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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8 14:43:48
Name Bikini
Subject 여자친구가 꽤 오래 놀고 있는데 조언 좀 해주세요.
100일 좀 넘은 25살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는데

여자친구가 작년 말부터 해서 약 7개월 가량 놀고 있습니다.

그 전엔 사회복지사 일을 1년 했는데 그 뒤로 계속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올 1월부터 알기 시작해서 약 3개월 썸씽으로 지내다가 3월부터 사겼는데

제가 3월까지 일 하다가 4,5월 2달을 놀았습니다. 그때 취직한다고 저도 많이 힘들어했는데

여자친구가 힘이 많이 됐었고, 힘든 시기를 같이 잘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5월달에 제가 취직을 했는데 여자친구는 계속 놀고 있네요.

전 이런 개인적인 문제를 여자친구에게 말 하고 같이 상의하고 공유하는데

여자친구는 이런 문제를 잘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마냥 생각없이 노는거 같지는 않은데 너무 길어지니까 저도 보기가 좋진 않네요.

주변 사람이나 부모님이 여자친구 뭐 하냐고 물으면 계속 논다고 하기도 그렇구요..

말 하기가 참 조심스럽고 미안하기도 하고 저번에 저에게 힘이 많이 돼줬기 때문에

뭔가 재촉하는거 같고 그래서 참..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심각한 문제는 아닌데 그래도 어떤 상황인지 물어보고 싶은데

뭐라 말을 꺼내고 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마냥 지켜만 보고 있는게 더 나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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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멘붕이다
12/06/28 15:14
수정 아이콘
제가 바로 그 여자친구 입장이었습니다. 지켜보시고 맨날 놀러나간다거나 만나달라고 졸라서 시간 때우거나 그렇지 않는다면 내비두세요...전 부모님이 뭐라고 하는 건 참아도 남친이 한 마디 하면 쓰레기가 되어버리는 거 같아서 하루종일 우울하더군요. 여자친구분이 취직을 하려고 뭔가 하시는게 있나요? 영어학원을 다닌다거나 자소서를 쓴다거나...그런게 있다면 여친분도 노력하는데 운이 안따라주는거겠죠.
네오유키
12/06/28 15:23
수정 아이콘
앗. 저도 그 여자친구 입장이었는데! 딱 반년 논 것 같네요. 인생이란게 누가 옳고 그르다고 할 수 없는데 그냥 두고보시는 건 어때요?
제가 아는 사람은 '2년 일하고 1년 쉬고'를 반복하는데, 본인이 만족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딱히 내가 남자친구한테 빌붙는 것도 아니고 빚지는 것도 아닌데 이래라저래라 하면 전 더 삐뚤어질 것 같아요.
마냥 생각 없이 노는 것 같진 않다고 하셨으니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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