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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30 18:36:11
Name 청사
Subject 운영진이 일방적으로 댓글을 막는걸 어떻게 생각하세요?
다른 사이트에서 많이 활동하는 저로서는 이런 조치에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격한 표현이나 감정을 상하게할 말들은 댓글 하나하나에 삭제등의 조치를 취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예 논의자체를 막아버리는건 이해하기 어렵네요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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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세이버
12/07/30 18:38
수정 아이콘
아까 글은 운영진 분 자신이 쓴 글이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혹은 다른 분의 글에도 이러한 조치를 취하신 건지?
12/07/30 18:39
수정 아이콘
킴블리님 글이었고 킴블리님께서 실수하셨다고 하시고 바로 피드백 받아서 제한 해제하신걸로 압니다.
티아라 콘서트 티켓을 예매했으니 멘붕하셔서 판단력으 흐려졌다고 받아들이시는게 크크
알카즈네
12/07/30 18:40
수정 아이콘
운영진들이 하루 종일 게시판 댓글만 살피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댓글 하나하나에 삭제 조치 및 벌점은 현실적으로 어렵죠.
또한 다 한다고 쳐도 순간적으로 겉잡을 수 없이 번지는 fire를 모두 막아내진 못하니까요.

전 코멘트 잠금은 괜찮지만.. 다만 잠그기 전에 어떤 운영진이 어떤 이유로 잠금을 했는지만 밝혀주면
운영진 나름대로의 고충이려니 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봐요.
12/07/30 18:41
수정 아이콘
대체로 끝없이 반복되는 논쟁이나, 과열되는 주제다 싶으면 잠그는 쪽을 택하던데, 모두 옳았다는 건 아니지만, 적절할 때도 많았다 봅니다.
심하다 싶으면 댓글 잠금을 예고하고 잠그는 순이었는데, 오늘은 예고없이 잠금이 되어 반발이 좀 있었던 듯합니다.
12/07/30 18:42
수정 아이콘
맨 처음 QNA 게시판에 의문을 제기했던 사람입니다만...
운영진의 권한으로, 자신의 판단에 따라 댓글 잠그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PGR에 공지가 미리 되어 있는 사안이나, 회원들 간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는 사안이라면 바로 잠글 수 있겠고,
그런 사안이 아니라면 잠그는 사유 정도만 공지하시면 될 일이 아닌가 싶어요.
올빼미
12/07/30 18:43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자의적판단이 싫다는 의견이라면 동의하기어렵네요. 자읙적판단하라고 운영진 맡기건아닌가요? 물론 그판단을 항상동의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운영진에게 그런권한은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운영진들은 서로 말이다르거나 오늘 내일이 다르면 욕먹을 각오해야죠,
12/07/30 18:44
수정 아이콘
pgr오래 하다보면 코멘트 잠그는기능이 얼마나 좋은지 아실 수 있습니다
켈로그김
12/07/30 18:45
수정 아이콘
논의가 과열되거나 비난양상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회원 입장에서도 같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시눈
12/07/30 18:47
수정 아이콘
코멘트가 잠겨서 잠시 갸우뚱하긴 했습니다만 운영진분들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12/07/30 18:47
수정 아이콘
뭐 코멘트 잠기는건 나쁘지않은데 공지나 그런게 아니고 기타 사유로 잠길경우엔 코멘트 잠그기전에 제일마지막에 이런사유로 잠근다고 코멘트 달아주면 좋을것같아요
실루엣게임
12/07/30 18:53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 건의입니다만 코멘트 잠그기 전에 최소 1회 이상은 경고나 과열방지 코멘트를 운영진분께서 해주셨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코멘트 잠금 전에는 꼭 경고가 있었는데 요즘은 논쟁이 과열된다 싶으면 바로 잠그시더군요.
포포리
12/07/30 18:57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피지알의 규정에 의거해서 대부분 분쟁글이 되는글에 잠금조치가 행해지고 있고
원래 분쟁글은 삭제대상이지만 글의 원본과 회원님들의 댓글은 보존해드리자는 차원에서
코멘트 잠금조치를 하는것입니다.
확고한신념
12/07/30 19:08
수정 아이콘
잠그는조치는 합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과열되는 댓글 양상에..하나하나 읽어보며 판단하며,, 조치내리는것도 쉽지않고..
그리고 더한 양상을 막기 위해.. 미리 잠그는것도 좋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충분한 이유가 있을거라는 믿음도 있고요
12/07/30 20:47
수정 아이콘
아무도 싸움거는 사람이 없는데 두 시간도 채 안되서 300-400플 채우는 걸 보고 완전 기겁했습니다-_-;
며칠짜리 불판을 갈아가면서 pgr을 내내 들끓게 했던 통진당 사태와 비교해보더라도, 지금의 댓글 리젠은 너무 빠릅니다.

pgr이 2ch처럼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게시판도 아닌데 계속 놔두면 다른 걸 다 떠나서 운영진들이 글을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스웨트
12/07/30 21:23
수정 아이콘
다른때는 몰라도 이번 티아라 글같은 경우는 주식시장 사이드카 같은 개념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댓글리젠이 예전 퍼플사건때 보는것 같은 속도로 돌진하길래.. ..400이상부터는 제컴이 버티지를 못하는..ㅠ
하우두유두
12/07/30 21:56
수정 아이콘
전 상관없어요. 무작정 잠그고 후속조치가 없던것도 아니고 전 운영진의 의견을 존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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