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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8 16:35
멀리 볼것없이 김구선생과 노무현 전대통령이 있죠
두분다 당시 시대에선 가장 밑바닥에서 가장 천한신분으로 올라온 그러면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지만 성공이라 할수 있는가에선 의문이요 실패라고 해야 하는가에선 더의문이 되는
12/06/28 16:42
무릎팍도사에 나왔던 황석영씨 생각나네요.
http://blog.naver.com/ejrgml7123?Redirect=Log&logNo=70086262053
12/06/28 16:44
징기스칸도 드라마틱하죠.
초원의 거지에서 노예, 칸도 돼보고 승리와 패배도 여러번.. 마누라는 납치되어 다른놈 첩이되지를 않나 그래서 첫째아들은 혈통을 의심받고.. 하지만 결국엔 광대한 제국 수립.
12/06/28 16:44
존경한다는것은 아니고... MB..... 드라마 그 자체입니다...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 찍다가... 꾸준히 막장 드라마 제작중입니다
12/06/28 16:49
이순신장군이요............
진짜 삶 하나하나가 극적입니다 무과낙방, 북방의 변두리 별볼일없는 장수, 유성룡빨로 낙하산 인사, 임진전쟁 1등공신과 해상권 제패, 모함으로 모진 형벌 감내 후 백의종군, 복권 후 명량해전, 마지막 노량에서의 전사까지............
12/06/28 17:00
(퐌타지)역사 사극 시나리오로 척준경 장군이요(하지만 절친때문에 안될거야 아마..)
척준경장군의 알려진 전공은 대부분 고려사와 고려사절요에 나와있는 내용인데, 이 두 역사서는 조선초기에 만들어진 역사서로서 고려시절 인물인 척준경장군의 전공에 필요이상으로 부풀일 필요가 없다는것을 생각해봤을때, 정말 먼치킨적인 인물이지요. 우리 역사 통틀어서 볼때 가장 강력한 돌격형 맹장이라고 생각합니다.
12/06/28 17:26
주원장입니다. 전형적인 성공담, 전형적인 타락, 오직 일신에만 한정된 행운(그리고 그가 그렇게 바라던 장자계승은 가장 최악의 형태로 실패).
12/06/28 18:36
살아있는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엠비...
아, 법조계에서는 탑을 달리다가 정치계에 입문한 후 늘 대선강자로 거론되었지만 결국 2연준한 이회창도요.. [m]
12/06/29 03:13
예술가는 불행하고 사이코적이여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정말 말년까지 정력적으로 멋지게 살고 인생을 버라이어티하게 산 고갱이 떠오르네요 증권맨에서 화가로, 그 모티브로 달과6펜스라는 소설도 씌여졌고 고전명작하면 손에꼽는 작품이기도하구요. 사형대에서 살아돌아온 도스토예프스키도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 롤러코스터인생은 이순신장군님만한분이 있나 싶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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