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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1 23:50
오늘 토트넘 선발 라인업
존슨-손-클루셉 사르-비수마-호이비 로얄-벤뎁-다이어-포로 비카리오 수비진 박살나고 메디슨 없어서 중앙에 똥받이들 세우니까 다들 아는 익숙한 그 맛이..
23/11/11 23:57
원래 라인업이
존슨-손-클루셉 비수마-메디슨(x)-사르 우도기(x)-반더벤(x)-로메로(x)-포로 비카리오 공격하고 미들은 메디슨 외에 그래도 다 남아있었는데 죽쑨거 보면 그동안 메디슨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것 같네요...
23/11/12 02:05
라고 하기에 후방에서 올라오는 공의 질이 너무나도 달라서..
메디슨이 공격의 키포인트는 맞기는 한데 오늘은 전방이 뭔가를 발휘하기에는 너무나도 후방이..
23/11/11 23:51
비수마 경고 5개째라 담 경기 못 나오는데 상대가 빌라에요.
오늘은 라인 내리고 압박에 정신 못 차린거지만 나름 실리적이나 싶더니 그냥 마지막에 못 버티더라고요.
23/11/11 23:53
비수마 경고 숫자에 대해 중계진이 잠깐 언급하기는 했지만 확실히 말을 안 해줘서 긴가민가 했는데
비수마 다음 경기 결장 맞군요. 중원은 그나마 대체할 사람이 있긴 있는데 그래도 타격이 커 보입니다...
23/11/11 23:53
울브스 경기 너무잘했는데 이걸 승점 못챙기나 하고 억울하게 보고있었는데
막판에 화끈하게 넣어서 너무 재밌게 봤네요 울브스 멋졌습니다 정말로
23/11/11 23:54
포스텍이 누누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뛰어난 감독은 맞지만
지난 경기, 이번 경기를 보면 역시 부족한 점들이 있는 감독이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더 부족한 건 토트넘의 서브자원들 실력입니다만 크크
23/11/11 23:57
지는 것도 잘해야된다.
현실적으로 무라도 캐야하는 경기일 때는 수비적으로 해야된다. 솔직히 너무 당연한 소리이고 많은 팀들이 이런 말들이 안나올정도로 너무 당연히 실천하는 법칙들인데 이 법칙 거슬렀다가 제대로 피보는듯 낭만 챙기는건 좋긴하다만... 챔스권 경쟁을 길게 바라봐야하는 토트넘의 현실에게 맞는 경기 운영이 아니였는데 곧바로 여파가 터졌네요. 로메로 퇴장 하나로 챔스 못가면 원래 못 갈 운명이였나보다 과연 팬들이 납득할지는 좀
23/11/12 00:03
울버햄튼이 두드리더니 열었네요. 너무 오래 맞고 있었어요. 마지막엔 가드라도 올리지 공격수(브레넌) 빼고 공격수(브라이언) 넣는 판단은 아쉬웠습니다. 포스텍.
23/11/12 00:11
토트넘은 초반 엄청나게 달린 후유증이라고 해야하나
그 여파가 지금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선수층이 얇다는 지적이 워낙 많았는데 겨울 이적시장 제대로 보내야 챔스권 수성이 가능할 것 같네요.
23/11/12 01:10
공격만 잘하는 팀, 전술적 유연성이 부족한 팀은 우승 못해요.
베스트 11이 리그 전 경기 다 뛸 수 없는데, 플랜 B,C도 있어야죠. 당장 주전급이 막 갈려나가다가 부상, 퇴장 등등 여러 이슈로 선수가 몇 명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그리고 끝까지 주전들(특히 수비가) 움직임이 느려진 가운데도 수비 강화의 교체도 없고 후반 종료 직전까지 라인을 올리니 역전 허용하죠.
23/11/12 01:11
토트넘은 보강할 포인트가 비교적 뚜렷한데
몇년째 제대로 보강이 안되는 느낌인데 그 이유가 참 궁금하긴 합니다 의지가 없는건지, 재정상태가 후달리는건지, 현 상태에 만족하는건지
23/11/12 14:22
올 여름에 많이 샀고 그 자원이 다 터졌어요
올 겨울에는 백업 자원 더 사야되고요 리빌딩중인데 여름 이적시장 한번에 다 해결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그 전까지 구매한 애들이 다 폭망한 것도 컸구요 은돔같은 애들? 콘테가 사달라고한 월클들은 토트넘에 올리가 없었고요
23/11/12 20:02
최우선적으로 수비자원이 부족하다 보는데
이번시즌 1군 명단 영입 5명중에 수비자원은 1명 뿐이지요. 판더펜.. 게임 풀어줄 미드자원도 메디슨으로 끝이고요. 몇시즌간 토트넘 수비와 미드진 플레이를 보았을때 미진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시즌내내 부상이탈 없기를 바라는거는 우주의 기운이 모여야 가능한거고요.
23/11/12 01:14
솔직히 포스텍은 준비할만큼 한 것 같고, 그냥 백업이 부족한게 큽니다.
라인도 내리고(못올린거에 가깝지만), 빌드업도 안되니 어쩔 수 없죠. 케인-손 때는 케인이 올려주면 손이라도 뛰었는데, 손이 내려오면 뛸 사람이 없음.. 브래넌 빼고 넣을 수비가 없는것도 그렇고... 이건 팀의 한계로 봐야할 듯. 그거와 별개로 심판은 대체 손이 얼마나 맞아야 파울을 불어주는건지. 요즘은 K리그 심판이 더 잘보는 기분입니다. 저 꼰대들.
23/11/12 12:02
토트넘은 역시 뎁스의 한계가 바로 드러나버리는게...
근데 그게 외부요인때문에 갑자기 확 날아가버려서 이렇게 된 거라는게 어려운 부분이구요.
23/11/12 12:44
후반 뒤에 보면서 토트넘이 지기를 간절히 바랬는데 희망이 이뤄져서 다행이네요.
와... 무슨 맨시티전도 아니고 울버햄튼한테 가둬두고 쳐맞는지 정말. 저따위 경기를 하고도 1대0이나 아니면 1대1로 승점 가져가길 바래? 허허... 다이어는 여전히 맨 마크 안 하고 말뚱멀뚱 공 쳐다만 보고 있고. 승점 1점도 아까운 경기였습니다.
23/11/12 14:20
다이어 서고 메디슨이 없으니 빌드업이 아예 안되는 예전 토트넘이었습니다.
호이비-다이어 조합은 그냥 망 수준입니다. 원래 메디슨이 다 뛰어주면서 막힌 혈을 뚫어주는 역할인데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서 미치겠네요 진짜
23/11/12 15:10
전 포스텍 감독의 축구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경기도 선수들이 망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이어.. 얘 때문에 공수 간격이 멀어졌고 , 진짜 되지도 않는 이상한 전진 패스로 흐름 계속 끊고.. 로메로가 진짜 원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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