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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23:06
중계진이 퇴장 나올 것 같다는 예상을 하고 그 예상이 적중하는 경기라니 참...
정말 다른 의미로 위험한 경기였는데 잘 이겨냈네요.
23/10/04 23:09
한명 퇴장당하고 운영이 아쉽더라구요 한골 더 넣엇으면 완전히 주저앉힐수 있었는데..
어쨋든 결승 갔으니까 꼭 우승했었으면 좋겠습니다 체력면에서 좀 밀리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3/10/04 23:34
팝콘각은 이보다 더 쌔게 설 수 없을 정도로 판 벌어졌는데. 선수들이 느낄 중압감이 걱정이긴 하네요. 2012 런던 올림픽 3.4위전 때도 생각이 나고요. 작은 정우영이 박주영 + 황의조만큼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23/10/04 23:53
음. 이강인이 스쿼드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상대한테는 압박일겁니다. 공격포인트가 없고 출전 시간이 짧을 뿐 역할은 충분히 해주고 있다고 봐요. 아까 승기가 덜 잡혓는데도 뻬는거보면 결승전에 풀핏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금메달만 따면 되는 대회라 결승만 잘해도 영웅이죠.
23/10/05 07:45
2018 아겜 때 손흥민 논산턴 보고 다들 그렇게 느꼈는데, 그러고 토트넘 가서 대활약했습니다 챔결도 가고 크크
일시적인 폼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23/10/04 23:40
우즈벡은 실상 제대로 된 유효 슈팅 하나 없는데다 우리 측 페널티 박스 안으로도 거의 못 들어 올 만큼 별루인데 더럽게 거칠기만 했죠.
정말 심판이 사람 잡을 뻔 했던 게 아닌가 싶네요.
23/10/05 00:06
카타르 월드컵 때는 부상도 없었고 시즌 중이라 몸 상태가 최상에 가까웠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은 부상 회복 기간 중인데다 뒤늦게 합류했죠.
23/10/05 00:50
이강인은 몸 사리면서 설렁설렁 뛰는 게 계속 보이는데도 우즈벡 애들이 계속 때리더군요ㅡㅡ
결승에서도 승기 잡으면 금방 교체하거나 슬슬 뛰거나 그럴 것 같습니다. 현명해보여요.
23/10/05 00:56
오늘 쌍욕 여러번 나오더라고요...심판이 제대로 판정을 안해주니 더 더럽게 플레이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열내면서 축구 봤네요
23/10/05 03:09
지난대회처럼 4강 우즈벡 잡고 결승 일본전 이겨서 다들 군면제 받기를.. 지난대회와 다르게 제발 이번대회는 연장가면서 살떨리는 경기만 안했음 좋겠네요.
23/10/05 07:53
일본 응원하지 않을까요?
우리가 자기들 8강에서 이기고 올라갔으니... 그리고 기본적으로 희한하게 중국이 일본은 싫어하면서도 동급으로 놓는데 우리는 깔고 보는게 있어서...크크
23/10/05 08:19
저는 우즈벡이 라인올려서 제대로 붙길래이번 대회에서는 그나마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중국 나사빠진거 보다가 공 빠르게 도는걸 보니 한국 선수들 정말 잘 하는 것도 새삼 느껴지네요
23/10/05 10:48
요새 1군레벨에서 한일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이번 아겜에서 일본 로스터 주력이 대학생들이라(물론 이 학생들 거의 대부분이 프로입단 내정자이긴 합니다만) 어지간해선 해볼만 할 겁니다.
다만 준결승에서 일본이 홍콩을 4-0으로 문자 그대로 홍콩보내면서(…) 기세가 올라있다는 점과 우즈벡전에서 한국에 부상변수가 발생했다는게 좀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다.
23/10/05 11:57
더해서 일본은 전원 U22에 와카가 없죠. 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그 나이대면 J리그에서도 주전이 아닐 가능성이 크고요. 우린 전원 프로에다 대부분이 소속팀에서도 핵심에 유럽파까지 있으니 전력차는 확연하다 봅니다.
23/10/05 16:50
대 우즈벡전을 보고 느낀게 패스, 그것도 롱패스가 참 안된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거의 다 끊기는...
그나마 현재 부진하다는 강인좌만 제대로된 패스를 시전하고, 나머진 패스 왜저러지? 물음표가 가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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