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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10:14
크크크크 아니 뭐 화수분이네
역으로 생각해보니 하이브는 이런 카톡 자료 없었으면 진짜 고전했겠네요.. 그나마 이런 게 있으니 지금 여론전 대응이 가능한거지 없었으면 이건 뭐 어휴..
24/05/21 18:20
그러니까요 사실관계를 몽땅 인정하는 거 보면 뭔가 반박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치명적인 증거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건지... 애초에 사실무근이라고 몇 개 정도는 반박하리라 짐작했는데 거의 전부 그런 의도는 아니다 식으로 반박하네요.
24/05/21 21:49
민희진반응을보면 언론에 뿌려진 카톡내용이 사실에다가 문맥상으로도 다 예상한그대로일거같습니다
카톡원본이 법원에 제출된이상 잘못부인했다가는 역풍맞기쉽상이니 아니라고는 말은못하고 크크
24/05/21 10:20
이젠 슬슬 이 얘기가 피로해지는듯..
이게 뭐 사회 정의도 아니고, 나랑 밀접한 일도 아니고.. 슬슬 신경을 꺼야겠습니다. (이런 글 마니 올라온다고 쓰니한테 뭐라하는 글은 결코 아닙니다. ㅠㅠ)
24/05/21 10:43
차트 음악 듣는데 뉴진스 아일릿 노래 나오면 분명 다 좋은 노래들인데 사건사고가 자동으로 떠오르면서 피곤해져서 그냥 스킵해버립니다.
24/05/21 10:21
이건 뭐 민대표가 "내새끼 어화둥둥", "부모님 우리 편" 한 말이 싹 다 거짓말이고 뉴진스는 뒤에서 겁나 까고, 부모님은 그냥 돈 때문에 이용해 먹을 생각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뭐 파파괴도 이런 파파괴가 다 있네 크크
24/05/21 10:29
그냥 뉴진스 이용해서 지 돈 챙기려는 개줌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뭘 정의니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게 웃기죠.
지 자식 같다는 뉴진스는 잘못하면 골로 가게 생겼는데 그건 관심도 없는 것 같고. 솔로몬의 판결이 생각나네요. 진짜 엄마는 애를 반으로 가르는 데 동의하는 게 아니라 내가 못 가져도 애가 살아남기 원한다는 거. 민희진의 태도는 지금 가짜 엄마가 하는 짓이죠.
24/05/21 10:35
이제 진실공방 자체는 뭐 무의미한 수준까지 온 거 같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펀치가 오고가야 공방전이지. 그냥 뚜들겨 맞는 수준이라..
24/05/21 11:41
문제는 아이돌팬덤 최고의 커뮤에서 하이브를 패기위해 민희진을 결사옹위 하고 있다는거죠.
애초에 이들 다수는 뉴진스 팬이 아닌 그냥 반하이브 일뿐인데 뉴진스팬들은 같은편으로 인식하는거 같더군요. 이거 얼추 조용해지면 바로 돌변해서 예전 쿠키나 칼국수 처럼 가장 먼저 뉴진스 팰사람들인데 크크.
24/05/21 10:37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민희진이 저런 행동하는데는 이유가 있을것도 같습니다. 뉴진스를 대히트 시켰는데 연봉은 정해져있고, 그게 그렇게 많은것도 아니고, 하이브에서는 어느정도 아재처럼 행동하고 자기이익만 챙길려고 하고 뉴진스 성공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을테니. 뭐 그렇다고 민희진이 잘한 행동이란건 아니죠
24/05/21 10:44
저런 간단한 캐릭터 한테 이유 찾을 것도 없죠.
[고생은 내가 했는데 돈은 방시혁이 벌어?] 딱 요 마인드죠 그리고 민희진이 이야기한 내용에 크게 거짓말도 없을겁니다. 돈 쓸만큼 있고 크게 돈 욕심 없다(진실) / 하지만 박지원이가 나보다 돈 더 받어?? 열받네 (진실) 하이브 싫어서 독립 운동 같은 장난? 사담?으로 논거다(진실) / 하지만 실제로 그런 가능성이 있다면 독립 할꺼임 (진실) 뉴진스 맴버들 자기가 낳은 자식 만큼 사랑한다(진실) / 아 애들 뒷 치닥거리 하는거 개 짜증난다(진실) 사람을 1과 0으로 보지 말고 1.000000000000000에서 0.000000000000000 사이로 보면 심플하죠.
24/05/21 11:20
그런데 기자회견 자체는 회자될만하다고 봅니다.
