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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5:18
초급이세요..? 중급이신지..?
일단 다케다랑 오다 모리가 도쿠가와 장수 다 먹으면 장수 모자르는 일은 없는데 아마 전선이 너무 길어져서 그런거 같은데요.. 일단 동북쪽 다 먹고 하셨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서 힘드신거 같아요 전선 아닌데에다가는 장수 1명씩 남기고 병력 + 기마 + 철포 생산만 하게 하세요~~ 군단으로 하시면 더 편해요 그런 다음에 각 군단에 가까운 전선으로 자동 운송 설정해두시고요.. 후반가면 금이랑 식량은 넘치닌깐 병력이랑 생산 중심으로 해주시면서 절 같은거 지어서 빨리 명성 업하세요 그런다음에 상시 모병하는 기술 익혀서서 병력으로 밀면 됩니다~~. 초반에 명성 안되시고 봉행하시면 전국토 난리 나닌깐 조심하세요.. -_-;
12/07/30 15:25
13은 두시간정도밖에 안했다는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일단 중앙에서 시작하면 가장 주의해야 할것이 양쪽에 모두 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무리 영지가 넓고 장수진 빵빵해도 양쪽에서 동시 공격오면.. 멀티테스킹능력이 출중하더라도 어렵습니다. 특히 신장의 야망 시리즈는 삼국지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중반이후 AI의 공격 성향이 매우 높고 효과적으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삼국지와 비교입니다.. 뭐 그래봐야 AI인건 변함없습니다..)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13에서는 규슈는 대우가(오토모)vs도진가(시마즈) 양대 세력 싸움인데, 전작과 다르게(전작의 대우가는.. 안습) 대우가가 규슈 통일할 확률이 높습니다. 규슈통일을 하면, 곧 몇년 지나지 않아 주고쿠를 급격하게 정복하고, 시고쿠도 정복하고 중앙으로 진출합니다. 이건 관서, 관동, 동북부 쪽에서 시작을 하면, 당연한 수순입니다.(소위 말하는 끝판대장) 즉... 대우가(혹은 도진가)가 중앙으로 진출하기전에 대비를 하던 그전에 먼저 공격을 하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덕천이로 빨간악마(무전신현 - 다케다 신겐), 하얀악마(상삼겸신 - 우에스기 겐신) 둘을 잡은 상황이면.. 전국에 이 둘을 막을 인물이 없기 때문에.. -_- 병사 모아서 어택땅으로 쭉 한쪽을 밀어버리는게 좋습니다. 내정은 초반에는 꼼꼼히 해야 하지만 어느정도 기반이 모이면,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주요 공격 진 꾸려서 한쪽으로 쭉 공격 가세요. 내정은 능력치 30~50 되는 애들 모아서 틈틈히 올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세력권이라면.. 그냥 대우가쪽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안되면 초토화 작전을 쓰더라도 공격을 지연시키고, 빨리 동북지방을 정복해서 1:1 구도로 만들면 절대 질 수가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난부가가 아무리 주위 세력과 낭인을 집어 먹었다고 하더라도, 도쿠가와 4천왕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정도일것이기 때문에, 쉽게 공격 가능할겁니다.(혹은 우에스기 겐신을 놓쳐서 난부가로 갔다면.. 좀 고생할 수도 있지요.. 후덜덜)
12/07/30 15:29
모리가가 아니고 호조가 이네요 잠시 착각을 -_-;
저는 오다가 때리지 말고 동맹 맺으면서 방파제로 삼고 동일본 장악하고 동맹 끝날때 즈음에 오다가 국경에 병력 총배치-_-; 후에 밀어버리고 싸웠습니다;
12/07/30 15:51
난부가가 우에스기를 먹었고, 대우가는 교토주위까지 온 상황인데,
병력이 더 적은 상황이면.. 뭐 방법이 없는건 아닙니다만, 거의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해야죠. 그러니 전에도 추천드렸듯이, (끝판대장) 시마즈 하세요. 시마즈 좋아요! 시마즈 4형제가 능력도 출중하고, 각각 통솔 무력 정치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때문에, 하나씩 집중시키기도 좋구요. (4형제인데 3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건.. 해보시면 압니다 ?) 규슈통일이라는 1차 목표, 주고쿠 혹은 시고쿠 침공 2차 목표, 교토 상락 -> 동일본 침공 이라는 목표도 뚜렷하구요. 전국 탑2로 꼽히는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겐신이나, 너구리와 원숭이, 독안룡 다테, 효조, 사나다 부자 등등에 가려져서 그렇지 서일본쪽 인물들도 능력은 출중합니다. 다치바나 도세츠는 통솔로 따지면 위 2명을 바로 뒤따르는 3위의 인물이고, 모리원취는 전국 탑2위의 지략가(혹은 탑1)입니다. 특히 모리워취의 귀모는.. 계략이 너프된 13에서도 단연 지존의 위엄이 있지요.
