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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13:19
하루 해가 안 뜬다고 치면 해가 없는 시간은 여름철에는 34시간 이상이 됩니다(전날 밤 ~ 다음날 새벽까지)
빛이 완전히 차단되는 밤사이에 떨어지는 기온이 여름철에는 대충 6~7도 정도 되는데 (추정치입니다..) 그 기간이 3배 이상 늘어나는거기 때문에 20도 정도 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12/07/25 13:25
뻘질문 하나 하자면...
태양이 폭발하여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지구멸망은 시간 문제인가요?? 아니면 과학기술로 인해서 계속 살아갈 수 있나요?
12/07/25 13:27
태양에서 오는 열을 전부 차단한다면, 지구의 온도는 절대온도에 가깝게 떨어질텐데... 차단되는 순간 지상의 모든 것은 얼어붙겠죠.
12/07/25 13:32
하루정도면 살 수 있죠. 그리고 우선 태양이 폭발하면 지구가 없어집...
태양 없이 사는건 불가능하죠. 우선 작물들이 다 죽고, 온도도 그렇고.. 태양 없이 살 기술력에 도달하려면 수백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12/07/25 14:00
다른 말입니다만은, 제가 어디서 줏어듣기로는, 태양이 폭발하는 걸 지구에 사는 우리들은 볼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왜냐하면, 태양이 계속 죽어가면서 팽창을 하게되는데, 이때 지구는 태양한테 먹혀서 이미 이 세상에 지구가 없게 되는거죠. 그리고 그 이후에 태양이 폭발을 한다던가? 아님 그냥 그대로 식어버린다던가... 그랬던 거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아요.... 대구 사는 입장으로선, 진짜 여름 좀 없었으면 함...
12/07/25 14:16
별이 나이를 먹어서 초신성의 단계로 나아가게 되면 엄청난 크기로 팽창을 하게 됩니다. 지금 우주에서 큰 별들 사이즈를 두고 태양의 몇 배 하는 수준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태양이 나이를 더 먹게 된다면 태양도 그런 엄청난 크기의 별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지구는 태양의 팽창에 따라서 점점 기온이 올라가고 종국에는 수성처럼 바짝 말라붙은 상태에서 태양에게 흡수가 될 겁니다. 그러기 전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았다면 지구를 떠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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