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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8 17:06:11
Name 정성남자
Subject 호텔 음식 맛있나요? 맛에 대한 질문
특히 여성분들이 호텔에 대한 동경심이 큰거 같애요. 뭔가 당연하게 특급 호텔의 음식들은 그 맛도 최고급! 이라는 논리가 따라오던데 이게 사실인가요?

저도 회사 설명회 관계로 몇번 호텔에서 밥접대도 받아봤고 나름 고급호텔서 먹어보기도 했고 어떤분 결혼식때는 63빌딩 꼭대기에서 상어지느러미라던지 먹어본적도 있는데...한번도 맛있다고 느낀적이 없습니다;

맛없다는게 아니라 도저히 몇십만원하는 음식으로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심하게는 이거먹느니 걍 길가의 레스토랑 암대나 들어가서 배터지게 먹고말지...라는 생각도 했고요.

그밖에 해외 여행갔을때 가장 고급호텔에서 비싼 철판요리도 먹어보고, 남산타워에서 그 빙빙도는 비싼 레스토랑에 가서도 먹어봤는데 한번도 좋은 경험이 없습니다. 돈낭비라는 생각뿐...제가 가게를 잘못고른걸까요? 아니면 입맛이 유별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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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8 17:16
수정 아이콘
그러실수도 있습니다.
부페 음식이란게 음식 하나하나 따졌을때는 맛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어지간히 차이나지 않는이상)
부페다보니 음식 종류가 다양하다보니 음식당 1~2 포인트 차이가 난다면 합쳤을때 몇백 포인트가 차이가 나겠지요

그 값어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소 및 분위기 값이 더 많이 차지하겠지만요
나름쟁이
12/06/28 17:22
수정 아이콘
가격대비 맛으로만 따지면 저도 글쓴분처럼 느낍니다.
12/06/28 17: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맛있습니다.
하지만 가격대비 맛을 따진다면 효율이 많이 떨어지긴 하죠;;;
근데 일반 음식점도 호텔급으로 질이 나오면 가격이 비슷비슷하더라고요
2배의 가격 = 2배의 맛은 아니고 1.2배의 맛정도...
오란씨캬라멜
12/06/28 17:41
수정 아이콘
시청 근처의 어느 호텔이었나.. 뷔페가 인상적이었어요. 음식도 신기한게 많고, 맛도 있었고.
다른데서 두세번 먹을거 아껴서, 아내 데리고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돈내고 먹은 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대부분 괜찮았던 것 같아요. 평소엔 접하기 힘든 음식이기도 하고.
어느 세미나 때 먹었던 베이컨 크로아상은 아직도 생각나는데, 파는 데를 못찾겠어요. [m]
참외아빠
12/06/28 17:55
수정 아이콘
어디든 부페는 제 입에 안맞았고 명동에 있는 모 호텔 이태리 식당은 맛있엇네요
오성급 호텔 조식은 다 맛있엇어요 그러고 보니 결혼식 말고는 호텔에서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분위기와 서비스는 저도 좋아해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2/06/28 18:16
수정 아이콘
부페는...많이있다는게 장점이죠...특정 가격대에 전문레스토랑을 가서 음식을 S 급으로 먹을수 있다면, 부페는 그 음식을 B~A급으로 먹되 같은가격으로 다른음식도 먹을수 있다는거겠죠...

물론 맛잇는곳도 있기야 하지만요.
12/06/28 18:53
수정 아이콘
가격이나 등급보다도 일반 식당들이랑 같습니다. 맛집은 당연히 맛있지요.
가격대 성능비 떨어지는건 당연한 거지만 일괄적으로 말할 순 없습니다.
사악군
12/06/28 19:38
수정 아이콘
원래 디아 템도 맥뎀 맥옵 좋은거 붙으면 값은 10배 20배쯤 하는거 아니겠습니까..크크 예전에 명품 가격에 대해 뭐라 했더니 친구가 저 말 해줬는데 아 작은 차이에 값차이 크게 난다는게 나름 이유가 있는거구나 하고 수긍이 가더라구요.
Go_TheMarine
12/06/28 19:44
수정 아이콘
맛도맛이겠지만 분위기? 때문아닐까요?
12/06/28 19:52
수정 아이콘
분위기를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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