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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7:50
빡통들아 여기는 오덕 천국이라 잘못건들면 모자란거 다 티나...
진짜 모지리 그 자체 진짜들의 세계에 틀린정보를 말하는 패기는 뭐지.. 좀만 검색해봤어도 확인가능한것을
24/05/21 18:00
아톰을 몰라서보다는 플루토를 제대로 본적없이(표지만 잘봤어도 레퍼런스 소리는 안나왔을텐데) 어디서 주워들은 걸로 아는척 하려다 헛발질 한걸로 보입니다
24/05/21 18:02
뉴진스가 맥시코 걸그룹 [진스]와 매우 비슷해서 레퍼런스 한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던 중에 뉴진스 뮤비 찍은 감독이 정식 리메이크 작품인 플루토를 보고 아톰 레퍼런스한거라고 자폭 했습니다.
24/05/21 18:02
본인 뮤비도 아톰/플루토 수준의 레퍼런스가 있다는 말인가요?
리메이크라 그 정도로 긁은거면 원작자 동의가 있어야 되는거 아닐까요 생각해보니 맥진스가 뉴진스 레퍼는 맞다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어떤 댓글은 맥진스를 따라할 이유가 없다는 뉘앙스도 있었는데요
24/05/21 18:03
저건 그 맥락이 아닙니다.
플루토가 아톰을 배꼈다는 뉘앙스가 아니라, 아톰이란 고전을 차용해서 플루토라는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 라는 얘기로 보입니다.
24/05/21 18:08
아뇨 그게 아니라 뉴진스가 멕시코 그룹 진스를 표절한거다라는 얘기를 두고
그건 플루토가 아톰을 레퍼런스한거처럼 레퍼런스다 라고 주장을 하는건데 사람들이 지적하는건 플루토는 레퍼런스가 아니라 리메이크라는거
24/05/21 18:09
플루토는 차용이 아니라 오피셜 리메이크라는거죠. 음악으로 치면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인순이가 원작자인 카니발 허락받고 리메이크 한거에 가깝습니다.
24/05/21 18:35
지금 사람들이 포인트로 삼는 부분은 뉴진스가 진스를 레퍼런스로 참고했느냐 표절했느냐가 아니에요. 그냥 덕후 입장에서 저 감독이 레퍼런스랑 리메이크도 모르고 이상한 예시를 든 게 우스운 것 뿐이죠. 저 감독이 어떤 맥락으로 저 이야기를 꺼냈느냐는 논외구요.
24/05/21 19:45
표절,오마쥬,레퍼런스,리메이크 이런 단어를 떠나서
창작의 영역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자도 한명의 인간이기에 그 사람이 살아오며 보고 듣고 느낀 [예전의] 어떤 것들이 창작물에 투영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가 원작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설원 위의 열차라는 것에 어떤 영감을 받았고 원작의 설원, 열차 등을 차용하여 자신만의 [생각] 계급 차별 희망 등의 주제를 멋지게 녹여냈습니다. 영화 신세계는 원작 무간도의 [언더커버] [의리] [낭만] 등의 키워드를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원작보다 더 긴장감 있게 녹여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파티드는 그정도의 설득력이 없었습니다. 영화 아저씨, 극한직업은 해외에서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아저씨, 극한직업의 어떤 부분을 차용해서 각국의 정서에 맞게 재가공 했습니다. 하지만 원작만큼의 반향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대중이 공감하는 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로 정의하자면 리메이크 - 재구성 - 원작을 재가공 - 큰 틀에서 차용 오마쥬 - 원작을 샤라웃함 - 때문에 차용 표절 - 원작이 인기가 있음 - 대중이 좋와함 - 비슷하게 하면 나도 성공 가능 - 법적 문제는 피하고, 논란되면 차용했거나 오마쥬라고 하면 됨 [차용]이라는 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리메이크 오마쥬 다 차용 즉,레퍼런스에 속하는 개념이라 생각합니다.) [표절]이라는 것은 원작자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있다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 법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표절을 피하기는 쉬워보입니다. 객관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필력이 모자라는지라 제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은 아닌듯 하기게 죄송합니다. jeans와 newjeans는 다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LnNx_ljYkg https://www.youtube.com/watch?v=XSN17piY7m8 많은 분들이 보시고 판단하셨으면 합니다. 또한, 푸른색 픽셀 CD 아트에 대한 부분은 편집해서 짜맞춘 부분입니다. jeans의 원 CD는 흰색입니다. 끝으로, 제가 댓글에 파일만 따오는 법을 몰라서 링크를 남겨봅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rsgills&no=4200134
24/05/21 20:24
전 플루토가 정식 리메이크 작품인걸 신동글 감독이 몰랐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음 어찌 설명하면 좋을까 싶은데, 만약 신감독이 아톰이건 플루토건 그 두가지에 대한 이해 없이 저 글을 썼다는 전제라면 대중이 보기에 충분히 비난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추측일 뿐이지만 jeans 논란에 대해서 플루토를 인용하며 레퍼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걸 이렇게 쩌는 얘기로 만들 수 있다는게 중요한거다. 근데 나오키 작품에서는 몬스터가 취향이다. 정도로 해석합니다. 만화방 가는 사람이 플루토 정식 리메이크라는 걸 모를 수..아 그럴 수 있겠네요. 하지만 작품은 봤을 듯 합니다. 저분이 그저 아톰도 플루토도 몰라서, 혹은 하나만 아는 주제에 표절 논란에 대한 근거로 아톰도 레퍼다 라고 인스타에 썼다면, 비난의 근거가 있겠죠. 그런데 제 추측이지만 전체 뉘앙스가 그건 아니라고 느껴져서 쓴 답글입니다. 5천만 인구중에 이런 사람도 있다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4/05/21 20:34
결국 민희진 측의 아일릿에 대한 표절 공격으로 인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타그룹을 까내리지만 않았다면 이 정도까지 이슈되지는 않았을 것 같긴 합니다.
