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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8 09:34
1무 4패.....전혀 좋은 성적표는 아니긴 하네요....
감독의 방향성 자체가 글러먹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너무 체력 문제를 도외시하는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전반에 폭풍처럼 몰아붙이고 좋은 경기력 보여주다가도 후반 가면 지쳐서 집중력 잃고 호러쇼하다가 상대 딸깍에 골 먹히는거 보고 아쉬웠네요... 비카리오는 정말 잘하더라구요
23/12/08 09:36
새벽에 일어난 내가 바보로 느껴지더라고요. 상대가 그냥 잠그기만 하니까 답이 안 나오더라고요. 창의적 패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잦은 실수로 실점이나 하고. 진짜 제가 약한 상대팀 감독이면 이제 토트넘 만나면 전반엔 잠그고 후반부터 역습 본격 시동할 듯합니다.
23/12/08 09:54
공격은 주구장창 하는데 마무리가 안되요
사이드 돌파를 해도 해딩 해줄 케인같은 선수가 없으니까 대부분 낮게 올리거나 컷백이 대부분.. 오른쪽은 셉셉이가 열심히 뛰어도 결국 왼발만 막으면 되서 다시 뒤로 후진... 손흥민은 일단 두명 이상이 붙어 있으니 공 받기도 힘든 상황.. 코너킥,프리킥에서도 판더펜 없으니 로메로만 막으면 되는 상황이고... 워낙 위험을 감수하고 하는 전술이다 보니 실수하면 치명적으로 터지네요..(보면 너무 아슬아슬함..) 메디슨이 없으니 사이드말고는 중앙에 침투패스 찔러주는 선수가 없어요 스킵은 이제 그만 스킵해야될거 같고.. 풀 전력일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감독이라도.. 결국 그 선수들이 계속 풀타임으로 뛸수있는건 아니니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로테이션이 가능한 선수들 잘 데려와야 할거 같아요...
23/12/08 09:55
텐백 버스 딸깍 축구 너무 싫어요
극찬이라고 할만큼 욕하고 싶네요 토트넘은 예전부터 텐백에 취약하긴 했어요 킬패스 넣어줄 메디슨도 없고 공간을 활용하는 손흥민한테도 쥐약이고 선수들 전체적으로 컨디션도 안좋아보였네요 쿨루셉은 텐백 이쁘게 서라고 도와주고 있고. 좋은 찬스를 많이 날린 토트넘이 질 경기였습니다
23/12/08 11:09
7일 쉬다가 3일 쉬고 경기하니 확실히 후반 좀 넘어가자 전부 퍼지더군요
포스테글루 전술이 무지 뛰는거니 이런전술 할려면 역시 백업 든든한 팀이니 가능하다 싶네요
23/12/08 11:38
이정도로 결과가 안나오면 당장 가용 선수에 맞게 바꾸는것도 감독 능력이죠.
결과 신경안쓰고 옳은 방향으로 철학을 가지고 밀어 붙이기만하는건 램파드도 했음...
23/12/08 14:17
뉴캐슬은 그래도 저번시즌 챔스갈만큼 스쿼드는 토트넘보다 나았죠
토트넘은 망하다가 올시즌 영입한 애들이 터졌고 부상도 터졌지요. 여름 이적시장에 버릴 애들이 어마어마 했는데요 뉴캐슬도 새벽에 진 것 보면 뉴캐슬도 퍼지고 있어요
23/12/08 14:32
뉴캐슬은 챔스까지 병행을 하다 터지고 있지만 지금 토트넘처럼 마냥 안 좋진 않아요.
참고로 얘네 리그컵까지 있어서 스케쥴 자체가 비교가 안되고요.(토트넘이 5경기 치루는 동안 얘넨 8경기했죠.) 현재 부상자&징계자 칼럼 윌슨(준주전 공격수), 댄 번(레프트백 주전), 앤더슨(윙어 백업), 하비 반스(준주전 윙포), 머피(오른쪽 윙포&미들&라이트백 백업), 조 윌록(백업 미들), 맷 타겟(레프트백 백업), 닉 포프(주전 골키퍼), 션 롱스태프(준주전 미들), 보트만(주전 센터백), 토날리(주전 미들)
23/12/08 13:47
케인이 나간점, 현재까지 종합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전체적으론 나쁘지 않죠.
