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2 11:00
강형욱씨 회사는 본인 입장 나올때까지 말 안 얹고 있지만, 일반론적으로는 레알 동의합니다. 직접 데어본적도 있고..
대표 혼자 이상한데야 많은데, 대표의 사모까지 회사에서 활약하는 경우 극악일 확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느낌. (희망편으로 "이상한 대표를 멀쩡한 사모가 제어해줄수있는거 아니냐",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이면 애초에 남편 회사에서 활약할 생각을 안 하지 않을까 싶어요)
24/05/22 11:41
학생때 알바했던 개인 사업체에서 이상한 사장과 훌륭한 사모님의 조합을 경험한적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사모님이 아무리 훌륭해도 결국 사장이 이상하면 최악보다는 낫다뿐이지 일하기 싫은건 마찬가지였네요. 크크
24/05/22 11:21
이건과 별개로 부부가 하는곳은 리스크가 크긴 크죠
부부싸움이라도 한날에는 어후야(...) 집은 집이고 회사는 회산데... 직원들 입장에서도 모셔야할 보스가 1이 아닌 2가되니 스트래스도 이만저만이 아니고요.
24/05/22 12:38
제가 아는 어떤 기업은 사모님이 대표이시고 남편 분이 개발 이사이신데 두 분 다 정말 인격자시거든요.
부부 경영일 때 문제가 있는 사례가 많은 건 알고 있지만, 이건 그 사람들의 문제로 봐야지 프레임처럼 얘기해선 안 되는 것 같습니다.
24/05/22 13:15
삶에서의 확률의 문제이죠. 님처럼 좋은분들 만날수도 있지만 제삶의 주변의 삶에서는 안좋은 확률을 만나는게 높았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보통의 좋소에서는 사장 혹은 사모가 창업주일때 배우자가 전문인일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더라고요. (제 경험상의 분야는 영상, 미용, 카페가맹 프렌차이즈 였습니다.)
24/05/22 10:58
지켜보자는 입장이긴한데.. 뭔가가 계속 나오긴 하네요.
인간과 개와의 관계에 대한 가치관이 좋아보여서 호감이었는데 입장문은 언제 나올지..
24/05/22 11:05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96/0000677139
[강형욱, 갑질 논란 3일차…오늘(22일) 입장 발표 예고] 2024.05.22. 이런 기사가 나오긴 했네요.
24/05/22 11:05
제가 전해들은 건 [부부가 같이 해서 그런가 쫌...] 이게 다였는데 좀 심하네요.
모든 대상을 개로 봐서 그렇게 개를 잘 훈련시킨 건가...
24/05/22 11:10
<보듬컴퍼니 실적>
2022 : 매출 43.5억 / 영업이익 7.4억 [2023 : 매출 48.7억 / 영업이익 20.3억] 신기하네요, 어떻게 매출변화가 별로 없는데 이익이 2배 이상 오르지...
24/05/22 11:12
2022년에 설비투자, 장비구매 등을 많이 해두었고, 2023년부터는 이미 구비된걸로 운영한다거나 그러면 저정도 차이는 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4/05/22 11:17
<보듬 교육 상품>
599만원짜리 '365일 마스터플랜 풀패키지' / 399만원짜리 '365일 VVIP 풀패키지' 등 <보듬컴퍼니 2023년 기준 매출 상황> 반려동물용품 관련 상품매출은 74% 감소 보듬교육 매출은 두 배 이상 증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93954?sid=102 [르포 - ‘갑질’ 논란 강형욱 반려견 훈련소, 문 닫히고 잡초 무성] 2024.05.22. 새로 훈련소를 만드는게 아니라면 왜 이런 상태인지는 의문이 들수밖에 없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543661?sid=102 ['개통령' 강형욱 회사 영업익 3배 뛰었다…반려견 전성시대] 2024.05.13. 몇주전만해도 이런 기사가 많이 나왔었기 때문에 보듬컴퍼니 쪽에서 어떤 설명을 해줄지 기다려보긴 해야겠죠.
24/05/22 11:11
반론까지는 들어봐야죠
실제로 개밥그릇 핥아서 닦은 것도 아니고 제대로 안닦여 있으니까 기분 나쁘라고 한 이야기까지 끌고 나오는거 보면 반론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24/05/22 11:55
그나마 이해할 수 있는 맥락을 만들어보면,
당신 이거 핥을 수 있어? 당신은 핥을 수 없게 더러운 걸 개는 핥아도 되는 거야? 개들도 위생 중요해, 개들이 핥아 먹을 수 있게 하려면 당신도 핥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해야 된다. 이 정도 이야기여야 될 것 같습니다.
24/05/22 11:13
요즘 트렌드에 따르면 입장문만 내는것보다 직접 기자회견장에 나와서 솔직하게 얘기하면 여론이 반전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24/05/22 11:14
개가 고객이고 사람이 종업원이다보니 주객이 전도된 듯 고객 친화를 위해 사람을 개의 시각으로 대했네요
다른것도 문제인데 사람을 배변훈련 시킨건 심하네요 배아프면 비행기 회항도 용서되는건데
24/05/22 11:24
강형욱을 적대하는 견주들이 많다보니 모든 폭로들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보이지만 여려명이 비교적 일관된 진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쪽으로 기울게 되는건 사실이네요.
24/05/22 11:25
저런 이야기들은 세부 디테일에 따라 아 다르고 어 다른 이야기라서 일단 해명을 들어봐야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실이라면 많이 실망스러운 이야기겠지만 아직은 배 만질 시기 같네요.
24/05/22 12:02
공격당할때마다 개빠들 유난에 당하네 이러면서 넘겼었는데 정리된걸보고나니 유독 진돗개한테만 박한 이유는 좀 들어보고싶긴합니다 직장문제와 별개의 일이지만
24/05/22 12:19
개인적으로 진돗개에 대해서 한국인이 가지는 좋은 이미지에 비해 진돗개 성향이 상당히 위험해서(주인에게만 안전하고 순한 견이지, 타 강아지나 타인에게는 굉장히 공격적이죠)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는 충성심이 좋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 사고 치기 딱 좋은 성향인 견인데 진돗개하면 다들 동네 백구 황구로 너무 친숙해서 같은 사이즈의 견종보다 훨씬 위험도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느낌은 있어요.
24/05/22 13:01
일단 허위가 아닌걸로 보이는 건 직원 감시용 cctv, 퇴직금 9760원인데 어떻게든 해명하지 않으면 강형욱측에겐 꽤나 불리해 보이네요. 개밥그릇, 배변봉투, 정해진 시간에만 차로 10분 걸리는 화장실 가기 등등은 대응을 봐야겠구요.
24/05/22 13:50
갑질이나 인성까진 모르겠는데 사장이 통제병에 걸린건 맞는거같음. cctv로 근태 감시하고, 메신저 이력 보고, 화장실 시간까지 간섭하는 거 보면요. 근로자들이 스트레스 받을 만한 환경이긴 하네요. 월급이나 복지가 좋은 편도 아니던데.
24/05/23 08:17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698858
['갑질 논란' 강형욱, 결국 해명 방송無..이대로 침묵할까] 2024.05.23. 결국 해명방송은 커녕 입장문 하나 나온게 없고 많은 언론이 달려들어서 연락 중인데 답을 받은곳이 전무한 수준입니다.
24/05/23 08:18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35439?sid=102
[‘갑질 논란 침묵’ 강형욱,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중고 PC까지 팔아”] 2024.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