24/05/21 21:58
저건 잘못된 예시고, 내용은 아예 몰랐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딱히 오덕스러운 얘기도 아닌게, 저 작가를 좋아하는 연령대의 팬들은 모를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레퍼런스의 정의는 제쳐두고 저작권자와 협업을 한 작품과 단순 차용한 결과물이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죠.
24/05/21 20:05
리메이크를 레퍼런스라고 잘 모르고 얘기했으니 까이는 건데 레퍼런스냐 리메이크냐를 떠나서 이야기하는 게 무슨 의미가. 애초에 화두가 다른 거에요.
24/05/21 21:05
설국열차도 잘못된 예인게
영화 설국열차도 각색을 많이했지만 정식으로 판권을 사서 영상화한 작품입니다 자꾸 비슷하지도 않은 예를 들어서 포장을 하시는데 그렇다면 뉴진스도 원작자한테 돈주고 사서 우라까이를 했다는 말씀이신지 애초에 아톰-플루토의 관계는 얼마나 따라했냐를 가지고 논할 성질의 것이 아닌데 갖다붙인게 에러고 님이 말씀하신대로 지금의 창작물들은 세상에 완전 새로운것은 존재하기 힘든것인데 하다하다 한복화보 명품엠버서더도 본인걸 따라했다고 비난하는 상황이니 그럼 너는 얼마나 순수하게 창작해서 만들었나 따져보자하니 저런것들이 끌려나온 것인데 그런 배경을 모르고 딴소리를 하시는건지 아님 알면서 일부러 그러시는건지 모르겠네요
24/05/21 21:36
그저 제가 많은 분들이 공감하기 어려운 글을 쓴 듯 합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동의하지 않은 부분을 비난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pgr 여러분들 좋은 하루되기를...
24/05/22 07:36
자꾸 틀린 이야기를 마치 남들이 못 보는 부분을 본 시야가 다른 이야기로 치환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억지로 쉴드를 치시다 오히려 말이 계속 꼬이시는듯 합니다.
24/05/21 19:01
맥락을 진짜 이해를 못 하셨거나 아님 저 감독이 쓸데없이 아는 척 하는 겁니다.
플루토는 정식으로 아톰의 여러 에피소드 중 하나인 지상 최강의 로봇을 정식으로 리메이크 해서 나온 작품입니다. 한마디로 헛소리인거죠.
24/05/21 18:08
진짜 정발판 표지에 [우라사와 나오키 X 테즈카 오사무]라고 떡하니 적혀있는게 플루토인데 이걸 레퍼라고 주장하는 패기는 인정합니다 크크크
그건 그렇고 20세기소년파 없나요?
