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8/13 15:42:05
Name Neanderthal
File #1 indivuidual_country_dominance.jpg (391.6 KB), Download : 662
Link #1 페이스북
Subject [스포츠]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중국: 다이빙, 탁구
한국: 양국


단 한개의 금메달도 다른 국가에게 양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참에 양궁도 50m, 90m 종목도 신설해서 5x3=15개 싹쓸이 하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ekejrhw34
24/08/13 15:44
수정 아이콘
다이빙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정확한 채점 기준은 모르겠지만 중국선수들이 뭔가 더 멋있었습니다. 받을만하게 잘하더라고요
김연아
24/08/13 15:49
수정 아이콘
문외한이 봐도 그냥 차이가 나죠 후덜덜
삘건무
24/08/13 16:16
수정 아이콘
제가 님의 스케이팅을 보고 느꼈어요. '아름답다는 게 이런거구나...'
김연아
24/08/13 16: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흐흐흐. 문외한이 봐도 그냥 눈에 띄게 아름다웠죠.
미하이
24/08/13 15:5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무림고수 같았습니다.
스웨트
24/08/13 16:09
수정 아이콘
사람이 평가하는건 죄다 ?? 뜨던 이번 올림픽이지만
다이빙은 진짜 와.. 1등할만 하다 싶더라구요 
승승장구
24/08/13 16:38
수정 아이콘
탁구 다이빙은 독식에 대해 이견 1도 없을거라 봅니다
특히 다이빙은 어릴때 푸밍샤 다이빙이 너무 아름다워서 팬됐어요
체조는 이단평행봉 초르키나가 짱이었고
양궁은 애초에 치열하기도 하고 워낙 공정한 스포츠니까 말할 필요도 없고
당근케익
24/08/13 16:43
수정 아이콘
저도 다이빙 잘 몰라서 걍 입수만 보는 수준인데
중국 선수들 2차 물튀김이 거의 없던...
김연아
24/08/13 16:48
수정 아이콘
입수 말고 딴 거 보시기 좋은 게 싱크로 다이빙 한 번 보시면,

진짜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입수까지 완벽한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당근케익
24/08/13 18:27
수정 아이콘
싱크로는 숏츠로 보게됐어요
각도에 따라 진짜 한사람인줄
씨네94
24/08/13 17:19
수정 아이콘
걍 퐁당??? 수준 크크.
자가타이칸
24/08/13 17:08
수정 아이콘
다이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입수시 물이 얼마나 튀는지 여부입니다.

입수시에 물이 많이 튀면 감점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 알고 보더라도 볼만 하더라고요..

물론 중국선수들은 물이 튀지 않고 수면에 빨려 들어갑니다.
Starscream
24/08/13 15:4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바람직한건 아니죠....
한 종목 한 나라당 1명씩 제한을 하던가 금메달 싹쓸이를 좀 어떻게 해야되는데....
24/08/13 15:53
수정 아이콘
이런거 하는 종목도 많이 있을겁니다.

저는 사실 왜 해야 하는진 모르겠어요. 엄연히 그 종목 최강자가 있는데 단지 그 국가가 너무 쎄다고 올림픽 출전 조차 못하는게 맞는건지..
Starscream
24/08/13 16:02
수정 아이콘
그걸 안하면 다른 나라들에서 잘 안 하게 되고 그게 심해지면 종목이 퇴출당할수도 있으니까요.
주인없는사냥개
24/08/13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어떤 나라가 A라는 스포츠에서 금메달을 독식하면 왜 다른 나라가 A라는 스포츠를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뭐 국가 홍보용 예산이 들어가는 엘리트 체육이라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닌데...
Starscream
24/08/13 16:23
수정 아이콘
탁구같은걸 보면 그래도 할건 하는거 같긴한데 결국 여러나라 대표들 한 절반은 중국계가 나오는 국면이죠.
이건 또 다른 얘기긴 하지만 올림픽이 과거에는 너도나도 나라의 힘을 다 들여서 유치하려고 하던 이벤트에서 이젠 슬슬 돈도 안되는걸 왜 하냐? 가 된 상황인데, 향후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아마도 주최측의 부담경감이 큰 토픽이 될것이고 그러면 종목을 줄이는게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겠죠. 종목을 줄인다 그러면 누가 돈이 되나 누가 목청이 크냐 이런 싸움일 될테고 그때가선 한 나라가 독식하는 종목들은 목소리 내줄 사람이 적을건 자명하죠.
양현종
24/08/13 16:25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성적이 안 나오면 후원에도 영향이 있겠죠
제발존중좀
24/08/13 17:29
수정 아이콘
당연히 독식만 일어나는 스포츠는 관객들에게 인기가 없죠.
스포츠를 보는 이유가 승패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고 결과가 정해져있지 않기때문인데,
결과가 정해져있는 느낌의 스포츠는 재밌게 느끼기 힘듭니다.

