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질문을 드리기도 했지만 좀 황당해서요;;
하드 이상으로 점검 받고 어제 기존하드는 회수해가고 새 하드를 달아주고, XP와 한글등 프로그램을 깔아줬으나 느려짐 현상이 너무 심해 오늘
다시 들고갔습니다.  기사님 말씀이 새 하드는 문제가 없는데  이렇게 느려지면 보드나 CPU쪽 문제일거라며 하나 사는게 낫겠다시며 새 하드 구매 비용은 취소하고 환불해
주시겠다고 하셔서 알았다한 후 기존의 하드는 어떻게 받아야하느냐 묻자, 그건 이미 어딘가로 보내서 찾기 힘들것 같다 하시면서 고객님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하시는데요..
이게 말이 안된다 싶어 부품 교환 후 이상이나 불만족등으로 반품하는 사례가 저 말고도 많을텐데 그런 경우를 위한 정책같은게 없냐하니 양해만 부탁 드린다고 하시는데요.
이 경우 고장났다고 회수해간 하드는 고객이 포기하는게 맞고, 관례인가요??
뭔가 이 상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제가 새거라 받았던 하드도 분명 프로그램들을 깔고 쓴건데, 누군가에겐 새것처럼 둔갑해서 팔리는건가 싶기도하고 새거라 받았던 하드 역시 그런식으로 돌고돈걸까 싶기도하네요.
기사님이 정 그러시면 새걸로 사서라도 주겠다시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