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30 13:33
선수의 엘리트화 아닌가요
어려운 여건에 열심히 하는 선수들인것은 맞지만 해외선수들 보면 가끔 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출전했음에 불구하고 직업이 아예 다른걸로 존재하는 선수도 꽤나 있어서요
12/07/30 13:33
해당 종목의 인기나 체격에서, 국가의 지원 등에서 오는 차이도 있을 것이고,
우리 나라 스포츠 같은 경우는 생활 스포츠 보다는 엘리트 스포츠를 우선하던 정책이라 다른 조건이 같다면 메달의 효율은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07/30 13:37
엘리트 스포츠가 가장 큰 이유죠. 두가지 면에서.
첫째는, 종목별로 잘해서 메달에 도전할만한 선수에게 집중투자하는 방식, 둘째는, 올림픽에 포함된 종목이어야 투자하는 방식. 이 두가지 외에는 뭐... 결국 돈이죠. 어디에 투자하느냐가 엘리트체육의 성패라면, 일단 나라에 돈이 많아야 투자도 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쪽에 본격적으로 성적을 내기 시작한 것도 80년대 부터니까, 경제성장과 엘리트체육. 두가지가 모두 적용된 결과라고 생각되요.
12/07/30 13:40
외국은 약간 취미(본직업이 있는상태)개념이라 그럴 수 있겠네요.
이스포츠에서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들고.. 엘리트종목=온겜넷푸쉬종목(프로화)
12/07/30 13:41
올림픽에서 금메달 많이 딴다고 좋아할 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엘리트 체육 아무리 발전해봐야 뭐합니까. 생활체육이 전멸수준인데.
그리고 아마 금메달 빼고 전체 메달로 따지면 우리나라 순위 많이 내려갈걸요. 그러니까 잘하는 종목에서 엄청 잘해서 금메달까지 가는 비율이 높을거라고 추측합니다.
12/07/30 13:51
외국에 비해 종목이 인기 종목 몇 종목에 치우쳐져있고
활성화가 덜 되어있을 뿐이지 생활체육 전멸수준 아닙니다. 단 적인 예로 저녁이나 주말에 근처 체육관이나 종합운동장만 살펴보아도 배드민턴, 풋살, 족구, 테니스 등 생활체육 동호회활동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오해가 더 있으신데 우리나라 금메달 순위 말고 메달합계로 따져도 순위는 거의 같습니다. 시드니 금 순위 12 합계순위 9 아테네 금 순위 9 합계 순위 9 베이징 금 순위 7 합계순위 8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query=%EB%B2%A0%EC%9D%B4%EC%A7%95+%EC%98%AC%EB%A6%BC%ED%94%BD+%EC%88%9C%EC%9C%84&sm=top_hty&fbm=1&ie=utf8 여기서 확인해보실 수 있을거에요.
12/07/30 13:52
태릉에 모아놓고 죽어라 운동만시키니 저런성적나오죠. 참고로 사격에서 진종오선수에 이어 은메달차지한 이탈리아선수가 현직경찰관입니다. 누가더 대단할까요?
12/07/30 13:53
1. 엘리트 체육
2. 금메달 딸것같은 종목에 투자 올인 3. 금메달 못따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식? 4. 금메달과 노메달의 엄청난 혜택의 차이
12/07/30 14:52
일단 우리나라의 투자가 아무리 소수에 집중되었다고 하나, 우리나라의 경제적 수준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나와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부족하다 말하는 생활 체육도 경제적 수준이 낮은 국가와 비교하면 엘리트로 보일겁니다.
12/07/30 15:10
1. 엘리트 체육
2. 전략종목에선 무조건 따고야 마는 압도적인 전력(하계의 양궁, 동계의 숏트랙이 없는 대한민국은?) 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