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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8 15:14
제가 바로 그 여자친구 입장이었습니다. 지켜보시고 맨날 놀러나간다거나 만나달라고 졸라서 시간 때우거나 그렇지 않는다면 내비두세요...전 부모님이 뭐라고 하는 건 참아도 남친이 한 마디 하면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거 같아서 하루종일 우울하더군요. 여자친구분이 취직을 하려고 뭔가 하시는게 있나요? 영어학원을 다닌다거나 자소서를 쓴다거나...그런게 있다면 여친분도 노력하는데 운이 안따라주는거겠죠.
12/06/28 15:23
앗. 저도 그 여자친구 입장이었는데! 딱 반년 논 것 같네요. 인생이란게 누가 옳고 그르다고 할 수 없는데 그냥 두고보시는 건 어때요?
제가 아는 사람은 '2년 일하고 1년 쉬고'를 반복하는데, 본인이 만족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딱히 내가 남자친구한테 빌붙는 것도 아니고 빚지는 것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하면 전 더 삐뚤어질 것 같아요. 마냥 생각 없이 노는 것 같진 않다고 하셨으니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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