12/07/30 16:03
한가지 주의할점이라면..
하얀악마와 빨간악마를 견제할 방법이 없어서(...) 너무 늦게 진출하면, 이 두 세력중 승자가 너무 커져버려서 도저히 답이 없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승자가 상대 인물을 거의 흡수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다, 도쿠가와 인물들 포함해서 옹기종기 모여있는거 보면 토나오는 경우가..) 특히 승자가 하얀악마라면(확률은 낮습니다만..) 우에스기 겐신은 공격해서 확장하는 것보다, 권고로 항복 시켜가면서 확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_- 정말 억 하는 순간 관동과 동북을 정복합니다.
12/07/30 18:09
일단 초보용 가문으로 플레이를 익히시는게 좋습니다. 덕천가강은 조금 난이도 있는 클래스입니다.
시마즈, 다케다 이렇게 2개 가문이 초심자용입니다. 1) 시마즈(도진가) 장점 : 철포특기 가진 가신이 많음, 시마즈 삼형제의 능력치가 우월함, 후방이 안전함 단점 : 시마즈는 큐슈의 오오토모(대우가), 류조지(용조사가) 두가문과의 전쟁이 메인입니다만, 시마즈가 둘과 싸우게 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시마즈가 월등히 강해져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오오토모, 류조지가문을 먹고 나면 난이도가 급속도로 떨어져 재미가 반감될 수 있습니다. 2) 다케다(무전가) 장점 : 기마병 운용에 용이함, 기마특성을 가진 가신이 너무 많음, 다케다 자신이 그냥 강력함 단점 : 북쪽의 우에스키(상삼가), 남쪽의 호조(북조가), 이마가와(금천가), 도쿠가와(덕천가) 에 둘러 쌓여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확장하지 않으면 중앙에서 다굴 당할 수 있기는 개뿔, 그냥 다케다가 무적임 그 다음으로는 오다(직전가), 모리(모리가), 우에스키(상삼가) 가 괜찮습니다. 1) 오다(직전가) 장점 : 게임의 주인공, 다른가문에서는 다이묘급 장수들이 떼거지, 철포의 위용, 그냥 게임의 주인공이랑께 단점 : 주인공에 나름 패널티(?)로 가문의 영토 상태가 약한 상태라 성장하는데에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만, 일단 땅을 하나라도 먹는다면 게임은 그냥 끝임다요 아주 기냥... 2) 모리(모리가) 장점 : 지모가 뛰어난 군주, 뛰어난 재능을 가진 모리삼형제, 주변의 비리비리한 가문들 단점 : 주변의 위협이 적지만, 땅을 넓히고 넓혀도 다른 강력한 가문을 만날 때까지 유능한 부하가 없어서 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3) 우에스기(상삼가) 장점 : 끝판왕임, 기마특화 가신들, 우에스기 가문은 우에스기로 시작해서 우에스기로 끝납니다. 단점 : 부족한 인재, 다케다와 호조의 끊임없는 견재와 땅하나 점령하려면 멀리 가야하는(특히 동쪽 땅) 단점정도는 우에스기 한명으로 씹어 먹습니다. 플레이하신 도쿠가와(덕천가)에 대한 평을 한다면 장점 : 지모가 뛰어난 가신들, 오다(직전가)와의 동맹 단점 : 북쪽으로 다케다, 동쪽의 이마가와+호조가 지키고 있어서 영토 확장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덕천가는 다른 가문과 달리 보병계열이 중심이란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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