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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8:55
솔직히 맥락 설명할만한게 있나 모르겠네요. 대화 자체가 없었던 거라는 말은 못하고, 기껏해야 변명하는게 '사담'이라는 말밖에 안하고 있는데요;;
하이브가 까놓은 카톡대화들이 이래저래 좀 이슈될만한 내용이 많아서..
24/05/21 19:07
일단 탄원서로 인정받았듯이 자기는 뉴진스를 진짜 아끼는 사람인데 모기업의 부당한 권력에 동조하지않아차별받았다니 은따당했다니 하면서 선악구도를 만든다음 하두 답답해서 하소연 했다는 식으로 풀겠죠. 논리적 설득보다는 심리적,정서적 공감을 목적으로, 상대 뇌의 인식 프레임을 바꾸는게 핵심일듯 합니다.
24/05/21 19:03
순수 방시혁 비난을 위해서 카톡을 까버렸던 그 시절은 어디로 가고 엄근진하게 윤리적 문제를 지적하고 계신... 사담, 농담도 한두번이어야지 모든 변명이 사담이고 농담이네요.
24/05/21 19:08
뭐지 아무리 김앤장을 상대로 한다지만 세종은 왜 이렇게 무능력하게 민희진 하고 싶은대로 놔두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내가 직적 말로 설득하겠다" 이런건 재판에서는 통할리가 없는데......
24/05/21 19:25
변호사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요...............
의뢰인이 하고 싶다고 나서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 후................................. (오늘 증인신문에서 의뢰인 막느라 개고생 하고 와서 이런 말 하는 것.......................... 만은 아닙니다.... T_T)
24/05/21 19:31
소송에 제출할 준비서면 검토 요청을 했더니 "상대방의 주장은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입니다. 옆자리에 계신 판사님께 한 번 물어보십시오"라고 추가해주신 고객이 있었고, 그대로 제출한 적도 있었습니다...
24/05/21 19:28
회사소유의 컴퓨터라면 범죄확인 목적으로 가능하다라는 대법원판결이 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2011100502
24/05/21 19:31
내로남불의 전형이네...
자기가 한 건 괜찮고 자기가 당하는 건 안돼!!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맥락 타령하기엔 짜깁기가 아닌 이상은 핵심적인 부분만 공개된 것 같던데.
24/05/21 19:37
사실 이건 내로남불도 좋게 해석해주는 쪽에 가깝고,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제출당하니까 할 줄 아는 변명이라고는 사적 대화로 밀어붙이는 거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어 보이네요.
24/05/21 19:50
개인적으로 민희진과 비슷한 사람 직장동료로 만나서 병 걸려서 병원 다닌 적이 있어서...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기사 뜰 때마다 소름돋네요.
본인 잘못한건 각종 핑계와 변명으로 부인하고, 다른 사람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인격적 모독에 모욕에... 내로남불 범벅 나르시즘 인간... 권선징악 구현되는걸 보고 싶습니다.
24/05/21 19:50
근데 제가 민희진이면 지금 제정신 아니고 엄청난 후회와 자괴감이 몰려 올거 같습니다
작년 연봉 5억+인센 20억에다가 올해는 아마 작년보다 더 많은 인센 받는건 사실상 확정인 수준이고 여기에다가 주식 값어치만 잘되면 몇백억 일수도 있는데, 주식이야 어캐될지 모른다고 해도 연봉+인센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당장 대표 짤리면 연봉과 올해 인센 다 날라가면 이것만 10억이상이고, 그냥 욕심 부리지 않고 이대로 쭉 했다면... 이런 생각 수도없이 할듯
24/05/21 20:07
그런 생각을 할 사람이면 애초에 이런 일을 벌릴 리가 없죠 크크
그냥 지금도 쭉 분노중일 겁니다. 이젠 자기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 세상을 향해...
24/05/21 20:39
반란이나 독립은 가능해서 하는게 아니라 나를 홀대한다는 것에서 나오는건데 법적인 가능성을 따지느라 기분을 생각안한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유출된 정보대로면 뉴진스 계약기간까지만 고용관계 유지하고 계약기간 끝나면 뉴진스 들고 나르면 됐을텐데 그것도 못 견딜정도로 화가 났나 봅니다.
24/05/21 21:18
근데 지금 민희진이 하나하나 입장문내고 계속 반박하고 이러는걸보면, 애초에 하이브가 조용히 민희진을 정리하는건 불가능했을거같습니다.
어떤식으로든 사태를 키우고 여론전 돌입할 스타일같아요..
24/05/21 21:22
이번사태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주주를 x 으로 보는지 알것 같습니다.
지분80%를 가진 대주주 '하이브' 그것도 시총이 수조원을 넘는 기업을 경영진이 쥐락펴락 하네요. 언론의 반응도 대중의 반응도 그렇구요.
24/05/21 22:18
저거보고 좀 그랬던게,
자신은 20% 지분에도 불만이라 아사리판을 만들었으면서, 하이브 배신하고 공모한 사람한테 약속한 대가가 엑싯 금액의 0.3%. 돈에 관심없다고? 크크
24/05/22 10:37
이야.... 참...
가만히 뉴진스만 잘 프로듀싱 하면 앞으로도 쭈욱 연봉 인상, 옵션 인상, 풋옵션 가치 상승......... 뉴진스 7년차쯤엔 대략 조단위 거부가 되있을 가능성도 꽤 높을텐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이걸 다 걷어찼을까.....
24/05/22 11:05
하이브 입장에선 결단 잘 내렸다고 봅니다.
이거 시간 좀 지났음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사건이 더 커졌을거 같아요 지금 민희진 쳐내고 멀티레이블 체계를 제대로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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