다른나라가 독식해서라기보다 안한다기보다 인기없는 스포츠는 당연히 투자가 덜 들어가니까 안하게 되는거죠.
앙겔루스 노부스
24/08/13 20:38
수정 아이콘
선수급 인재들의 종목선정에도 영향이 있을거 같네요. 해봐야 XX국한테 못 이긴다면 다른 종목으로 갈지도
아이디안바꿔
24/08/13 15:54
수정 아이콘
양궁, 탁구도 육상처럼 100m, 200m, ..., X 혼성, 단체.... 로 종목수를 팍 늘리면 싹쓸이는 안나올겁니다
Starscream
24/08/13 16:04
수정 아이콘
종목수를 늘리기위해서라면 더더욱 싹쓸이를 막아야죠.
탁구가 복식이 없어진게 중국이 하도 해먹으니 그런거죠.
미드웨이
24/08/13 16:29
수정 아이콘
복식 있잖아요 뭐지? 둘이서 팀맺고 하는게 복싟 아닌가?
Starscream
24/08/13 16:32
수정 아이콘
남자복식 여자복식이 없어지고 혼성복식은 유지됐습니다.
대신 남자 여자 단체가 추가가 됐지만 이건 아마도 중국과 세계탁구연맹의 반발에 어쩔수없이 설립한 것일테고 지금은 단식 4경기 복식1경기로 구성된 단체전이 향후에는 단식2복식1로 될수도 있고 여차하면 없어질수도 있고 그런거죠....
미드웨이
24/08/13 16:45
수정 아이콘
아 저 팀이 복식이 아니라 단체군요.
Starscream
24/08/13 16:51
수정 아이콘
탁구는 이미 한차례 퇴출 논의에 오른 적이 있을겁니다. 런던올림픽땐가....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일본이 혼성복식에서 중국을 꺼고 우승할때 중국감독이 그랬다죠. 메달로 보면 패배지만 종목으로 봤을땐 좋은 일이다.
회전목마
24/08/13 16:34
수정 아이콘
혼합복식은 있는데
남성복식 여성복식은 없네요
24/08/14 10:20
수정 아이콘
왠지 예~전 가요톱텐에서 5주 연속 1등하면 퇴출시키던 제도가 생각나네요 흐흐흐
24/08/13 16:04
수정 아이콘
양궁도 컴파운드 추가되고나면 우리나라 독식은 어려울겁니다. 우리나라가 컴파운드쪽은 아직 약한걸로 알아서
승승장구
24/08/13 16:42
수정 아이콘
이쪽은 이쪽 나름대로 또 인도 독식이긴 하다는게 신기
24/08/13 16:04
수정 아이콘
양궁 영어는 굉장히 어색하네요
탑클라우드
24/08/13 16:45
수정 아이콘
'궁수의 전설' 영어 이름도 아처리...
스웨트
24/08/13 16:10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요트 조정 이런건… 메달도 겁나 많더만.. 
24/08/13 16:35
수정 아이콘
양궁은 선수체급(?) 으로 종목 늘려도 됩니다 크크크
이우석, 김제덕, 전훈영, 오예진 : 플라이급
김우진, 구본찬, 남수현, 기보배 : 라이트급
오진혁, 임시현 : 헤비급
사이먼도미닉
24/08/13 16: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면 11명이 다 잘해서 금메달 하나 따는 축구가 가성비가 없어보여요

그래서 중국이 축구를 못하나
24/08/13 17: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메달수만큼 병역면제를해야 한다고 생각을...크크 축구는 1개니까 1명.... 크크
24/08/13 17:06
수정 아이콘
돌려돌려 돌림판?
24/08/13 17:28
수정 아이콘
대신 금메달따면 순식간에 18명이 메달리스트가 되죠.

