 아니였고, 그런 표현으로 불리는데 반감을 가지던 사람이 몇이나 되던가요? 분명 과거에 누군가 사용했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온갖 격높은 소리로 써서는 안될 단어처럼 만들어 놓더니 이제와선 또 몇명이 개인적인 판단으로 멋대로 다시 쓰고 있다는건 우습다는겁니다. (게다가 당시 많이 언급된 주된이유였던 그녀는 여자고 여전히 어리고 철모를 나이구요) 당장 님이 적으신 "더 큰 걸 터트려버렸으니 그 동안 쓸 수도 있었지만 자제해오던 걸 그냥 쓰고 있는 것 뿐" 이 말 역시 그저 개인의 판단이거든요. 글을 쓸 때 개인의 판단이 무조건 존중된다면 솔직히 무슨 규정이 필요하겠습니까? 해당 단어를 쓰는데 각자 사연과 이유가 있기는 마찬가지인데요.
12/07/30 20:10
제제가 되었으면 좋겠지만 제제하면 표현의 자유 어쩌구 저쩌구 하시는분들이 굉장히 많아지실것 같네요.
요 며칠사이 제제도 거의 되지 않는 것 같구요. 하든 안하든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셨으면 좋겠지만 왠지 힘들것 같기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저열한 인신공격이라 생각합니다만(해당 단어를 사용하는 분 말하는 겁니다).
12/07/30 20:14
그렇다면 킬러조,뽕드래곤,강인 신정환 고영욱 등등 사고친 연예인관련 비꼼단어는 다 없애주세요. 정치인관련 비꼼단어도 없애주시구요.
생각해보니 모두다 남성 연예인이네요. 그리고 나이도 어리고 철모른 나이에 벌인짓치고는 좀 쇼킹했죠...
12/07/30 20:14
글쎄요..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은 사건이랑, 게임 조작해서 이 판을 말아 먹은 사람이랑, 예쁜이 사건이랑 동일한 사건인가요?
특히 조형기는 법정까지 갔고, (어쨋든 사람을 죽인건 사실이니깐요.) 마재윤도 법정까지 간 형사사건이지만 몸캠 사건은 증거가 확실하다고는 하지만 일단 당사자가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라 100% 사실이라고는 볼 수 없죠. (90%이상이라고도 생각은 되지만 100%랑 99%랑은 다르지요.) 인정하지 않았다면 최대한 무죄 추정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보는게 제 생각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사이트에서는 별칭을 부르든 말든 상관 없는데 이 사이트에서만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네이트나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나 주요 사이트에서 봤던 표현들을 여기서에서는 안 봤으면 하는건 그냥 소망일지련지요. 퍼모 사건 이후에 무분별한 규제가 풀린 건 다행스러운 일지만, 요 며칠 사이를 보면 피지알 고유의 엄격한 스타일이 사라지는 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좀 씁슬하네요.
12/07/30 20:19
제 생각도 요즘 피지알의 엄격한 스타일이 사라저가는걸 느끼는데
이미 너무 풀어진거같아요..........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넌느낌.... 이제와서 규정을 강화해버리면 가입한지 얼마 안되신분들에 의해서 난리가 날것같습니다 왜갑자기 그러느냐, 운영진이면 멋대로 제재해도되냐 등등..생각만해도 무섭네요
12/07/30 20:25
운영자님 눈팅만 하지말고 어떻게든지 이글에 답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단어가 막 쓰이는 것과 더불어서 티아라글에 몇몇분들은 비속어까지 달고 있네요. pgr 도 인터넷 사이트니까 대세에 따라서 변하기 나름이지만 이건 아닌것 같네요.
12/07/30 20:32
해당 단어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서 이미 운게에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만 현재 글리젠과 코맨트 리젠이 너무 빠르고, 악성코드까지 겹쳐서 여유가 없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릴 건, 해당 단어에 대한 악의적 사용은 분명하게 수정, 혹은 삭제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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