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2 20:17
옛날에 DDR 노래로 인기 있었던 SMiLE.dk도 DDR로 인기가 상승하자 한국에 내한해서 공연했어요...
원래 뭐든 갑자기 붕뜨면 내한하고 이런건 우리나라도 많았습니다.
24/05/22 17:13
아마 말레이 때도 적었던 것 같은데 중국한국일본대만베트남의 북방불교와 달리 남방불교에서는 불교가 국가종교인 경우도 많고 스님이 직업인이라기 보다 사회적 지도층으로 매우 존중받는 입장이라 여러모로 안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아마 태국 여행 하면서 여성은 스님과 대중교통 등에서 신체적 접촉있으면 안되고 BTS 경로석에 스님 표시도 있는 것들 보셨을텐데 그런 전통 가진 나라들에서 스님 옷으로 일종의 코스프레 하면서 부캐놀이하는건 적절치 않죠
24/05/22 17:38
부캐놀이가 아니라 조계종에서 직접 법명 줬을겁니다.
불교 알려주고 젊은 사람들에게 친하게 다가가게 해줘서 고맙다? 뭐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24/05/22 17:56
그니까요. 뉴진스님 전체가 법명이 아니라는 말씀 드린거예요. 승려가 아닌데 부캐 구실로 스님을 붙였을테고, 일진이 싫어서라기보단 뉴진스 분위기에 올라탄거겠죠
24/05/23 02:02
법명은 사찰서 몇주간 하는 단기 불교학교 같은 것만 다녀도 쉽게 받고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받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뭔가 공인인증 같은 게 아니라서요. 스님이 되어야 받는 게 아니고 천주교 세례명 같은 거에요. 하물며 아무 스님이나 찾아가 저 법명 하나 지어주세요 해도 그게 법명입니다.
24/05/22 17:39
불교라고 같은 불교가 아니라..
속세의 중생구제를 추구하는 동아시아권의 대승불교와 개인의 수행과 참선을 중시하는 동남아쪽 상좌부 불교의 차이에 따른 반응이 아닐까 하는데 우리야 다같이 즐거우면 그만인데 저쪽은 저쪽만의 룰이 있는듯 싶네요
24/05/22 17:45
저걸 비판하는거면 저 사람들이 스스로 해야하는거고..
위험하다 싶기는 했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불교계가 대단하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4/05/22 19:15
그만큼 위기감이 크다고 봐야죠.
100년 후에도 불자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게 현실인데. 그 때 쯤이면 한반도에서 이슬람교랑 성직자수 역전 넉넉히 당한 후 일수 있는데.
24/05/22 18:19
해외에서 초청했으니 가는 건데 갔더니 하지 말라는 건 좀 그렇네요.
애초에 몰랐을리가 없을텐데... 뭐 불교계에서 초청한 게 아니라면 이해는 갑니다. 우리나라에선 불교 홍보대사 격인데 동남아 일부 국가에선 진짜 대사로 생각을... 아무튼 원만히 해결하고 잘 되면 좋겠습니다.
24/05/23 00:30
진짜 강하죠
가톨릭이나 개신교는 전세계로 퍼진게 뭐…15세기 16세기 그런데 불교는 그것보다 최소 1000년은 더 일찍 퍼졌으니
24/05/22 21:33
외국인 초청 행사 다 잡아 놓고 반대로 취소 하는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니까요. 종교 관련이면 특히나 답도 없죠. DJ 행사 하나에 종교를 건드릴 이유는 없으니
24/05/22 22:09
한국의 잔치 문화랄까. 이런게 종교와 맞물리면서 교제를 중시하는 특징이 뉴진스님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불교의 좀 더 영해지고 싶다는 희망도 같이 맞물렸구요. 반면, 동남아쪽에서는 아직 불교가 수행 중심이고, 승려를 신성시 여기는 문화도 있고.. 대승불교, 소승불교의 차이가 딱 나타난 게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