단체종목은 그런의미로 보면 될 것 같네요
wish buRn
24/08/13 17:11
수정 아이콘
중국출신 선수가 귀화해서 다른나라 국대로 출전하는걸 보면
체감상으론 탁구가 가장 압도적이네요
바닷내음
24/08/13 20: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번에 중국이 독식못했어도 알고보면 중국 독식이었을것같아요..
최종병기캐리어
24/08/13 17:20
수정 아이콘
뭔가 중국의 다이빙은 '기예' 같은 느낌
지니팅커벨여행
24/08/13 18:31
수정 아이콘
양궁에서 다른 나라도 금메달 딸 수 있게 거리 별로 종목 수 늘려야 공평할 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4/08/13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컴파운드면...아마 우리나라가 강하진 않을겁니다...(인도가 강하던데...)넣을만한데 꺼무를 보니 기계도핑 가능성때문에 대책 내놔라라는 느낌이군요...
R.Oswalt
24/08/14 10:56
수정 아이콘
거리별 늘리는 건 임팩트가 적으니 크로스보우 같은 이형을 추가하거나 타깃이 움직이는 형태로 추가되면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크크
서낙도
24/08/13 20:49
수정 아이콘
일본은 왜 레슬링 금메달이 8개인가요?
Starscream
24/08/13 23:07
수정 아이콘
레슬링을 많이 하고 잘 하니까요. 예전부터 프로레스라는 흥행종목과 같이 탐탄한 기반을 가지고있고 특히 근대에 와서 여자레슬링의 대두에 있어서도 선봉장이였구요. 
이 에세이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구글번역같은걸 사용하면 될거 같습니다.
https://note.com/yosuke232/n/nf8ac196bb35f
아이유
24/08/13 20:56
수정 아이콘
메달 도금은 멀쩡할까...
아우구스투스
24/08/13 22:27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네요
아라온
24/08/13 22:32
수정 아이콘
남자혼계영은 미국이 판잔러의 앞도적 기량에 11연패가 무너졌지만,
여자중국탁구 개인전 9연패, 여자한국양궁 단체전 10연패는, 현재진행형이니, 역대 올림픽 역사상 최고인 16연패를 갱신할듯
Starscream
24/08/13 23:13
수정 아이콘
가장 큰 위협은 종목이 취소되는 것이죠. 
중국탁구관계자가 중계중에 그러더군요. 중국 탁구의 더 한층의 발전에 필요한게 뭐냐? 적수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382 [스포츠] 8.18 KBO 두산 KT CGV 상영 [3] SAS Tony Parker 4508 24/08/14 4508 0
84381 [스포츠] 안세영의 '분노의 7년'…청소에 빨래까지 도맡았다 [120] 곧내려갈게요17395 24/08/14 17395 0
84380 [스포츠] 시라카와는 광복절에 등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37] 윤석열8492 24/08/14 8492 0
84379 [스포츠] [KBO] 이번 시즌 득점권 타율 Best & Worst [29] 손금불산입5339 24/08/14 5339 0
84378 [스포츠] [KBO] 두산 김택연 마무리 전환 후 평자책 0점대 [16] 손금불산입5176 24/08/14 5176 0
84377 [스포츠] [해축] 20년간 여름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선수들 [12] 손금불산입4359 24/08/14 4359 0
84376 [연예] 어도어 전 직원의 후속 인터뷰들 [34] Leeka9663 24/08/14 9663 0
84375 [스포츠] [MLB] 5억불 이하 입찰금지 - 후안 소토 3연타석 홈런 [24] kapH5072 24/08/14 5072 0
84374 [스포츠] [MLB] 안타는 쓰레기 - 오타니 37호 [15] kapH4761 24/08/14 4761 0
84373 [스포츠] 배드민턴 협회장의 페이백 임의 사용 논란과 협회의 반론 [72] 전기쥐11553 24/08/14 11553 0
84372 [스포츠] 현재 KBO의 사소한(?) 논란 [96] EnergyFlow8172 24/08/14 8172 0
84371 [스포츠] '홍명보 대표팀 감독 선임 무효'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 문체부, "명백한 하자 시 가능" [34] 윤석열7635 24/08/14 7635 0
84370 [스포츠] [해축][오피셜] 맨유 더리흐트, 마즈라위 영입 [14] 무도사4489 24/08/14 4489 0
84369 [연예] [프로미스나인]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 응원법 등 여러 영상 [2] Davi4ever3809 24/08/13 3809 0
84368 [연예] 만취 상태로 인도 달린 BTS 슈가…CCTV에 담긴 사고 순간 [58] 덴드로븀11421 24/08/13 11421 0
84367 [스포츠] 홍명보호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단계, '박건하 수석코치+김동진 코치+외국인 2인' 합류 확정 [32] 윤석열7844 24/08/13 7844 0
84366 [스포츠] '양궁협회 94쪽 vs 축구협회 1쪽' 예결산서류 극과극 [35] 구급킹10027 24/08/13 10027 0
84365 [연예] [디즈니] 백설공주 티저 예고편 [92] Humpty9055 24/08/13 9055 0
84364 [스포츠]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50] Neanderthal10194 24/08/13 10194 0
84363 [연예] 곧 런닝맨에 백퍼 나올거 같은 메달리스트 [7] 강가딘8753 24/08/13 8753 0
84362 [월드컵] 3차예선 2경기 일정 확정(팔레스타인,오만) [9] SAS Tony Parker 3908 24/08/13 3908 0
84361 [스포츠] 2025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은 9월 27일부터 [18] 김티모4959 24/08/13 4959 0
84360 [스포츠] [K리그] 작년 / 올해 1년전 순위 [16] TheZone3212 24/08/13 32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