다만 기회가 오면 잡는게 중요하다는 진리와도 같은 말처럼, 시즌 초 첼시&맨유&뉴캐슬이 모두 헤매는 와중에 치고 나갔는데 첼시 빼고는 지금 다 따라잡혔죠. 수비적으로 하라는게 아니라 이정도 상태면 실리적인 타협을 고려할 시기라 봅니다.
23/12/08 14:39
그것도 급한 불은 어느정도는 끄고 나서 일정 이상의 궤도는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 그래선 안되지만 혹여나 여러 불행으로 지난시즌과 비슷한 성적이 나올 경우 그래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성적이 더 좋은 클럽의 오퍼가 오면 다시 또 어울리는 선수 사다가 또 적응하는거 반복하게 되죠. 전술을 바꾸란게 아니라 몇경기 동안 계속 후반되면 선수들 잘 못 뛰는게 나오니 그런 것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거죠.
23/12/08 15:02
다행히 선수들이 포스텍 감독의 비전을 믿고 따르고 있어서 타팀으로의 이적은 적을 것 같습니다. 당장 로셀소만 해도 비야레알이나 바르샤의 구애에도 감독 믿고 토트넘에 잔류했고요. 손흥민도 아마 재계약할 것 같고요. 딱히 이적할만한 선수가 안보이네요. 다이어 페리시치 정도?
케인은 나가고 싶어했잖아요 하도 무관으로 놀려서 그런지 어제 경기로 쿨루셉의 단점이 명확하게 드러났으니 포스텍 감독이 어떤 대응을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후반에 퍼지는건 최대한 교체를 해주고 있긴 합니다. 어제도 60분 넘어서 많은 교체가 있긴 했죠. 올시즌은 그냥 믿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전술에 잘 녹아들고 호흡이 잘 맞으면 체력부담도 적어질거라 생각하고요 팀 밖에서 감독 흔들기가 유독 심하네요
23/12/08 16:11
제가 축구보며 느낀게 그 신뢰라는건 성적에 밀리더라고요.
매디슨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맨시티가 KDB의 후계자이자 베실바 대체로 노릴 경우 과연 남을지 알 수가 없죠. 리버풀이 올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반더벤에게 우측 센터백 자리를 보장하며 영입 시도한다면 어떨지 모르죠. 이게 참 어렵긴 하더라고요 진짜 선수를 믿으면 좋은데 솔직히 선수들도 더 높은 성과를 원하거든요. 그리고 원래 성적이 나쁘면 밖에서 흔들기 마련이죠.
23/12/08 14:36
안제 감독이 괜한 성적 비판과 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잘 잡아서 장기적으로 좋은 팀으로 building 해주면 좋겠네요.
챔스권에 들락날락하는 팀이 아니라, 언제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종종 우승하는 팀으로...
23/12/08 15:47
10라운드 기준 승점(10월 28일) -> 현재 승점
토트넘 26점 -> 27점 맨시티 24점 -> 30점 아스날 24점 -> 36점 리버풀 23점 -> 34점 빌라 22점 -> 32점 브라이튼 17점 -> 25점 뉴캐슬 17점 -> 26점 맨유 15점 -> 27점 웨스트햄 14점 -> 24점 느낀건 그래도 초반에 벌어논 승점이 꽤 대단하단게 느껴지네요. 지금부터라도 승점 드랍 최소화 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벌어놓은게 크죠. 물론 그럴거 같진 않지만 타협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선제골 넣고 템포 조절하면서 후반까지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뛰게만 해도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23/12/08 23:47
리그만 뛰는데 후반에 에너지 딸려서 역전당하는건 전술에 뭔가 하자가 있다는거겠죠
수정이 필요해보이긴합니다 클롭 초창기 오버랩되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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