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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 12:50
오나나로부터 생성되는 후방 빌드업 어쩌구 저쩌구로 오프시즌 내내 여기저기서 분석과 칼럼이 나왔지만 그냥 순수하게 골대 지키는 능력이 폐급이니 빌드업 얘기가 아예 소용없어지는 상황이네요. 수비수 부상이 너무 심각하긴 한데 데헤아에서 오나나로 바꾼 골키퍼 자리에서 마이너스가 더 심하게 나올 것이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23/10/04 15:32
뮌헨은 킴-우파-키미히 해죠의 전술때문에 너무 이상합니다. 전술 천재라 칭송받던 투헬이 고국 오면서 전술 보따리를 어디 버리고 왔나 싶을 정도예요.
중원은 텅텅 비지, 1-2선간 패스 줄기도 엉성. 그나마 김민재와 우파의 차력쇼로 지금 근근히 결과만 내는 상황이네요.
23/10/04 15:10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가 패스와 킥 능력이 부족하면 세이브 능력이 있어도 중용되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역으로 패스와 킥이 좋아도 세이브 능력이 너무 떨어지면 경기가 안 되는 것은 마찬가지더군요. 이걸 크게 느꼈던게 16-17시즌 맨체스터 시티였습니다. 당시 세이브 능력은 좋았지만 패스와 킥 능력이 부족하던 조 하트를 임대 보내고 패스와 킥이 좋던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영입했는데 40%가 안 되는 세이브%를 보여주며 많은 실점을 하면서 장점이던 패스 능력까지 흔들려 팀에 큰 문제가 되었죠. 작년 초반의 에메르송도 쉬운 실점을 많이 허용하며 문제가 되어서 주전 골키퍼를 교체해야 하는 것 아닌가란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 선수는 패스와 킥이 세계 최고 수준을 다투는 선수다 보니 믿고 기용하는게 가능했고 그래선지 후빈기에 반등했던 사례가 있으니 시간이 필요한 것 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영입할 때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네요. 반등하길 기대해 봅니다.
23/10/04 15:54
올해는 그냥 망했죠. 부상 선수 복귀가 단기에 이뤄지기 힘든 케이스들이 많아서..
수비수 이탈이 심각한게 1차적 문제는 맞긴한데 오나나 자체도 너무 못하는게 2차 문제입니다 1차 문제는 그래도 2달 정도 시간이 흐르면 해결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과연 오나나 문제는 해결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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