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10/14 01:17:42
Name BTS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아래 관련) <나폴레옹>은 처음부터 '극장판/감독판' 두 버전으로 편집 (수정됨)

(한글 예고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리들리 스콧의 이번 신작은 애플 스튜디오에서 공동 제작을 했고
극장 개봉 이후에는 애플티비를 통해 독점 스트리밍 됩니다.

그런데 극장판은 158분,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되는 감독판은 250분으로 러닝타임이 크게 차이 납니다.

감독의 과거작인 <킹덤 오브 헤븐>의 극장판과 감독판이 각각 144분, 190분으로 45분 여 차이가 있었는데
감독판은 극장판보다 분량이 늘었음에도 오히려 몰입도가 높고, 스토리텔링이나 완성도도 더 뛰어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의 100분에 가까운 분량 차이인데, 양자간에 얼마나 다른 결과물이 나올지도 궁금합니다!!


+
감독과 '호아킨 피닉스'는 이미 걸출한 사극을 같이 작업한 바 있기 때문에
그 인연이 계속 이어져서 이번 영화 캐스팅에 영향을 끼쳤으려니 내심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리들리 스콧'은 영화 <조커>에서의 연기가 인상 깊어서 그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하긴 '리들리 스콧' 앞에서는 '호아킨 피닉스'도 그저 과거에 같이 작업했던 배우들 중의 하나일 뿐이었을지도...!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10번
23/10/14 01:26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같이 이야기꺼리가 많은 사람을 영화로 다룬다는 소식을 듣고 런닝타임이 신경쓰였는데 감독판 런닝타임을 보니 만족스럽네요. 흐흐
23/10/14 01:40
수정 아이콘
158분도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나폴레옹 이름값에 비하면 아쉽긴 하죠 크크
영화에서 여섯 개의 주요 전투를 다룬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서사는 극장판/감독판이 큰 차이가 없고, 감독판에서는 디테일하게 공들여 찍은 전투씬을 더 상세히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펠릭스
23/10/14 01:28
수정 아이콘
도대체 극장에서 이 영화를 볼 이유가?
23/10/14 0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50분의 러닝타임을 한 회차에 상영하기엔 극장도 관객도 부담스럽죠.
적당한 길이로 편집해서 상영하는 것도 상업영화의 소임일 겁니다.

