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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1 12:11
지금 이미지 관리 엄청 하고 있는거에요.
나중에 보면 환상깨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전 이런 의미로 많이 씁니다. 소개팅 나가서 착한척 속 없는 척 많이 하는데, 굉장히 고집있고 가부장적이라서 오해 받으면 영 불편하더라구요.
12/07/11 12:12
여자분이 내숭을 약간 떨고 있는데 그 모습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그런 것 같아요.
내숭이라고 해도 뭐..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자기 본 모습을 다 드러낼 수는 없는거니까요.
12/07/11 12:28
네, 그렇군요. 반대로 생각하면 저도 좋게 보일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런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칭찬받으면 아마 '절 너무 잘 봐 주시는 거 같다고' 하겠군요.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느냐 어떻게 더 재밌는 시간 보낼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2/07/11 13:08
그게 또 웃긴게, 그 분께서 '아 별로 그렇게 생각안하는데' 라고 느끼면 이상하죠; (칭찬 하나 했다고 이런 소리하면 벙찔듯;)
무슨 법칙처럼 생각하지 마시고, 배려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면서 마음대로 하세요. 느낌상 칭찬을 아주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좋은 말도 처음에는 좋은데 나중에는 무뎌지는 것 + 지겹고 + 숙쓰러운 척하는 것도 지치죠.
12/07/11 12:48
Tristana 님// 아, 그렇군요. lol은 안해봐서 몰랐네요. 트리스탄은 '트리스탄과 이솔데'란 켈트문명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이고, 바그너의 오페라 제목이기도 합니다. 재밌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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