24/05/21 18:13
하입보이 뮤비면 다행히 돌고래유괴단 뉴진스아저씨는 아닌가 보네요
플루토를 보긴 본건지... 진짜 씹덕향이라도 내고 싶었던 건지 그냥 상황이 애매하면 리얼크크만 치세요 아니면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그걸 못하나요
24/05/21 18:16
https://www.fmkorea.com/best/7055241944
저게 맥락이 있는데, 저거 올리기 전에 인스타에 글을 하나 올렸었습니다. 저 플루토 레퍼 어쩌고는 보조설명에 가까운거. 대충 이전에 쓴 글 내용은, 레퍼는 겹칠 수 있다. 근데 카피는 안된다. 라고 쓴거... 그리고 예시라고 올린게 플루토가 아톰을 레퍼했다 라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참 혀가 길어진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4/05/21 18:27
이전 맥락까지 보니까 더 웃기네요 크크
역시 어설프게 아는 걸로 있는 척 하면 항상 바닥이 보이기 마련…(스스로 그러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게 됩니다)
24/05/21 18:17
몬스터, 20세기소년, 마스터키튼 소장중인데
사고나서 한권이라도 읽어본건 마스터키튼 뿐 대여점에서 다 보고 소장하고 싶어서 샀는데 책 열어보기 쉽지 않음
24/05/21 18:57
만화책 정도는 사서 읽자는 의견에,, 살 테니까 이북으로 좀,, 미야베 미유키도 이북 안 내다가, 입장 바꿨던데, 우라사와 나오키도 좀...(플루토는 나오긴 했지만....)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은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습니다.
24/05/21 19:26
보통은 걸그룹 컨셉이야 비슷할 수 있지 하면서 익스큐즈 하는 부분인데
민희진이 오리지널리티로 타 걸그룹을 공격한이상 안티나 다른걸그룹팬들이 뉴진스의 오리지날리티를 공격하면 웃고 넘길 수 없게됐죠.
24/05/21 19:38
그냥 익스큐즈 되고있던 것들의 뇌관을 건드려서 화려하게 폭발시킨 민희진이기에
민희진이 시비(?)를 걸었던 걸그룹 팬들의 가열찬 공격을 받는 중인거죠. 그 공격 가운데 민희진이 공격했던 아일릿이 뉴진스를 베꼈다를 뉴진스와 맥진스 비슷한데? 로 공격받는 중이구요. 카톡 공개나 컨셉 베끼기나 모든 것이 민적민으로 업보를 씨게 맞고 있어요.
24/05/22 00:07
의외로 최근이 아니라 대부분이 용두사미입니다
파인애플 아미랑 마스터 키튼은 옴니버스식이고, 야와라랑 해피가 괜찮고, 나머지는 대놓고 용두사미이거나, 수습 잘 했다쳐도 초반 벌린 거에 비해선 좀 아쉬운 면에 많거나죠
24/05/21 19:27
이러면 멕진스를 따라했다는 자백이 되는거 아닌가요
플루토 예시는 망한 예시고 크크 저도 마스터 키튼 제일 좋아합니다. 저는 오히려 밝은 작품류는 이상하게 못보겠더라고요.
24/05/21 19:38
우라사와 나오키 최고 걸작은 야와라입니다. 마스터 키튼은 스토리 담당 따로 있고 몬스터는 후반부 힘이 떨어지는 반면 야와라는 끝까지 팍 좋죠
24/05/21 20:23
민희진 관련 글에서 더 이상 댓글은 안쓰려고 했는데
몬스터, 20세기 소년은 보다가 지난 권도 같이 봐야 이해가 되어서 그냥 보기에는 야와라가 제일 좋았네요
24/05/21 21:02
뉴진스의 어텐션, 슈퍼샤이 뮤직비디오 만든 신희원 감독도 소녀시대 뮤비 표절을 한 적이 있죠. 끼리끼리 모인다고 해야 하나 신동글 감독 플루토 아톰에서 레퍼를 찾나? 참 한심하네요.
24/05/21 21:23
하입보이 노래는 많이 들었지만 뮤비는 본 적이 없어서.. 관심없고 나오키 발언은 그냥 들을 수 없네요
나오키 작품은 야와라, 해피! 미만잡이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터 그거 용두사미 아닙니까??
24/05/21 21:58
내가 말이야 옛날 아이돌 도사다 이말이야 그러면서 뭘 참고해서 재창조했는지 열렬히 신앙간증을 하면 쿠엔틴 타란티노처럼 창작자로도 성공한 덕후가 되는건데, 전 그거 본적도 없어요 우연의 일치겠죠 흔한 컨셉이잖아요 그러다 뽀록나면 딱 법적인 선에서만 안걸리는 표절꾼이 되는거지요(...)
24/05/21 22:04
제가 아이돌판은 잘 모르지만, 타 아이돌 언급은 밴이고 금기인건 압니다.
아일릿, 르세라핌, 방탄, 에스파 업보도 이런 업보가 없죠. 이젠 하다하다 나오키 팬들까지 참전시킴. 크크크크 그리고 저는 제일 싫어하는 작품이 해피입니다.
24/05/21 22:12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는 꽤 좋아하는데 '플루토'에 대해서는 불만이었습니다. 전투 장면에 대한 기대가 많았는데 싸움 하는 장면이 거의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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