장르면에서는 대규모 전투씬이 동반된 이런 사극이야말로 극장에서 감상해야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3/10/14 19:53
수정 아이콘
그... 삼국지도 극장판이 있더라구요..크크크
은근 라이트한 수요층도 있는 것 같아요.
동굴범
23/10/14 01:46
수정 아이콘
이 영화가 극장과 OTT 양쪽에서 성공한다면 이런 방식의 두가지 편집 버전이 많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23/10/14 02:14
수정 아이콘
바로 위 질문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에서 보고 싶은' 장르, 감독, 배우의 영화여야 할테니 많은 영화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3/10/14 01:57
수정 아이콘
어따 250분 극장에서 보고 싶다
중간에 인터미션 가지고
23/10/14 02:16
수정 아이콘
정규 상영이 힘들다면 이벤트로라도 제발! 크크
그레이퍼플
23/10/14 04:59
수정 아이콘
킹덤 오브 헤븐을 기억해보면 극장판은 왠지 불안하네요. 너무 재미없어서 이게 그 감독의 작품이 맞나 생각까지 했었죠.
향기나는사람
23/10/14 06:26
수정 아이콘
컥.. 네시간이 넘네요..
23/10/14 06:33
수정 아이콘
음... 극장 가야겠다는 생각이 사라지는데요.
이렇게 되면 극장판은 전투장면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외에 전혀 이득이 없는데, 사실 그것도 무시할 수는 없긴하지요.
개봉하고 평을 봐야겠지만 어째 바로 감독판 볼 거 같네요.
랜슬롯
23/10/14 07:06
수정 아이콘
재미있을거같으면서도 걱정도 되네요. 나폴레옹의 대서사가 워낙... 드라마틱하고 길기도 하고 그래서 그걸 잘 써넣었을지.
기대야되긴하네요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이 남자의 뭐라고 해야하지 가슴을 울리는 이름이라
No.99 AaronJudge
23/10/14 07:15
수정 아이콘
다행히 250분 극장은 아니군요
진짜 제 방광이 감당못했을것같습니다..
군림천하
23/10/14 07:59
수정 아이콘
형님 만수무강하시고 프로메테우스 3편 좀
23/10/14 13:46
수정 아이콘
떡밥을 그리 많이 남겨두고...제발!!
23/10/14 08:42
수정 아이콘
영화보고 애플티비도 결제해야겠군요 크크
키모이맨
23/10/14 08:50
수정 아이콘
한 10화 정도로 해서 드라마로 만들어주지 크크
23/10/14 14:01
수정 아이콘
스탠리 큐브릭의 프로젝트를 스필버그가 계승해서 영화 'A.I.'를 만들었듯이
큐브릭의 나폴레옹 프로젝트를 처음에는 스필버그 연출의 영화로, 시간이 지나서는 스필버그 제작총괄의 HBO 드라마로 만들거라고 소문이 무성했는데, 리들리 스콧의 영화가 먼저 나와버렸네요 크크
알칸타라
23/10/14 14:48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근데 예고편을 다 보니까 모나크 예고편이 똭!
마감은 지키자
23/10/14 15:57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큰 화면에서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는 메리트는 무시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이런 식인 건 좀 그러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3/10/14 16: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리들리 스캇이라지만 아우스터리츠나 워털루도 아니고 나폴레옹 인생을 뭔 영화로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4시간 10분이면 음, 괜찮겠군~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그걸 극장에서 한다면 보러 가겠지만 2시간 38분 짜리는 딱히 볼 생각 안 들거 같은...
프로 약쟁이
23/10/14 21:46
수정 아이콘
5시간이 넘는 해피아워를 상영가 2만 원에 상영핫 것처럼
감독판도 그랬으면 좋겄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073 [연예] 어제(10월 14일)자 박스오피스 순위 [18] 우주전쟁8293 23/10/15 8293 0
79072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일정. 800만 관중돌파.jpg [32] 핑크솔져8261 23/10/15 8261 0
79071 [스포츠] [축구]우리나라에 정대세만한 공격수가 많이 없었을까요? [39] 윤니에스타10969 23/10/15 10969 0
79070 [기타] 마이클 케인 은퇴 [12] SAS Tony Parker 10496 23/10/15 10496 0
79069 [연예] 박수홍 母 "자식에게 손 벌린 적 없어…남편 암 수술비도 내 돈 [97] insane15475 23/10/15 15475 0
79068 [연예] 아는형님에서폭주하는 서장훈 [22] 강가딘14008 23/10/15 14008 0
79067 [연예] 심상찮은 JTBC <힘쎈여자 강남순> 시청률 추이 [27] 아롱이다롱이11690 23/10/15 11690 0
79066 [스포츠] [해축] 카타르 자본, 글레이저家 탐욕에 인수전 전격 철수…맨유 팬들 분노 [33] Davi4ever11818 23/10/15 11818 0
79064 [연예] [QWER] 데뷔앨범 'Harmony from Discord' Highlight Medley [2] VictoryFood5639 23/10/15 5639 0
79063 [스포츠] KBO - 김태형 전 두산 감독의 새로운 행선지는? [44] 世宗11096 23/10/14 11096 0
79062 [스포츠] 이어지는 [준우승]의 의지... [14] 주말10892 23/10/14 10892 0
79061 [스포츠] [KBO] 오승환 400세이브 달성 및 프로야구 순위 [18] TheZone7936 23/10/14 7936 0
79060 [스포츠] 오승환 KBO 통산 400세이브 달성.gif (용량주의) [25] SKY928391 23/10/14 8391 0
79059 [스포츠] 축구 경기중 심판과 선수들은 어떤 대화를 나눌까? [11] Croove10324 23/10/14 10324 0
79058 [스포츠] [해축] 이 멤버가 국대라면 안 봐도 월드컵 우승?! [49] 우주전쟁10831 23/10/14 10831 0
79057 [연예] (약후) 시그니처 지원 어제 강동선사문화축제 직캠 & 움짤 / 인스타 사진 [23] Davi4ever13349 23/10/14 13349 0
79056 [스포츠] [NBA] 오늘의 웸반야마 [34] 그10번8808 23/10/14 8808 0
79055 [연예] 휴가나온 BTS진이 목격된 곳 [7] 주말11456 23/10/14 11456 0
79054 [스포츠] [마라톤] 케냐 킵씨의 위엄... [18] 우주전쟁8921 23/10/14 8921 0
79053 [스포츠] 조규성 '감독님이 전술가타입은 아니다' + 이강인 '감독님은 선수에게 자유를 주신다' [75] EnergyFlow12947 23/10/14 12947 0
79052 [스포츠] 키움 히어로즈 144경기 체제 최초 팀내 10홈런 타자 0명 달성 [23] 류수정8547 23/10/14 8547 0
79051 [스포츠] 2028 LA올림픽, 메이저리거 차출 합의 [15] 핑크솔져8100 23/10/14 8100 0
79050 [연예] (아래 관련) <나폴레옹>은 처음부터 '극장판/감독판' 두 버전으로 편집 [23] BTS6827 23/10/14 68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