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홍명보 선임 과정, 행정적으로 상당히 문제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00811?sid=102
이영표의 직설① 뉴스룸 출연 뒤 후토크 "박주호는 거짓말 안해"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7/0000400918
'2002 레전드' 이영표, "축구인들의 한계...'나 포함' 우리 축구인들은 행정서 사라져야" 작심발언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113737
이영표가 박주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가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닐 거라고 발언했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박주호를 만났는데 주호에게 외국인 감독 선임 잘 되고 있냐고 묻자 주호가 감독이 선임되면 다 이야기해 줄게요 라고 했었다고 하네요. 박주호가 국대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비밀유지 협약을 철저하게 지키려고 했다는 거죠.
본인은 정말 이번에는 외국인 감독이 선임되는 줄 알았다면서(그러니까 눈치없게 클롭급 감독 어쩌구 하면서 입을 턴것인가..) 이제 다시 협회를 믿어보자는 말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하네요.
이영표는 "축구인들이 (본인을 포함해서) 행정을 하면 안된다. 말 그대로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상황을 보며 우리는 축구 행정에 개입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다"라고 자조했습니다.
이천수 “선배들이 못났다, 얼마나 답답했으면 주호가 나섰겠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45384?sid=102
KBS에도 인터뷰하고 JTBC에도 인터뷰하고 02월드컵 멤버 중에 이영표랑 이천수만 소신을 밝힌 거 같네요.
이영표는 해설위원이고 이천수는 유튜버이니 대중 여론의 눈치를 더 볼 수 밖에 없는 위치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축협과 사이가 틀어지는 각오를 하고 저런 워딩을 해주는 게 고맙고 박주호에게 큰 힘을 실어주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