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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8:54
트레이드야뭐....예측한다고 되나요. 메이져시장이 우리나라보다 적극적인 트레이드가 가능한시장이라..가능성은 높죠.
플옵힘들다고 판단되기는 하고...이럼 리빌딩의 첫번째가 파는거죠. 비싸고 좋은거 팔아서 싸고 좋은거 여러개 마련하기인데.. 그게 추신수가 될까요?
12/07/30 19:0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배리 본즈 시절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마켓이 정말 작은 팀이라 근 20년을 리빌딩만 하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로 1위 신시네티와 3G차,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애틀랜타, 샌프란시스코, 다저스와 함께 동률 선두입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입니다. 과거의 영광 이후에 꾸준히 리빌딩하다 재작년부터 다시금 디비전 우승 레이스에 참가하며 중부지구의 패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지금 추신수를 트레이드 하는 팀은 벤치에 앉혀둘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지금 데려오는 선수는 무조건 당장 써먹을 선수거든요. 추신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완벽한 셀링에 나서느냐가 중요합니다. 아직 연봉조정인 선수니 만약 인디언스가 제대로 팔기 시작한다면 최우선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우선은 무조건 장기계약자죠. 그 다음 순위는 앞으로 비싸질 선수. 추신수는 비싸질 선수에 속하구요.
12/07/30 19:12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트레이드 쪽에 무게가 조금 더 실리지 않나 싶습니다.
트레이드된다면 무조건 주전입니다. 추신수가 결코 싸게 데려올 수 있는 선수가 아닌데, 주전으로 쓸 게 아니면 비싼 대가를 치르고 데려올 이유가 없어요.
12/07/30 20:38
벌랜더 잡을때까지만 해도 미네까지만 잡으면 올해까지는 끌고가겠다 싶었는데, 이번 어이없는 스윕을 당함으로서 아무래도 가능성이 높아진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쉽게 볼 수도 없는게 추신수가 1년 후 fa로 풀리고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인 관계로(물론 본인 성적도 준수하므로) 엄청난 출혈을(유망주) 감수하지 않고서야 이 선수를 데려올지 말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외야수가 풍년이라서 추신수보다 저렴하게 쓸수 있는 매물들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헌터 펜스나 빅토리노 같은 선수들. 따라서 신중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겠죠. 클블 입장에서는 파는게 좋을 겁니다. 일단 구단주가 돈을 쓰겠다는 의지가 전혀 없으며 지금 선수단 상태도 선발투수의 충원이 있지 않고서야(물론 다른 구멍도 많지만) 회생이 불가능한 수준이므로 추신수를 팔아서 쓸만한 투수 유망주를 데려오는게 필요할겁니다. 이것저것 따져봤을때 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런데 무척 대가가 높기때문에 변수는 있다정도로 요약가능하겠네요. 피츠버그가 개인적으로 제일 괜찮을거 같군요. 와일드카드 선두이기도 하고 선발진 불펜진 다 좋습니다. 구장이 추신수한테 좀더 불리해서 아쉽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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