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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0 12:07
제 생각엔 8강만 통과하면 누가 메달 딸지는 아무도 모를것 같아요
8강 진출한 그 어떤 나라도 메달 딸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야 할까??
12/07/30 12:08
멤버가 정말 좋아서 대회전부터 4강은 갈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평가전도 그렇고 예선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웬지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의 향기가 나는거 같습니다.저도 기대 해봅니다.
12/07/30 12:13
제가볼떈 좀 큰기대는 안하는게 좋아보이더군요
우리입장에서야 상대팀 해볼만하다 이렇게 말하는데 사실 상대팀들 입장도 마찬가지거나 더 쉽게 볼거 같기도;
12/07/30 12:25
쇼쿠라님 말씀대로, 우리가 상대 팀 보고 해볼만 하다 생각하는 정도지만, 상대팀은 우리나라 보고 다른팀에 비해 쉽다 생각하는 수준의 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것때문에 방심할 수 도 있겠지만, 말이 방심이지..
12/07/30 12:26
이번 대회 멤버가 너무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결과 역시 거기에 따라오네요..
다른 팀들도 와일드카드까지 하면 좋아지는 건 마찬가지지만 와일드카드 외의 선수들 중에 국대의 핵심 적인 선수들(기성용, 구자철, 김보경 등)이 여럿 포진되어 있어서, 80% 국대와 올림픽대표의 대결 같은 느낌이랄까요 스페인이 광탈한 이상 브라질 이외의 팀들은 충분히 해 볼만 해 보이네요.. 브라질은 어제 벨로루시전도 그렇고 첫 경기도 그렇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았지만 네이마르나 오스카 등 순간적인 개인기가 뛰어나서 버거울 거라는 느낌이..ㅠ
12/07/30 12:29
일단 가봉전이 고비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현재의 팀성적 및 경기력, 분위기에 취해서 다소 해이해진 상태로 조별리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 있고, 가봉 또한 마지막 경기에서 1승이라도 하기 위해 사력을 다할 가능성이 커보여서요..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기대 이상의 호성적이 가능할 듯! (근데 메달 따면, 기성용-박주영 등 군문제 해결되나요? 구자철 선수는 면제인거 같던데..)
12/07/30 12:34
가봉전만 잘 극복 한다면 메달 가능성은 수직상승 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나저나.. 몇일전 같은 종류의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 분위기가 다른거 보니 엄청 잘하고있네요...
12/07/30 12:34
큰기대는 안하는데 경기력이 역대 어떤 국가대표들보다 좋습니다.
좋은 경기력 몇 경기 더 선사해주면 어느새 메달권이 똭!
12/07/30 13:04
U-20(2003년도인가...)에서인가 ...
세계대회 8강(검색해보니 16강이군요 수정합니다.)에서 일본이랑 만난적있습니다; 박성화감독 시절인데... 한일전 패배하고 인터뷰에서... "세계의 벽은 높았다"리고 해서 엄청 욕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12/07/30 12:39
솔직히 크게 기대 안했는데 맥시코전 보고 좀 기대가 되더군요. 스위스, 맥시코가 우승전력권이었는데, 막상 까보니까 우리가 씹어먹더라구요. 좀 더 공격에서 날카로움만 가진다면 충분히 메달권입니다.
12/07/30 12:58
동메달이 목표라면 이제 어느정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 합니다.
사실 베이징에서도 한국 야구가 금 딸지 누가 알았습니까? 축구보단 가능성이 높긴 해도요.
12/07/30 13:24
멕시코전에서 가졌던 의문점을 일시에 날리긴 했는데...
수..수비에서 뭔가 부족함을 느끼는건 끝까지 달고 갈것이고 이건 한방에 망할 여지가 있다보니 언제 통수로 다가올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제 경기 하나는 정말 재밌게 봤어요. 가봉도 씹어먹읍시다. 경우의수 따지는거 지긋지긋하고 짜증나니까 발라버립시다. 태극전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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