민희진 씨가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모습만큼 실제로 당당할 여지가 없었던 증거들이 속속 나와서 지금 모양새가 별로인거지 만약 정말 떳떳한 상황이었다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효율적으로 여론을 돌리기에 최적화된 해결 방법이긴 했던 것 같아요. 제 아무리 떳떳한 사람이어도 그 정도 쇼맨쉽으로 전국민을 흔들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24/05/21 12:32
저도 보는 내내 예전 직장 상사랑 생긴 것도 어투도 비슷해서 PTSD 온 상태에서 왜 이렇게 감정적인 이야기만 할까 하면서 보긴 했습니다.
기자회견 자체에 대한 긍정적인 판단은 수단으로서의 효용성 측면에서 이뤄진 것이고 컨텍스트는 엉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4/05/21 14:32
하일라이트 다시 봤는데,
진심 “우리나라는 역대급 대배우를 아이돌 비지니스에 빼앗긴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모노드라마를 혼자 저렇게 끌고 갈수 있는 여배우가 있나 고민해 봤는데, 못찾았어요. 메이크업 의상 무대 세팅까지 대단했던건 덤.
24/05/21 11:25
아일릿 데뷔 -> 컨셉, 안무 유사성 캐치 -> 대중 여론 확인 -> 복수의 업계전문가 자문 -> 의견서 작성 -> 하이브 전달
일반인 부모들이 이거 다 하는데 딱 일주일 걸렸대. 낄낄
24/05/21 11:35
뉴진스도 한심해지고 싫어지고 있는데, 누구의 책임인가요?
걸그룹들은 넘쳐나는데, 저의 덕력 부족인지,,,인지 부조화 초딩하는 느낌을 자꾸 주는 행위를 왜 하는지...
24/05/21 12:18
정말로 뉴진스를 아꼈다면 멤버들과 부모님은 엮어넣지 말았어야죠. 결말이 뻔히 보이는데다가 설사 소송 끝에 본인들이 원하는 결말이 나온다고 해도 몇년이 걸릴 줄 알고..
24/05/21 12:34
하이브 측에서 배임 증거로 제출한 거로 보입니다.
네야 님이 어도어라는 법인에 대한 배임 아닌가요? 라고 물어보시길래 처음부터 지금까지 배임 이슈는 어도어에 대한 배임 이슈밖에 없었는데 왜 굳이 "어도어라는 법인에 대한"이란 수식을 하셨는가 해서 확인드린 것 뿐입니다.
24/05/21 12:35
그래서 민희진측에서 이렇게 주장 하고 있죠
멤버 A 모친은 “(의견서에) 이런 단어를 써도 되는지 그런 걸 잘 모르니 메일 보내고 싶은 것을 민 대표에게 부탁해서 봐준 것”이라며 “하이브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도 기본적으로 우리들이 시작한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다”고 했다.
24/05/21 13:43
아직도 민희진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민천지분들이 계셔서.. 이쯤되면 지능이 낮은 건지 인지부조화인건지.. 그냥 다 단월드라는 말만 반복하시던데.. 우리나라 사이비 종교가 성행하는 이유를 알게되는 계기.. 감성팔이와 약간의 공감대면 욕설과 무논리로도 우매한 분들 매혹가능
24/05/21 17:23
원래 사람들이 그래요..
사기를 당하거나 매혹에 당하거나 다단계에 빠지거나 이단에 빠지거나 처음에는 그럴수 있죠. 경험이 부족하니깐.. 이게 나중에는 실체가 까발려져도 사기친 주체를 공격해야하는데 내가 부정당하는거 같아지니 오히려 반대로 그걸 말린사람들을 공격하는 경향을 보이더라고요..
24/05/21 13:48
가스라이팅은 무슨…
하이브도 언급을 피하려는 모양새인데, 그냥 민희진과 뉴진스측은 한 몸이라고 봐야죠. 내용이 공모자로 밖에 안보임.
24/05/21 15:15
민희진측이 딱 계획 세우면, 뉴진스와 부모측이 그대로 쫙쫙 실행하는데, 공모자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인사논란도 웃긴게, 저쪽 바닥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수상 소감때 고마웠던 분들에게 감사 인사하는건데 다른 레이블은 전부 하이브와 방시혁에게 감사인사하는데, 뉴진스는 가장 많은 지원 받아놓고,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내내 방시혁 이름 한번 언급을 안합니다. (민희진은 뉴진스애들이 자기에게 그 인사 안하면 죽이고 싶다까지 얘기했는데, 방시혁에게 인사는 못하게 막고있는걸로 보임) 그래놓고 엘레베이터에서 인사안받는거 같다며 차별이니 소외니 어쩌구 이걸 문제 삼는거 자체가 피해자코스프레이고 ,적반하장인데, 부모가 그것에 동조하고 있으니 그냥 기본적인 개념이 안되었는게 아닌가 생각밖에 안듭니다. 하이브 처음 들어왔을때의 초심따위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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